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INO/Camino Primitivo

Camino Primitivo13일차[2017.06.24]- 산티아고 입성후 페롤로 이동: O Pedrouzo-Santiago Compostela-Ferrol

류산(遊山) 2017. 6. 24. 17:25

          1.   일   시  :  2017. 06. 24.(토).   카미노 프리미티보 - 제 13일차

 

          2.   날   씨  :  쾌청하고...정오 이후, 무더움

 

          3.   구   간  :  ㅇ O Pedrouzo - Lavacolla - Monte do Gozo - Santiago Compostela

                                -총 20.4K, 4시간34분 소요

                             ㅇ Ferrol로 기차로 이동(산티아고 기차역에서 - 페롤)

                                - 14:17 ~ 16:04(1시간47분소요/22.30유로)

       

          4.   특   징  :  ㅇ 정오 미사를 참석하기 위해 가능한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음. 10시에 오브라도이로 광장에

                                도착하도록 시간을 세팅하고..  도착 즉시..순례자협회 사무소로 가서 줄을 서서

                                (보통 1시간30분 소요).. 완주증명(무료) 및 거리증명(3유로)을 발급 받는것이 순서인 듯.

 

                              ㅇ 지난 번 은의 길 완주 후..미사 참석해서 상세 기록 남긴 바 있어... 참조 요.

                                 -페롤로 금일 이동하여야 하는 바.. 미사 생략하고 산티아고 역으로 이동.

 

                              ㅇ Ferrol에는 알베르게가 없음. 시내 중심가 오스딸의 합리적인 곳은 1베드 독방이 23유로 였음.

 

                              ㅇ 옛 카미노 출발점인 Covas는 Ferrol에서 직선거리9K, 해안따라 가는 카미노길은

                                  27.7K이고...     과거에는 Covas에 알베르게가 있었으나..

                                 금일 확인한 결과 알베르게는 폐쇄 됨. Covas에서 부터 잉글레스를 걸으려면..Ferrol에서

                                 2박하고.. 첫 날은 택시로(음식 지참) 새벽에 Covas로 이동하여 하루길을 걸어 와야 함.

                                 화살표도 양호하고.. 해안 따라 걷는 길은 환상적임.

 

                              ㅇ 카미노 잉글레스의 원점 표지석은 항구의 바르옆에 있는 인포센타 앞에 원점 표지석이 있음,

 

                              ㅇ 항구의 원점 표지석에서 제가 묵고 있는 중앙로의 Zahara Hostel까지는 1.65K거리임.

 

                              ㅇ 상세 카미노기는 이어서 이어지는 카미노 잉글레스를 참조 하면 됨.

 

         5. 산티아고(Santiago)는..  성경에 나오는 '성 야고보'의 스페인식 표기로서..

 

            -'야고보'의 스페인식 이름 '이아고(iago)'는 라틴어 '야코부스(iacobus)'에서 유래했다.

            -성인을 뜻하는 '산토(Santo)'가 붙어 '산토 이아고(Santo iago)'가 되었는데, 여기서 '산토(Santo)'의 'O'가

             탈락하고 '산티아고(Santiago)'가 되다.

 

         6. 산티아고 순례길 역사:

 

            (1) AD44년 헤롯 아그리파1세에 의해 참수를 당함으로 예수의 12사도중 첫 순교자가 됨.

                 시신은 추종자에 의해 돌배에 실려 스페인 페르돈으로..

 

            (2) 813년 스페인 갈리시아 지역에서 은수자 펠라요가 신비한 빛의 인도로 야고보 사도의 무덤 발견.

                교회와 국왕 알폰소2세는 조사와 확인후,

                 공식 순례지로 지정하고 알폰소2세가 머물던 오비에도에서 부터 프리미티보길을 통해 직접 순례길에 오름.

 

            (3) 1189년 교황 알렉산더3세가 카톨릭성지로 정하고, 야고보 성년(야고보 축일이 주일이 되는 해)에 성인의

                무덤을 방문하는 순례자는 전대사(全大赦-벌을 모두 사면받음)를 받는다고 반포.

 

            (4) 1211년 산티아고 카테트랄 축성.

