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2017. 06. 27.(화). 카미노 잉글레스 - 제 2일차
2. 날 씨 : 가는 빗방울.. 걷는 도중 배낭 커버 착용. 수시로..소나기 내림. 알베르게 도착 후 식당가는
400M 구간에 소나기 흠뻑 맞음.
3. 구 간 : Mino - Betanzos - Puente Precedo (26.1K)
4. 특 징 : ㅇ갈리시안 가이드맵에는 동구간이 Mino~Bruma로 38.73K인데... 중간26킬로 지점 Presedo에
무니시팔 알베르게가 있다는 인포센타의 안내에 따라 구간을 조절하여 걸음.
ㅇ Presedo까지는 얕은 구릉지로.. 걷기에 아주 좋음. 시골 전원길과 포장길로 이어짐.
ㅇ 중간지점인 Betanzos에 바르등 음식점.. 쉬어가기 좋음.
ㅇ Presedo알베르게는 주방 시설은 있지만..동네에는 바르겸 식당 밖에 없고, 슈퍼는 없어..
조리할 경우...Betanzos에서 미리 시장 봐와야 함.
[구글어쓰-1 : 전체 트랙 및 입체화면]
[구글어쓰-2 : 출발지 미뇨에서 부터... 트랙 및 입체화면]
[구글어쓰-3 : 중간기착지 Betanzos를 전후한 구간의 트랙 및 입체화면]
[구글어쓰-4 : 목적지인 Tresedo에 이르기까지의 트랙 및 입체화면]
[구글어쓰ㅡ-5 : 목적지인 Presedo에 도착후.. 알베르게 위치와 음식점 위치 트랙 및 입체화면]
[로커스 맵-Mino에서 출발하여..초반구간의 트랙과 지도]
[로커스 맵-중간지점인 Betanzos를 전후한 구간의 트랙과 지도]
[로커스 맵-종반부지점인 Presedo에 이르기까지의... 트랙과 지도]
[거리 및 고도표]
[각종 통계]
[Eroski에 의한 개략도 및 고도표-1]
[Eroski에 의한 개략도 및 고도표-2]
[갈리시아 정부가 발행한 지도의 구간 고도표]
[갈리시아 정부가 발행한 지도]
[06:33]
어제 슈퍼에서 구입한 대만산 컵라면으로 물을 데워..아침 식사를 합니다.
크기도 작고..맛도 별로지만..아침에 뜨뜻한 국물을 먹을 수 있다는 매력으로..슈퍼 가격도 만만찮습니다. 1.70유로^^
스페인제 컵라면도 2유로 가까이 하고.. 대체로 컵라면이 비싼편이죠^^
국내산 판매하면 인기 좋을텐데...
날씨가.. 곧 비가 내릴듯한 분위기^^
[06:33]
집시같은 뜨네기 공연팀들 캠핑차가 한 줄로 길게 세워진 가운데...
마을 시장 부근 공터에는 범핑카 무대도 마련되어 있고..
여러가지 유원지에서나 볼 수 있는 놀이시설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마을 길을 따라 나갑니다.
[06:52]
어제 진입했던 길이 나와..뒤로 돌아본 모습입니다.
마을 끝으로... 내려 갑니다.
우측으로는 바다 만(灣)이...
[06:58]
Mino마을이 끝나고... 우측 아래로 철로를 건너는 육교가 길게 드리워져 있는 곳으로 내려 갑니다.
육교 건너고...
[07:08]
[07:14]
AP-9F도로를 지납니다.
...네모 안이..Montecelo의 현위치입니다.
[07:16]
좌로 내려서고^^
Iglesia de Vinas가는 길^^
[07:57]
Iglesia de Vinas에 있는 성당^^
[07:59]
[08:06]
[08:10]
여러 종류의 봄꽃들^^
소담스런 가운데.. 화사합니다.
[08:16]
Vinas가 끝나고..^^
[08;16]
이어지는 마을들^^
[08:32]
[08:44]
유칼립투스 숲길 지나고..
우측으로는 만이..
[08:56]
Gas지역입니다.
... 지도상의 위치^^
[09:07]
파 밭인듯 한데.. 수확은 안하고...?
