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2019.10.11(금)
2, 날 씨 : 청명한 가을날씨. 16도 가량, 바람도 거의 없음(북한산 산성 기준)
3. 인 원 : 류 산(1명)
4. 구 간 : 우이동-도선사입구-하루재-백운산장-위문(백운동암문)-만경대안부-용암문-대동문-보국문-정릉탐방(12K)
5. 특 징 : ㅇ 22일 설악종주 대비 워밍업 차원.
ㅇ 독감이 회복되지 않아... 산행할 컨디션은 아니었음.
[국토지리원 1/25,000지도와 당일 트랙]
[산길샘과 네이버지도와..당일 트랙]
[구글어쓰에 의한 입체트랙]
[거리-고도표]
그야말로.. 청명한 가을날씨^^
22일 설악 희운각.... 29, 30은 연하천, 장터목을 일단 예약으로 잡아둔 상태.
금년에는 제대로 산행으로 체력을 다지지 않은상태에서 설악, 지리 종주를 하려니...
독감이 찾아 온 지.. 일 주일이 지났지만.. 물러 갈 생각은 않고...
그래도 종주시 욕 보지 않으려(?) 워밍업 차원에서 일단 북한산에 올라 봅니다.
주로 다니는.. 긴 코스는 생략하고 오르기 쉽고 대체로 걷기 편한 산성길을 골라.. 쉬엄 쉬엄 오릅니다.
경전철에서 내리자 말자.. 북한 인수, 백운대가 조망됩니다.
언제봐도.. 멋집니다.
도선사 방향으로 일단 주욱 올라타고^^
도선사위.. 하루재^^
하루재를 넘어서자.. 인수봉에는 오늘 날씨가 좋아서인지.. 바위꾼들이 잔뜩 붙어 있네요^^
백운산장 방향으로..
예전에는 나무계단이 없어.. 그냥 바위 사면으로 올랐는데... 엊그제 같습니다.
손기정 옹이 쓴 백운산장 현판과.. 산장뒤로 인수봉^^
한국 산악계의 성지 중 한 곳인데... 공원관리공단에서 조만간 허물어 버린다니..ㅠㅠ
산장앞 식탁 주변에는 개가 세마리나... 산객 자비를 바라며..ㅠㅠ
위문 통과 전.. 안부에서 점심 요기하고...
백운동암문(위문)에서 바라 보는 만경대 초입^^
백운대 방향^^
백운대^^
백운대에서.. 염초.. 원효봉으로 이어지는 산맥.
노적봉.. 뒤로 의상능선.
용암문.
대동문.
대동문 주변의 추색. 아직 이릅니다.
보국문 가기 직전의 개방된 칼바위 능선 가는 길..
보국문 내려서기 직전의 능선길에 단풍이.. 아주 먼저 들어 갑니다.
보국문 주변은 고갯마루로.. 골 바람이 많이 불어... 이 부근의 기온이 북한산내 다른 지역 보다 2-3도 가량 낮은듯 합니다.
몸도 피곤하고.. 계획으로는 지난 번 처럼 대성문 통해서 형제봉 능선 타고.. 북악터널 넘어서... 북악스카이웨이로 하산할 요량이었습니다만..
보국문으로.. 편하고 가까운 길로 내려갑니다. 정릉탐방까지 2.5K 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길도 순하고..
하산하다가.. 물도 한모금 들이키고..
청수루^^
다 내려왔습니다.
예로부터.. 계곡이 좋기로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아직도 수량과 계곡 풍광이 좋습니다.
정릉탐방 빠져 나가고~
143번 버스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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