 

            (5) 12-14세기 산티아고 순례의 전성기를 이루었으나, 15세기부터 급격히 순례자 감소됨.

                 -1492년 콜롬버스의 신대륙 발견으로 부가 급격히 늘어나게 되고.. 등 따시고 배부르게 되니..

                  신을 멀리하게 되고 인문주의(르네상스)시대로 사조도 인간중심으로 바뀌게 됨.

                 -이어서..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그 후로..1차, 2차 대전을 겪으며... 거의 잊혀진 길이 됨. 그러다가...

 

            (6) 1982/1989년 교황 요한 바오로2세가 산티아고 콤포스텔라를 방문하게 되고..

 

            (7) 1987년 EU, 유럽의회에서 카미노 데 산티아고를 최초의 '유럽 문화의 길'로 지정함.

 

            (8) 1989년 유네스코가 Camino de Santiago의 '프랑스길'의 뛰어난 '보편적 가치'를 인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함.

 

            (9) 현재, 평년에는 약20만명, 성년에는 약 30만명의 순례자가 찾으며...

                 이 중 한국인 순례자는 최근 수년 간 매년 약 4,000명에서 5,000명 사이를 넘나들고 있음.

          

 

          [구글어쓰 - 1 : 전체 구간의 트랙]

 

 

          [구글어쓰-2 : 출발지 O Pedrouzo를 벗어나.. 라바코야 공항으로 가는 트랙 및 입체화면]

 

 

          [구글어쓰-3 : 라바코야 공항을 지나..마을 지나고...Montr do Gozo방향으로 이어지는 트랙]

 

 

          [구글어쓰-4 ; Monte do Gozo를 지나는 트랙]

 

 

          [구글어쓰 - 5 : 프랑스길을 걸어 카떼드랄로 이어지는 트랙]

 

 

          [로커스 맵-출발지 인근의 트랙과 지도]

 

 

           [로커스 맵-2 : 라바코야 전후한 트랙과 지도]

 

 

         [로커스 맵- 산티아고 대성당 주변의 알베르게 위치와 트랙..지도]

 

 

          [거리-고도표]

 

 

[각종 통계]

 

 

[Eroski에 의한 개략도 및 고도표]

 

 

 

 

          [04:36]

           마지막 날^^

 

          가능한 일찍 도착해서.. 거리증명 및 완주증명 받고...

         

          카미노 잉글레스를 걷기 위해서는,

          산티아고 콤포스텔라 역으로가서 페롤(Ferrol)가는 14시17분 발 기차표를 끊어야 합니다.

 

          시간은 여유있고...  알맞는 것 같습니다.

 

          어제 슈퍼에서 구입한 카스테라와.. 과일통조림으로 아침을 먹고.. 새벽같이 출발합니다.

 

 

          시내 거리는 조용하기만..

 

 

          [04:54]

          페드로우소 마을이 끝난다는 표지판^^

 

          줄곳 도로따라 카미노는 이어지다가...

          라바코야 공항 있는데서... 야산으로 올라... 활주로 변을 위로 돌아...  유턴하는 것이 대강의 구간 개략입니다.

 

 

 

 

          [06:01]

          공항 활주로 주변에 다다릅니다.

 

 

           [06:04]

          활주로를 끝으로 돌아.. 유턴으로 다시 활주로 반대편으로.. 내려섭니다.

          보통 낮에는 이곳에서 기념 촬영 하는 곳인데...

 

 

         [06:11]

         공항 활주로변 펜스^^

 

 

          [06:20]

 

 

          [06:23]

          San Paio 마을 교회당^^

          크지 않은 채..아담하니 에쁘군요^^

 

 

          [06:49]

          A Lavacolla마을에 다다릅니다.

 

 

          라바코야 마을의 성당과 성당내 묘지^^

 

 

          라바코야의 CASA^^

          산티아고 대성당 정오미사 참석을 위해..

          가능한 산티아고 가까이에서 숙박하려는 시니어나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장소의 숙박시설이 될 듯^^

 

 

          과거.. 순례길에 몸을 제대로 씻지 못해 온갖 냄새가 몸에 베인 순례자들이.. 이 곳 라바꼬야에서 Rio에서 몸을 깨끗이 씻고..聖都로 들어갔다는

         얘기가 있는.. 라바코야의 개천이 바로 여기 인듯 합니다.

