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지난 4월25일 출국하여...
마드리드-코르도바-론다-세비야 관광차 소일한 후에..
카미노를 걷고 난 후... 엊그제 7월6일 귀국했습니다.
ㅇ4월29일 부터 Via de la Plata를 걷기 시작하여 그랑하에서 사나브레스길로 접어들어 오렌세를 경유하여 산티아고까지
37일에 걸쳐 차편으로 점프없이 순전히 두 발로 완주하였습니다.
-출발 전에는 일정계획표를 여유있게 43일로 잡았다가.. 38일로 일정계획을 당겼는데... 37일이면 대체로 무리하지 않고
완주가 가능하겠더군요.. 역시 사람마다 경우가 다르겠지만요^
-후답자님께서 혹 도움이 되실지 몰라 저의 은의길 37일 진행결과표를 다시 정리해서 첨부파일로 올립니다.
제가 걸은 표를 자세히 보시면.. 하루 이틀 정도.. 또는 그 이상도 충분히 더 일정을 줄일 수도 있을 겁니다.
-굵은 고딕체는 제가 실재로 걸으며 머물거나 체크한 현장이고.. 나머지는 출발전 수집한 자료를 그대로 이용한 바..
현장에서는 수시로 상황이 바뀌는 바.. 그냥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십사 하구요^^
-여유있게 거니시려면 제가 출발 전 올렸던 43일안을 참조 하셔도 되겠네요^^
ㅇ 그 외에 레온에서 오비에도의 산악구간인 Camino de San Salvador를 5일에 걸쳐 걸었고...
ㅇ 이어서 오비에도에서 멜리데-산티아고를 잇는 Camino Primitivo를 13일에 걸쳐..
ㅇ 그리고 갈리시아 북쪽인 페롤에서 시작하는 Camino Ingles를 5일 간에 걸쳐 걸었습니다.
ㅇ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후기를 한번 정리해 볼 까 합니다만.. 양이 많아 어찌 될런지...
ㅇ 카미노가 다 좋고 멋있지만.. 저는 은의길이 너무 좋았습니다. 어렵거나 힘들거나 덥거나 지루하지 않으냐구요?
산 살바도르 길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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