[09;13]
San Paio 에 다다릅니다.
[09:22]
[09:23]
Betanzos관내로 들어 왔습니다.
아래로 .. 타운이 조망되고^^
마을로 들어섭니다.
[09:55]
Betanzos 다운 타운 입성 전...
Rio Mandeo를 건넙니다.
다리를 건너서.. 역사지구 성문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성루와 성 암문^^
Betanzos역사 지구를 중심으로 한 지도및 트랙입니다.
역사지구 골목을 따라.. 마요르 광장 쪽으로..
역사지구 골목의 오르막과 내리막을 거치니..
예상대로 넓은 광장과 교회.. 그리고 종탑이 보입니다.
[10:01]
이글레시아 앞.. 마요르광장에는 주중인데도.. 장터가 열렸습니다.
마요르 광장 한켠에..이글레시아 맞은편에는 ..역시 Ayuntamiento가 자리하고^^
[10:06]
중앙로를 따라 .. 카미노가 이어 집니다.
그 동안 쉬지 않고 걸어.. 바르에 들러 캔 콜라 한개를 시켜 마시며..휴식을 취하다가...
[10:52]
완경사의 내리막을 걸어 내려.. Bentazos를 빠져 나갑니다.
[10:54]
[10:55]
[11:01]
.. 다시 이어지는 구릉지를 오르고..
[11;20]
숲길^^
[11:22]
철로 건너고..
[11;31]
A-6도로 건너고^^
[11:33]
[12:02]
허수아비^^
[12:50]
[12;56]
[12:57]
San Estaban de Cos^^
Cos마을입니다.
[12:57]
Abegondo영내^^
[13:12]
[13:23]
[13:24]
[13:32]
초장위의 소떼들^^
[14:01]
[14:04]
드디어..Presedo마을에 다다릅니다.
조용한..숲길 따라..
[14:13]
Presedo 알베르게가 가까와 진듯^^
[14;14]
드디어..알베르게 안내판 보이고^^
[14;15]
교회와 묘지 돌아서면..
[14:15]
군대 막사 같은... 알베르게가 보입니다.
[14:16]
무니시팔 알베르게에 다다릅니다.
시설은 열악한 편^^
산티아고 100K에 따른 복수 세요에 신경 쓰느라...
한개..맨처음은.. Betanzos바르에서..
그 다음장 두개는..Presedo의 음식점과 알베르게에서 각각 받은 세요(Sello)이로군요^^
알베르게 입구 들어서고^^
입구에 간단한 주방화기와 간단한 그릇 몇 개^^
화기는 좋고..식기는 최소한의 것만^^
침실로 가니...
할아버지가 어린 손자2명과 손녀1명을 데리고 순례길에 올랐는데..
길에서 보면 아이들 장하다고 머리 쓰담쓰담해 주고 싶은데..
같은 침실에 기거하려니...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떠들고.. 뛰고..
할아버지가 말리고 주의를 줘도 1분을 못넘깁니다.
어린 뻬레그리노들에게 눈총 줄수도 없고..ㅎㅎ
이 알베르게의 가장 큰 단점은.. 식당이 그림에서 보듯이 텐더형의 공간 밖에 없어.. 그리고 침실문에 이어져 있어...
제대로 된 한국식 요리를 거나하게 하기에는 공간이 협소한게 단점^^
결정적인 것은 마을에 슈퍼나 띠엔따가 없어... 식재료는 Betanzos에서 구입해서 들고 와야 하는 점 등.. 입니다.
알베르게가.. 지역 문화 공간과 같이 자리한 무니시팔 센터^^
시장 하기도 해서 알베르게에서 400미터 떨어진 식당을 찾아 갑니다.
가는 도중 소나기 만나..흠뻑 젖고^^
[15:45]
작은 마을의 식당 답잖게.. 공간이 크고 여유롭습니다.
나름..그림들로 장식한..깔끔한 식당이었습니다.
실내공간^^
낮에 들렀는데도..
싫은 기색 없이.. 정식을 차려 주었습니다.
메뉴 델 디아에 세르베자 추가하고..11.10유로^^
담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