 

 

          숙박할 만한 곳이 라바코야에 몇 군데 되는군요^^

 

 

 

 

 

          [07:35]

          갈리시아 TV방송국 앞을 지나고..

 

 

 

 

         [07:41]

         San Marcos 캠핑장 정문에서 좌로 돌아..

 

 

 

 

         [07:43]

         캠핑장 도로 맞은편에 위치한...  R-tve 방송국^^

 

 

 

 

          [08:01]

 

 

         [08:05]

           이어서.. Monte  Do Gozo에 다다릅니다.

 

 

 

 

          침대 400개와 1600동의 텐트를 칠 수 있는 캠핑장이 있습니다.

 

 

 

 

          [08:27]

           산티아고 시내로 진입합니다.

           AP-9 고속도로 위를 건너고..

 

 

 

 

          철길 위도 건너고^^

 

 

 

 

          [08:25]

          Compostela(별)을 상징하는 CI^^

 

 

           도로변 공원에..또 다른 산티아고 콤포스텔라 상징물이 서 있습니다.

 

 

           2014년과..2015년에 이 곳을 지나갈 때는 이러지 않았는데..

           그 사이 트렌드와 유행이 바뀐 듯^^

 

 

         ..요즘엔 개인 스티커를 많이 가져와.. 아무데나 마구 붙이는게 또 유행인듯^^

          접착력이 강해 떼기도 힘들고..  미관상 좋지 않아.. 이런 스티커를 보게 되면 우선 미간이 찌그러지며..혐오를 느낍니다.

          개인은 멋으로 부치는 지 모르지만...

 

 

 

 

          [08:45]

          제가 산티아고에 오면 단골로 이용하는 사설 알베르게(Santo Santiago)입니다.

          요즘은 11유로 하는데... 버스터미널도 가깝고.. 대성당도 걸어서 다닐 수 있고... 대규모 쇼핑센터도 이웃하고^^

          지난 번 은의 길 마치고도 여기서... 재작년 북쪽길 마치고도 여기서...

          프랑스 길 카미노상에 있습니다.

 

 

           대성당 종탑이 보이기 시작하고^^

 

 

 

 

          [09:06]

           시내 바닥 청소를 물로 씻는 건 자주 보는데...

          세탁제 풀어서.. 비누 청소 하는 건 또 첨 봅니다.

 

 

 

 

          인마끌라다 광장 쪽으로 진입합니다.

 

 

 

 

 

 

 

 

         [09:11]

          오브라도이로 광장에 들어 섭니다.

 

 

          [09:12]

           원점 표지석에 다다르므로..

           카미노 산 살바도르에 이은 프리미티보길도 완주를 마칩니다.

 

 

          [09:12]

            일단 인증샷 한장 남기고...

            출발지에서 약 4시간30분 걸렸군요.

 

 

 

 

         우선 거리증명과 완주증명을 받으로 순례자협회사무실로 이동합니다.

         피스테라 가는 방향으로.. 파라도르 호텔 건물을 지나자 말자 우로 돌아 100미터 가량^^

 

 

            순례자협회사무실로^^

 

 

         [09:14]

 

 

          언제와도.. 여기는 줄이 길게 섭니다.

 

 

           한구비 복도를 꺽어 돌아..

 

 

          [09:49]

          .. 이번에는 새벽같이 출발한 덕에.. 그래도 30분만에..증명서를 발급받습니다.

          벽에 세워둔 설명처럼.. 거리가 표기되는 거리증명을 받으려면 3유로의 대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완주증명은 무료이고^^

 

 

         거리증명.. 6월5일부터 6월25일까지.. 레온에서 시작해서..459KM을 걸어 카미노 산살바도르와 프리미티보를 걸은 내용을 증명해 줍니다.

 

 

          완주증명^^

 

 

         카테드랄 파싸드는 2014년에 처음 왔을때도 보수 중이었는데.. 만3년이 되었는데도 계속 보수중입니다.

