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2017. 06. 29.(목). 카미노 잉글레스 - 제 4일차
2. 날 씨 : 걷는 도중 거의 비 맞음. 출발시에는 군데 군데 햇살이 좋았는데.. 시간이 지나며..
비가 내리기 시작함.
3. 구 간 : ㅇ Bruma - A Rua(San Paio) - Baxoia - Sigueiro
- 총 25.6K, 5시간54분 소요.
4. 특 징 : ㅇ 대세 하향의 내리막 구간으로 걷기 수월. Bruma(395m 해발) - Sigueiro(230m 해발).
ㅇ 도처에 바르, 음식점 다수 분포.
ㅇ 종착지 Sigueiro에는 무니시팔 알베르게 없고..
사설 알베르게 두어군데 있음(조식 포함 18유로).
[구글어쓰-1 : 전체 구간의 트랙및 입체화면]
[구글어쓰-2: 출발지인 Bruma부근의 트랙과 마을을 벗어나는 길]
[구글어쓰-3: 초반부 트랙과 입체화면]
[구글어쓰-4: 중반 부분과 입체뢈녀]
[구글어쓰-5 : 종반부분의 트랙과 입체화면]
[구글어쓰-6 : Sigueiro마을의 알베르게 위치와 입체화면]
[로커스 맵- Bruma마을의 트랙과 지도]
[로커스 맵-중반부 트랙과 지도]
[로커스 맵- 종반부 트랙과 마을에 도착하는 트랙 및 지도]
[로커스 맵- Sigueiro마을의 알베르게 위치와 트랙..및 지도]
[거리-고도표]
[각종 통계]
[Eroski에 의한 구간 개략도 및 고도표]
[갈리시아 정부 발행한 지도의 구간별 고도표]
[갈리시아 주정부 발행한 영국 길 지도]
[06:52]
새벽에 비가 내려..침대에서 꼼지락 거리며 시간을 끌다가...
일곱시가 다가오고.. 더이상 지체할 수 없어 아래층으로 내려와서... 대만산 컵라면 한개.. 더운 물 부어 끓여 먹고 출발합니다.
일단 배낭 커버하고..고어 상의 입고^^
[06:53]
알베르게는 아직..가로등 불빛이 환하고^^
[06:57]
Ordes영내입니다.
[07:06]
비는 왔다..그쳤다를 반복하는 가운데..
대체로 길은 좋은 포장도라.. 그나마 다행입니다.
[07:32]
Ardemil의 San Pedro성당^^
[07:35]
노새 한마리가 넓은 영역을...
[07:36]
[07:38]
O Porto의 바르^^
[07:38]
바로 옆에 또 다른 바르가 있는데... Cafe Bar UZAL입니다.
창작품들이 바르 주변 공터에 배치되었는데... 창의적이고..볼만 합니다.
바르 마당에 세워진 뻬레그리노 상^^
..여러 상상을 불러 일으키는 작품^^
십자가상^^
또한..기상천외한 작품이 길 건너에 세워지고^^
공룡도 있고..ㅎ
이..Uzal 바르 주변에 설치해 둔 입체 작품들입니다.
예술품이 꼭 박물관이나.. 큰 빌딩 주변이 아닌.. 일상 속에서도 얼마든지 녹아들 수 있음을 잘 보여 줍니다.
엉성하지만.. 그래도 미소를 머금게 하고..동심으로 잠간이나마 돌아갈 수 있게 해 줍니다.
[07:58]
포장도 따라.. 카미노가 이어 집니다.
[07:58]
길가.. 집보다 나무가 훨씬 더크군요^^
[08:05]
Buscas 방향^^
[08:05]
[09:05]
내리는 비로..스마트폰이나..카메라를 꺼내 사진 찍기가 마땅찮아..
그러다.. 출발지인 Bruma로 부터 7킬로 떨어진 지점인 A Rua에 다다르고..
비도 피할겸.. 쉴겸..간식도 먹을 겸 해서 바르에 들어가서... 토스따다와 카페콘레체...콜라 캔까지 마시며..
와이파이로.. 마드리드 알베르게 예약도 하고^^
볼일을 다보고 나오는 시간 기록입니다.
여기서.. 문간에 세워두고 들어간 스틱을 깜빡 잊고 그냥 갑니다.
약 200~300미터 즈음 갔다가.. 스틱 놓고 온 생각이 나서..돌아가서 가지고 올까..하다가.. 어차피 비행기 타기 전이나..
