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2017. 06.26.(월). 카미노 잉글레스 - 제 1일차
2. 날 씨 : 약간의 비바람이 불기도.. 대체로 비오기 직전의 날씨로.. 걷기엔 최상의 상태였든 듯.
3. 구 간 : ㅇFerrol - Outeiro - Neda - Vilar do Colo(165m) - Pena do pico(155m) -
Capilla Magdalena - Ponte de Ume - Buina(132m) - Viadeiro(136m) - Mino
- 총 41.7K, 10시간33분 소요.
4. 특 징 : ㅇFerrol에서 Neda(알베르게)까지 15K까지는 바닷가 해변을 따라 걷는 길로 해발2미터에서
최고 해발32미터에 다다르는 산책로 수준.
ㅇ Neda(해발2M)에서 Ponte de Ume(해발7M)에 이르는 16킬로 구간은 9K~11K사이에
Vilar do Colo(165M)와 Pena do Pico(155M)가 있어.. 약간의 구릉을 오르는 느낌 가짐.
ㅇ 바르는 도처에 있어 휴식과 간식 해결에 편리함.(페롤, 녜다, 폰테 데 우메, 미뇨..)
ㅇ Mino 알베르게는 주방 시설 좋고..타운에 슈퍼도 있어 요리하기 좋음.
ㅇ 이 구간 41킬로가 부담 스러우면..Neda15킬로는 너무 짧고... 31킬로 지점의 Ponte de ume
의 공립알베르게에 머물러도 됨.
ㅇ 첫 날 걸어본 결과..전체적으로 평하기는 뭣하지만.. 카미노 길이 해변 산책가 처럼 좋고
업다운이 적어... 41킬로를 걸어도 크게 피곤한지 모르겠음.
[구글어쓰 - 1 : 출발지 페롤에서 부터 해변을 따라..Neda... Ponte de Ume...Mino까지 이어지는 전체 구간의
트랙과 입체화면]

[구글어쓰 -2 : 출발지 Ferrol에서 Neda까지의 트랙 및 입체화면]

[구글어쓰 -3 : Neda부터..Ponte de Ume까지의 트랙 및 입체화면]

[구글어쓰[4 : Ponte de ume에서 마지막 종착지인 Mino까지의 트랙 및 입체화면]

[종착지 타운인 Mino의 알베르게위치및 트랙]

[Eroski개략도-1]

[Eroski개략도-2]

[Eroski개략도-3]

[거리-고도표]

[로커스맵-1 페롤-네다 구간의 트랙 및 지도]

[로커스맵-2 네다-중반부 구간의 트랙 및 지도]

[로커스맵-3 Ponte de Ume~후반부 구간의 트랙 및 지도]

[로커스맵-3 Mino-종반부 구간의 트랙 및 지도]

[각종 통계]

[ 갈리시아 정부 발간한 지도의...각 구간별 고도-거리표]

[갈리시아 정부 발간의 지도 개략도]

[06:03]
1층 식당 바르로 내려 갑니다.
주문을 햄버거와 카페콘레체로 했는데... 보까띠요와 나랑하가 나오는군요..ㅋ
새로 가져오라 하면..종업원이 입장 난처해 질 수도 있을 것 같고... 뭐.. 저한테는 큰 문제도 없고 또 기다리기도 싫어..
아무 소리도 않고 그냥 먹었더니... 나중에야 안 모양^^
얘기도 했는데...
카운터에 이분 숙박손님이니..DC해서 가격받으라고...ㅋ
진작 알았으면 여러 번 DC받았을텐데..^^

[06:23]
공원길로.. 카미노가 도심을 빠져 나가더니...

[06:26]
바닷가를 돌아가며... 주욱 해군기지입니다.
아침..아니 새벽인데..군인군속들이 차량으로.. 출근하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출근시간이 이른 것에 다시 한번 놀랍니다.
걸어서 출근하는 사람들은 목줄 신분증을 다 건 채로..이 새벽에 총총걸음으로..

해병 보병대^^

항만 관련 기관 인듯^^

[06:44]
해변가로 이어지는 카미노를 따라...

[06:51]
여기도 군부대..
군함등에 사용되던 부품으로 환경정리해 두었습니다.
대형 스크류도 있고...

함선 탑재용 무기도 전시되어 있고...

[06;52]

[06:57]
로터리에서 우측으로 이어지고...

Ferrol Auditorio^^

[06:59]
거리 조경이... 아주 스마트합니다.

..우측으로 바다가 조망되고...

[07:06]
만 안으로 깊숙이 들어온 지점을 따라 길이 이어지고.. 일정한 지점까지 만을 따라 갔다가..
다리를 건너..U턴하게 되겠죠^^

바다 만에 연한 예배당^^
주위와 조화가 잘 이뤄 집니다.

보트..서핑클럽의 컨테이너 박스 창고/사무실^^

[07:32]
잠시 도로로 카미노가 이어지고..