         하기사.. 이 건물들을 지을때는 수백년에 걸쳐 짓는 데.. 보수가 30년이 아닌..이제 기껏 3년 지났으니...

 

 

          단체로 온 시니어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스페인에서는 비수기에..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시니어들이 관광 나설때..정부 지원이 상당하다고.. 현지 교포가 설명해 주더군요^^

 

 

          [10;29]

         ㅋ~ 공중부양^^

 

 

 

 

카떼드랄에서 산티아고 역가는 길 입니다.

 

 

          산티아고 역으로 내려 서고^^

 

 

 

 

 

 

         [11:00]

         11시에.. 역 구내에서.. 당일용으로 Ferrol가는 기차표를 22.30유로에 티케팅합니다.

 

          약 세시간의 여유가 있어.. 다시 대성당 쪽으로 가서 점심 먹고 내려 오기로 합니다.

 

 

          프리테리아스 광장 앞으로 왔다가...

          카테드랄 부근에서 점심을  먹고... 광장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시간 맞춰 다시 산티아고 역으로 내려 갑니다.

 

 

 

 

          [13:47]

         Ferrol가는 기차가 4번 플랫폼으로 정해진 걸보고.. 이동합니다.

 

 

           4번 플랫폼에서 본 역 구내^^

           그다지 크진 않습니다.

 

 

          열차안입니다.

          주말인데..조용합니다.

 

          저는... 카미노 잉글레스길을 걸을때... 보통 Ferrol이나 Coruna에서 시작하지만..

          옛날 카미노길은 Ferrol에서 북쪽으로 직선거리로는 9킬로 걸리고, 해변따라 걷는 카미노는 27.7킬로 위에 있는 Covas에서 시작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Eroski와 검색한 자료에 의하면 ... Ferrol에는 알베르게가 없고 호텔이나 Hostal만 있고..

         Covas에는 알베르게가 있다고 나옵니다.

 

          그래서...제 스마트폰에는 유심칩도 없고..말도 짧고...

          부근에 있는 여대생인듯한 여성에게 사정을 청하고 도움을 요청하니...흔쾌히 도와주는군요.

 

          먼저..Covas알베르게에 전화 좀 해 달랬더니..직접 해당 번호로 통해 봅니다.

          그러더니..한참을 통한 후에..지금 그 알베르게가 페쇄되고 없어졌다입니다.

          아마.. 그 곳에 가려면 교통도 없고(택시는 가능)... 바르나 음식점도 없어 주변 시설이 열악해서 사람이 거의 안찾아 가는듯.

 

          두번째... 오늘 당장 페롤에 자야하는 문제는 자기가 페롤 살아서 아는데.. 알베르게는 모르겠고...

          그리 비싸지 않은 호스텔들이 시내에 많이 있는 걸 봤다.

          기차가 도착하면..자기가 역인근에 있는 인포센타까지 안내해 줄테니..거기서 알아봐라입니다.

         ㅎㅎ~

          걱정하던 바가 기차 안에서 일단 방법이 해결되니..마음이 가볍습니다.

          아무런 예약도 없이 덜렁 배낭만 매고 와서...내심 불안했었는데..

 

 

          [16:06]

          플랫폼에 기차는 거의 정시에 도착하고...

 

 

          페롤역 밖으로.. Ferrol산다는 여대생 뒤를 따라 나오다가...

 

 

           역시 카미노 잉글레스를 걷기 위해 마드리드에서 온 여성 두명을 발견하고는..

           자기네들끼리 스페인말로 잠시 얘기를 하더니.. 이 뻬레그리노들에게 나를 인계(?)합니다.ㅋ~

 

          그 여대생 설명이.. 이 여성분들도 페롤부터 잉글레스 길을 걸으려 이곳에 왔고...당장 인포센타를 찾아가서 호스텔 소개를 받아야 하니..

          즉..당신과 입장이 똑 같으니..이 여성들이 당신을 에스코트해서 호스텔을 알고..또 따라가서, 가격이 맞으면, 같은 호스텔에 투숙하면

          편할 것이다..

 

          그래서 안내자가 마드리드에서 온 여성 뻬레그리노(Rosa와 Nata Lee)로 바뀝니다.