산티아고 순례자협회 사무실앞 마당에 세워두고 올 판국이라.. 그냥 놓고 가기로 하고 포기합니다.
비가 오니..뻬레그리노 들이 수시로 들어오고.. 또 쉬었던 사람들은 빠져 나가고...
판쵸우의는 .. 비가 잠시 걷어도..입고 벗기가 번거로와..대체로 그냥 입고 갑니다.
또..비가 오면 꺼내 입기도 귀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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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cas의 San Pelayo 성당을 지나가고^^
[09:06]
3.5킬로 전방에.. Sigueiro 도착전 마지막 알베르게라고..광고하는군요^^
[09:27]
옥수수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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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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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에 보았던..길가에 바르 광고한 곳이로군요^^
오늘 구간의 마지막 바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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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Pereira입니다.^^
[10:16]
집 주변 나무를..엣지있게 다듬었네요..ㅎㅎ
대단한 손재줍니다.
[10:35]
[10:46]
숲 속길^^
[10:59]
나무들이... 엄청 키가 솟구쳤군요...
[11:02]
이어지는 평온한 길.
[11:08]
출발지로 부터 약 17~18킬로 지점^^
A Baixoia 200미터 전방^^
[11:08]
혼자서..담장 쌓는 일을 하는군요^^
[11:10]
강아지 두마리^^ 귀엽습니다.
[11:13]
다알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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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굴도 지나 갑니다.
[11;30]
[11:52]
[12:02]
[12:16]
Oro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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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gueiro부근 공단 지역으로 들어 옵니다.
[12:22]
[12;30]
[12:33]
공단 지역이 끝나고...
Sigueiro 공원 지역으로 들어 옵니다.
[12;33]
개천을 가로 지르는..다리를 건넙니다.
카미노입니다.
[12;34]
마을로 들어 가고^^
[12:34]
마을 공원^^
[12;35]
공원^^
공원안에는 휴게시설도..체육시설도 함께 마련 되어 있구요^^
이 곳은 체육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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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내 부속 건물의 벽화도..재미있네요..ㅎㅎ
마요르 광장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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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광장에 세워진 조형물^^
돌에다.. 윤곽 굵은 선으로만 표현했는데도..에로틱하군요..ㅎㅎ
[12;39]
Concello de Oroso^^
다운타운입니다.
무니시팔 알베르게는 없고.. 사설 알베르게를 찾아가야 합니다.
현지인의 도움을 받아 찾아 간 알베르게는.. 만원이라고 합니다.
그 대신 길을꺾은 지점 반경 50미터 지점의 다른 알베르게를 소개시켜 주는군요^^
이 알베르게 문을 바라보고..오른쪽으로 갔다가.. 다시 오른 쪽으로 꺽어 10여미터 지점에...
또 다른 알베르게에 들립니다.
열고 들어가서.. 숙박 가능한 지 물어보니..ㅇㅋ입니다.
파란 박스안..좌측은 A Rua바르의 세요^^
스틱을 두고온 바르의 세요이구요..
오른쪽은 이 집 알베르게의 세요 입니다.
숙박료는 알베르게 치고는꽤 비쌉니다.
조식 포함 18유로 하는군요^^
한 방에 싱글베드가 여섯개 세팅되어 있고..
나머지 5명은... 택시 서비스로 배낭을 먼저 탁송하고 몸만 걸어서 오는 뻬레그리노들인데..
나중에 들어온 사람들 다섯명을 보니... 모두 여자들^^
남자 혼자..여자 다섯명이 자는 방에 끼워 자는 형국이 되었는데...
좀... 불편했습니다.
사설 알베르게니.. 와이파이는 물론이고.. 제반 시설은 다 좋습니다.
빨래는 세탁기에 코인으로 해야 하고...
샤워와 빨래를 마치고.. 슈퍼를 찾아 나섭니다.
알베르게를 나와 좌측으로.. 그리고 다시 좌측으로 꺽어 내려 가면 대형 슈퍼가 있고...
간단히 콩 스튜를 데우고.. 빵과 쏘시지..음료등으로 간단히 식사합니다.
이 건물을 알베르게로 쓰는 듯^^
입구는 좌측으로 길 따라 잠시 올라가면 있구요^^
제가 서서 사진 촬영한 곳이... 카미노위 입니다.
식탁 한켠에서 저녁을 해 먹습니다.
알베르게 벽에 걸린... 영국길 걸게 그림 개략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