[07:36]
Naron지역의 공단 지대를 지납니다.

바다가 만안으로 깊숙히 들어 옵니다.

바닷가는 산책로로 포장되고^^

인근에는 공단..공장..사무실...
한국타이어도 광고판 한자락을 차지 하는군요.

이어서..기아자동차 쇼룸이 보이고..
한켠에..쌍용자동차도 곁방살이를 하는군요..ㅎㅎ

[08:01]
도로 한켠으로 카미노가 이어지고..

[08:07]
철로 토끼굴로도... 이어집니다.

[08:09]

[08:20]
잘 가꿔진 타운 하우스 안으로도 길이 이어지고..

[08:23]

[08:25]
작은 예배당이 나오고..

[08:26]


[08:30]


[08:52]


[09:03]

[09:07]

[09:10]
작은 물길 하나는 건너고.. 우측으로^^


[09:23]

[09:25]
Xuvia마을입니다.
바다연안과 공원과..그리고 잘 구획된 마을입니다.

[09:34]
두번째 물길을 건너는 다리가 나옵니다.

[09:34]
보행자 전용 다리입니다.

다리 건너 오른쪽에.. 공원안에 있는 황색의 단층건물이... Neda 알베르게 입니다.


[09:36]
공원안에.. 알베르게가 자리하고^^
갈리시아 에서 만든 지도상에는 1구간 종착지가 15킬로 떨어진 이곳이 숙소로 나오는데..
아직..아침 9시 반이라서.. 이만큼 걷고 여기서 멈추는 뻬레그리노는 아무도 없을 듯 합니다.
알베르게 있는 곳에서.. Neda 다운타운..즉, 이글레시아와 Ayuntamiento가 있는 곳까지는 2.1K를..약30분을 더 걸어가야 합니다.

[09:44]
해변따라 공원이 조성되고.. 공원 산책길로 이어서..이어서.. 카미노가 연결됩니다.

[09:56]
Neda의 이글레시아가 카미노상에 자리합니다.
Iglesia de St. Maria^^

전면부는 도로 반대편에 위치함.

카미노는..역사지구는..대체로 도로가 아닌 뒷골목..좁은 길로 이어집니다.
골목 귀퉁이 바르겸 티엔따에서... 토스타다와 콜라로 간식을 먹고... 비상식과 콜라도 배낭에 담고..^^

[10:34]
Neda를 빠져나와... Fene쪽으로 향합니다.

약간의 구릉지대로 진행합니다.

[10;46]
구릉지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더 일품입니다.

[10:58]
Fene는 지대가 좀 높은 편이지만.. 일반적으로는 동산 수준..
다만 바닷가가 아니고.. 언덕 정도의 차이랄까요^^

[11;10]
Fene의 Casanova지역을 지나고 있구요^^

[11:16]

[11:18]
Fene의 As Foxas 지역^^
Fene관할이 좀 넓은 편인듯^^

[11:21]
산티아고 가는 화살표를 조개로 정성들여 만들었군요^^

[11:25]
이번에는 Fene의 Perlio지역^^

[11:37]
유칼립투스 숲길을 만납니다.

N-651도로변을 걷기도..

[11;49]
Romariz 고가도로 길이 390M^^

고가도로가..과연 길군요^^

[12:04]
도로 근처의 숲길로 가다보니..갑자기 전면이 막혀 있네요^^

우회해서 올라와 보니...
도로옆의 땅을 메워.. 대단위 구획사업을 하고 있는듯^^

우회하고 돌아 돌아..

[12;27]
엄청난 벌목을 차로 싣는 장면^^
차에..기중기를 갖고 다니는 듯^^

[12:38]
Fene가 지나가고..
Cabanas의 Pena do Pico 지역입니다.
해발 155미터의 야산지대로.. 이 구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구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12;45]
무슨 과일인지..^^

[12:45]

[12;49]

[12;53]

포장도변 주택가^^


[13;11]
Praia da magdalena^^

[13;14]
오래되고..거대한 소나무 숲으로 방풍조림을 한 해변가 입니다.

소나무 하나 하나가 정말 잘 생겼습니다.

Praia da Madalena 해수욕장겸 휴양.위락장^^

[13:31]
휴양.해수욕장이 끝나고...

[13:32]
DP-1501로컬로드의 원점이네요^^

[13:34]
Praia da Madalena의 소나무 숲 휴양지가 끝나자.. 곧이어..

Ponte de Ume가 시작 됩니다.