 

 

         역 부근 인포센타로 가서..

         유창한(?) 에스빠뇰로 그들끼리 한창 얘기를 나누더니.. 지도 한장씩 들고 나갑니다.

 

          인포직원 얘기로는 시내 중심가에 호스텔이 합리적인 가격대가 많다. 원룸당 25유로 정도할 것이다.

         그리고 지도에 몇 군데 호스텔후보지를 체크해 줍니다.

 

 

          [17:10]

          일단 Zahara 오스딸인데요^^

          Rosa와 Nata Lee는 1박만 머물고.. 1룸 2베드에 25유로..

          저는 2박 머물고..1룸에 싱글베드, 23유로X2박으로 체크인 합니다.

 

          참고로..1층 바르의 음식이 훌륭해서 가이드 북에도 많이 알려진 곳인듯... 이 호스텔 숙박자라고 밝히면 DC가 있다는 걸 체크 아웃할때 알게 되어

          좀 아쉽기도 했습니다.

 

          마드리드에서 대학을 나온 Nata Lee가..  학생때 자기 남자 아는 친구들 중에 서울 사는 한명과 부산사는 한친구가 있었는데..

          아주 재미있게 지냈었다며...

 

          시내 투어와 항구등... 같이 가자고 제안 합니다.

          미녀들 양쪽에 에스코트 받으며.. 밤 늦게까지 도심과 항구 산책에 이어..타파스 맛집 탐방까지.. 즐겁게 저녁을 보냅니다.

 

 

          항구 방면으로^^

 

 

 

 

          페롤항구 접한 해군부대^^

 

          이 페롤항구의 군사시설은 바닷가에 연한 거의 대다수가 군 부대및 부속 예하부대..시설물이었습니다.

 

          하기사.. 과거 무적함대의 전통이 있는 스페인 해군이고.. 바다 건너서는 또 영국함대가 위치상으로 마주하는 군사 요충지라..

          과거부터 군사 해군 도시로 발전해 온 듯합니다.

 

          그 규모는..내일부터 펼쳐지는 카미노 잉글레스(Camino Ingles)에서 상세 소개할 예정입니다.

 

 

 

 

         해군부대앞^^

 

 

          바닷가로^^

 

 

 

 

 

 

 

 

         옛 성터^^

 

 

 

 

          항구 앞^^

          바닷가 중심지구에..바르들이 즐비하고..그 옆에 인포센타가 있습니다.

 

 

          인포센타 앞^^

          바르 야외식탁옆에...

          카미노 잉글레스 원점 표지석이 있습니다.

 

 

           이곳 바르에서.. 세르베자로..

           출발날짜는 제가 하루가 늦지만...

           카미노 잉글레스를 위해 잔을 부딪히고...

 

           마드리드 사는 두 여성은 자매간이랍니다.

           가운데가 동생이고 이름은 Nata lee^^

           오른 쪽은 언니이고 Rosa^^  

 

           내가.. 둘이 닮은 것 같다고 하자... 선뜻 동의하지 않네요. 우선 눈동자 색갈부터 같지 않다면서...

 

 

          원점 표지석에서 Zahara호스텔까지는 카미노를 따라 1.6K 걸립니다.

 

          오늘과 내일... 이 구간을 미리 걸어 둠으로 해서..

          Zahara 호스텔에서 부터 곧마로 카미노를 시작할 수 있겠네요^^

 

 

          갈리시아 이정표석도 중간에 나오고...

 

 

         카미노를 지나가면서.. 풍광도 즐기다가..

 

 

 

 

          다운 타운으로 들어서고...

 

 

 

 

          호스텔 앞^^

 

 

          호스텔을 나와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골목은 먹자골목입니다.

 

 

          Nata lee가 이곳에서 즐길 공부를 상당히 해 왔더군요.

          각 식당의 대표요리와 맛집을 꿰고 있어...

 

          Pimientos de padron^^

 

 

          이 두 자매와는.. 제가 하루 더 이곳에 체류하며 Covas코스를 역으로 가 보는 바람에..

          기간이 길면 중간에 만날 수도 있었을 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