서울둘레길2코스 걷기: 화랑대역-양원역-망우리-용마산-아차산-광나루역(13.7K/4시간)

        1.    일    시 :  2016.  11. 26(토)   날 씨- 잔뜩 흐렸다가... 기온은 0도 내외, 바람 고요... 첫눈이 함박눈으로 내린 오후였음.

        2.    구    간 : 서울 둘레길2코스:화랑대역-신내역-양원역-망우리-용마산-아차산-광나루역(13.7KM/4시간02분소요)

        3.    인    원 : 류 산, 임회장(2명)

        4.    기    타 :  ㅇ 막토산행으로.. 참가자가 극히 부진했음.  점심때 현웅이 잠실로 와서 함께 식사함.

                            ㅇ 감기가 걸려... 힘든 움직임이었으나.. 연이은 운동으로 몸은 예상과 달리.. 가볍게 산을 오름.

          [구글어쓰에 의한 입체화면과 그 트랙]

           [GTM과 국토지리원 1/25,000 지도에 의한 트랙과 개략도1-3]

            [GTM과 국토지리원 1/25,000 지도에 의한 트랙과 개략도2-3]

            [GTM과 국토지리원 1/25,000 지도에 의한 트랙과 개략도3-3]

          [맵소스에 의한 트랙과 개략도]

          [거리-고도표]

            [오룩스맵과 로커스에 의한 트랙]

           11월 마지막 토요일^^

           막토 산행일인데.. 오늘이 길일이라 그런지... 모두 참석이 어렵다고 하여..

           소생과 임회장 둘이서 오붓하게 서울둘레길2코스를 걷기로 합니다.

          8시 정각에.. 지하철6호선 화랑대역 4번 출구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08:00]

          4번 출구를 나와서 대각선으로.. 고가도로 좌측편 아래에 공릉동근린공원이 있고..

          공릉동근린공원 입구에 서울둘레길2코스 진출입 스템프 찍는 박스가 보이는군요^^

           지하철 4번 출구 뒤로는 추억의 경춘선이 나란히 뉘여져 있습니다. 레일 바이크용인지...

          4번 출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근린공원 안으로 둘레길 들머리가 있습니다.

          공원 우측 끝 모서리 부분에서... 개천으로 내려서는 길이 안내되고...

           청계천의 초입인 청계광장 처럼.. 이 곳 개천에도 한강수를 공급해 주는 인공시설이 마련되어 있는 듯^^

          [08:18]

          개천에서.. 중간 높이의 둔덕으로 올라서고..

          서울의료원이 그 규모를 과시합니다^^

          [08:36]

          도처에.. 기둥에.. 바닥에..  서울둘레길 표시가 잘 되어 있는 편입니다.

          경춘선 신내역이 전면에 보입니다.

          중앙선 선로 아래를 통과 합니다.

          [08:53]

          이번에는 경의/중앙선 양원역이 나타납니다.

          망우역을 중심으로 해서.. 경춘선과 중앙선이 갈라지는 지점이라..

          신내역과 연이어..  양원역이 나타나게 되네요^^

          양원역 전면에서 우로 방향을 틀어 둘레길이 이어 집니다.

          전면에서 곧바로 진행합니다.

          중랑캠핑숲으로 진입하고..

          공원내에는 캠핑장 안내와 서울둘레길 안내표시가 적절히 배치되어 있어 진행하기에 큰 부담은 없었습니다.

           망우리 체육공원안으로 진입합니다.

          전면에 보이는 오르막길로 진입합니다.

          [09:25]

           망우리공원묘역 입구^^

           중랑둘레길과 등산로 안내판이 자리합니다.

          출발지점부터 1시간 25분 걸렸습니다. 처음엔 평지라... 1시간에 4킬로 좀 더 걸은 듯합니다.

           망우리 공원묘역 내에도..

            아스팔트길이 용마산 570계단입구까지 거의 잘 닦여져 있어..

           그리고 산 능선이 아니라.. 중간 안부로 길을 닦아 놓아 힘들지 않고 깔닥고개까지 나아갈 수 있습니다.

         걷기 좋게 다듬어진 산 허릿길^^

          과거..

          망우리 공동묘지..  소복.. 귀신..

          이런 등식을 불식시키고..

          삶과 죽음은 이웃하는 양면적인 존재로 너무 두려워 하거나 멀리 하지 말고 곁에 두며 친하게 사귀고 지낼수 있도록 망우리공동묘지의 이름부터..

          .. 공원묘역으로 바꾸고..  산책길을 편하게 닦고..  도처에 휴게시설과 화장실.. 심지어.. 숲 옆에 무인 북카페까지 만들어 두며 자연과 삶과 죽음이

         친화적이고 함께함을 교육 시키려는 듯..

         아주 접근성 좋게 개선해 나가고 있는 중이더군요^^

          산책로 공사^^

          북카페^^

          [10:12]

          출발한지 두시간 12분 되어..

          용마산 오르는 깔닥고개이자.. 570계단앞에 다다릅니다.

          공식 루트 소개에는 5시간 좀 더 걸린다고 되어 있는데..

           보통 걸음으로 4시간이면 족히 광나루까지 걸을 수 있겠더군요^^

          이 코스의 제일 높은 용마봉이 348미터이고..

          엊그제 거닌 인왕산이 339미터, 백악산이 342미터이니...

          둘레길로는 좀 쎈 코스라고 할 수 있을 지 모르지만.. 보통의 난이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깔닥고개 570계단을 오르고..

          이 코스는 과거.. 막토 산행시 몇 번 다녀간 적이 있어 눈에 익은 구간들입니다.

          서울둘레길은 11시 방향이지만.. 

          약500미터 부근 1시 방향으로 나아가면 이 구간의 정상인 용마봉이 있어.. 잠시 용마봉을 다녀 가기로 합니다.

          용마봉 정상 직전의 주민 체육시설^^

          [10:37]

          용마봉 정상에 오릅니다.

           교촌회장 인증샷 한장 남깁니다.^^

         도처에..  약간 평탄한 능선상의 지역이면..

         보루이고.. 성입니다.

         앞에 보이는 보루도 몇 보루인지...  ㅋ~

          아차산4보루 로군요^^

          잠실타워가 이 곳에서도 뚜렸하게 잘 보이는군요^^

          굽이쳐 흐르는 한강은 언제 봐도 멋집니다.

          전망대 지나고~

          [11:23]

          주말인데..

          선생님 인솔하에 학생들이 단체로 몰려와 붐비고 혼잡합니다.

          이 때 즈음부터..  올 겨울 들어 첫 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학생들로 부터 환호가 터져 나오고...

          [11:37]

          등산이 끝난 지점에 설치되는 에어 브러싱하는 시설이 마련된 곳^^

          3시간37분 걸렸군요^^

           약수터에서 물도 한모금 하고..

          관리동 앞에..  서울둘레길 2코스를 거닌 인증.. 스템프 포스트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광장초를 거치고..

          광장중을 돌아나와..

          [12:01]

           광나루역 지하철입구에 다다릅니다.

           4시간2분 걸린 걷기 코스였습니다.

          병원에 들렀다 오는 현웅과 만나 함께 식사를 하기 위해..

         송파구청 쪽으로 자리를 옮겨..

         참치회와..  식사로.. 점심을 하고..

          영양가 없는..   정치 얘기로 ..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