다리를 다 건넙니다.
카미노는 곧바로 보이는 역사지구 골목으로 올라가 언덕을 타고 곧장 올라 가야 합니다.
Ponte de Ume의 무니시팔 알베르게는 다리를 건너자 말자 우측으로^^

[13:45]
다리 건너 우측으로 방향을 틀변 위 그림처럼 돌고래 탄 상징물이 나오고..
그 옆에 이정표가 안내하는데.. 곧장 200미터 가량을 카미노와 상관없이 올라가야 합니다.
저는 길이 좋고..하루 쉬고 나서..좀더 걷고 싶어서..
그래도 일단 알베르게 위치나 어떻게 생겼나..보고나 가자 하며 일단 알베르게 쪽으로 가 봅니다.

깊숙히 만으로 들어온 바닷가를 따라..

옛 역사지구의 토레도 보이고^^

[13:49]
진행방향으로 좌측 편에 낮고 긴 단층집들이 있는데...
그 중 한 곳이 알베르게입니다.

14시 부터 문을 연다고...
콜롬비아 출신의 여성 한명만 문열기를 기다릴 뿐^^
간단히 인사하고.. 왔던 길로 되돌아 갑니다. 카미노를 이어가렵니다.

알베르게 전면부^^

알베르게를 돌면서.. 좀 전 건너왔던 Ponte de ume다리를 감상합니다.

[13;56]
다리앞^^
좁은 골목으로 산위 오르막으로 카미노가 이어집니다.


역사지구의 회랑^^

안쪽 골목의 광장과 바르및 음식점들^^

이글레시아 뜰 한켠의 산티아고상(?)

Pontedeume의 이글레시아 전면부^^


이글레시아를 지나서..언덕으로 오릅니다, 좁은 골목길로^^

[14:19]
최고 높이가..160~170 정도는 됩니다.

길가에 핀 나팔꽃^^

뒤로돌아..Ponte de ume를 조망하고^^


[14;51]
숲길도 이어집니다.

[15:06]
골프장 안으로도 카미노가 이어집니다.


도로변을 따라가고^^

우측으로..도로변으로^^

길가 주택에..
꽃이 만개된 상태가... 이런때를 일컷나 봅니다.


[15;54]

도로 다리 아래로도^^


[16:15]

[16:24]
Mino에 들어 왔지만.. 도심을 가로지르는 전철..철로 때문에..길이 바로 건너지 못하고 외곽으로 길게 한바퀴 돌아가는 형국이 되고 맙니다.

[16:25]
미뇨 다운타운인데..
알베르게는 카미노를 벗어나.. 바닷가 쪽으로 한 쪽 구석에 붙어 있어.. 좀 가야 합니다

[16:28]

[16:33]
철로 때문에..건너는 길이 없어..역사를 벗어나서..도로로 올라선 다음.. 선로 반대편 으로 유턴 하듯 다시 내려서야 합니다.

계단 올라서서 우측으로 간다음..다시 아래로 내려서야^^

[16:33]
도로가..철로 건넌 편에..알베르게 안내표지가..반갑습니다.

골목을 따라 주욱 내려가서..좌측으로..
학교같은 건물 지난 뒤쪽으로 가야 합니다.

[16:39]
학교 교문 같은 곳에.. 알베르게 안내판이 있고..
'

[16;39]
도로길을 따라 잠시 완경사를 오르면^^

[16:40]
무니시팔 알베르게가 나옵니다.

산티아고 100킬로 주변부터는 하루에 두개씩 세요를 받아야 한다는 규칙 때문에..
어제(6/25)에 이어... 오늘도 세요를(6/26) 두개를 받습니다.

2층 침실에 자리 하나를 확보하고^^
날씨가 흐린데.. 환기도 잘 안되는데.. 카미노 촛짜들이 많아서인지..룰을 잘 모르는지..
거의가 신발을 침실안으로 갖고 들어와서.. 제가 잔소리 좀했습니다.
냄새나니..모두 갖고 가서 밖에 신발장에 보관하시라고..^^

샤워실, 세면장^^

아래층으로 내려 가면^^

휴게실과 식당과 주방^^

주방 시설은 굿입니다. 수저도 그런대로 여유있고...
간단히 슈퍼에 가서 장을 보고..저녁은 지어서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작은 동네가 아니라서..슈퍼도 대형이 있고, 바르나 음식점, 오스딸등..풍부한 타운입니다.

흐린 날씨지만..일단 빨래해서 널어두고.. 타운 구경 및 쇼핑 갑니다.

동네에..서커스 같은 시설이 들어와..그들이 타고 온 카라반이..후미진 이곳 알베르게 주변에 주차를 하고.. 그들과 자녀들이 이 공간에서
생활합니다.
우리 어릴때.. 동춘 서커스 같은 이동식 서커스단들 생각이 납니다.
그들과 행태가 똑 같다고 보시면 될듯.

아까..올라왔던 Mino역사^^

시장동네로 들어서고..

[17:58]
콩스튜 통조림과.. 토마토..빵.. 복숭아통조림.. 쵸컬릿, 애플파이, 요거트, 음료(리오하산)등^^
비상식과 저녁거리 챙겨서 돌아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