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산행기록/2019년산행기록

논남-임산-명지산(1,267m)-사향봉-익근리(11.6K)

류산(遊山) 2019. 9. 24. 12:27

      1. 일  시 : 2019.09.24(화)

 

      2. 날  씨 : 청명하고 바람도 거의 없었음. 연인산 정상 기준 낮 최고 15도 가량

 

      3. 구  간 : 논남종점-임산계곡-명지산1봉(1,267M)-사향봉(1,013m)-명지산입구버스정류장(11.6K)

 

      4. 인  원 : 류 산, JC형님(2명)

 

 

          [GTM과 국토지리원 지도로 본 당일 트랙]

 

 

                                          [산길샘 GPS앱으로 본 네이버지도와 당일 트랙]

 

 

 

 

19-09-24논남-임산-명지-1사향-익근리Ryusan.gpx
0.18MB

 

 

 

[구글어쓰로 본 입체 트랙]

 

 

[거리-고도표]

 

 

[연인산 기준 당일 날씨 예보]

 

 

 

        07시36분, 상봉역에서 춘천가는 전철을 타고...

        08시31분에 가평역에서 하차합니다.

 

        가평역 도로건너.. 군내버스 33-4번, 용수동, 논남, 강씨봉휴양림가는 버스를 타기위해 대기합니다.

 

        이 버스는 가평역 기준으로 08시45분에 출발하기 때문에... 역으로 계산하여 상봉역에서 출발하는 07시36분 전철을 타야 알맞습니다.

 

 

        가평역앞 버스정류장에 붙은 군내버스 시간표^^

         2018년4월16일 이래 아직 변동이 없나 봅니다.

 

        설사 변경된다 하더라도 큰 틀에서 별반 차이가 없으므로...

 

 

 

        이 시간표는 산행 후 귀가시 참고 자료입니다.

 

        명지산입구 버스정류장 시간표는 용수동 출발시간+10분 입니다.

 

 

         

 

          용수동가는 버스 대기자들이 한 줄로 버스를 기다리고 있고...

 

 

         [08:45]

          정시에 33-4,  용수동행 버수가 들어옵니다.

 

 

         오늘의 산행은, 강씨봉휴양림 직전 정류장인 논남에서 하차해야 합니다.

 

         버스정류장에는 논남이 아니고 논남종점이라고 씌어 있습니다.

         안내방송은 논남으로 안내합니다.

 

         논남종점 직전 정류장 이름은 '논남교앞'인데... 이곳에 하차하면 안되니 유의해야 합니다.

 

 

          [09:38]

          가평역에서 53분 걸려.. 논남종점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합니다.

          다음 정류장이 강씨봉휴양림인데... 강씨봉휴양림에서 회차하여 다시 왔던 길로 되돌아 나가서.. 용수동 종점으로 갑니다.

          만약 논남종점에서 버스를 못내렸으면 잠시 회차지점인 강씨봉휴양림 들어갔다가 첫 정거장인 이곳에서 다시 하차해도 되겠네요.

 

          산행 들머리는 그림처럼 논남종점버스정류장을 바라보고..우측 10미터 지점의 다리를 건너.. 좌로난 외길을 따라 올라 가면 됩니다.

 

          여기서 스틱 꺼내고..GPS앱 세팅하고..산행준비를 한 후, 곧바로 09:45에 산행을 나섭니다.

 

 

          코스모스가 가을 분위기를 한껏 연출하고...

 

 

          [09:45]

         영안수련원 지나고..

 

 

           [09:49]

           서소문교회 수련원 입구 지납니다.

          등산로는 우측 통제부쓰있는 곳으로 곧장 들어갑니다.

 

 

          초입에..길게 솟은 적송군들이 분위기를 한껏 돋웁니다.

 

 

 

 

 

              11시 방향에.. 뾰쪽하게 솟은 명지정상이 잘 조망됩니다.

 

 

          [09:55]

          첫번째 시멘트 다리를 지납니다.

 

 

         이 지역이..버스정류장부터 평탄한 길인데.. 해발이 352미터를 가리킵니다.

 

 

         [10:01]

         비포장에서 시멘트도로로 바뀌는 지점이고...

         좌측으로 갈림길이 난 지점에... 포대화상이 모퉁이에 자리합니다.

 

          좌로 방향을 틀어 진행해야 임산폭포.. 명지산가는 들머리가 나옵니다.

 

 

          좌로 방향을 튼 지점의 그림과 모서리에 위치한 랜드마크, 포대화상.

 

 

         [10:03]

         잠시 100 미터 가량 올라오면.. 철제펜스와 대문이 좌측에 나오는데...

 

 

          [10:03]

          이 철제 대문안으로 들어갑니다.

 

          십여미터 들어가면 계곡을 가로 지르는 첫번째 지점이 나오고...  개울을 건넌 지점에 경사가 가파른 조그만 오솔길이 보이는데...

          명지산은 곧장 이 오솔길을 따라 올라..능선을 만나게 되는데, 능선 위로만 줄곧 걸어가면 정상에 다다르게 됩니다.

 

          다만 795봉에서 2시방향으로 능선길이 한번 꺽이게 되고...사향봉 능선 만나기 직전에 다시한번 명지산 방향(오른 쪽)으로 한번 더 꺽이게 되는데...

          이것만 주의하면 되겠습니다.

 

          임산폭포를 보려면 계곡으로 조금만 더 올라가면 만나게 되는데...

          임산폭포를 보고 나서는 왔던 길로 되돌아 나와.. 처음 이곳 지점에서 지금처럼 오솔길로 능선을 치고 오르든지...

          되돌아 나오지 않고 곧바로 위로 막산을 5-10분 가량 타서 급경사로 위로 막산하다보면 능선을 만나게 되고..

          능선을 만나면 제대로 길을 찾은 것이 되겠습니다.

 

 

         [10:11]

         철제펜스 대문에서 8분가량을 위로 올라가다보면.. 소나무(잣나무?)조림지를 만나게 됩니다.

          일단 고도를 높여 나갑니다.

 

          계곡 쪽으로.. 조림지 우측 가장자리로 조그맣게..보일락 말락하게.. 사람다닌 흔적길이 있습니다.

 

 

          [10:21]

          육이오때  판(?) 참호 흔적도 눈에 들어 옵니다.

 

 

 

 

           [10:31]

            우측으로..명지정상이 자주 조망됩니다.

 

 

          인적은 드물지만...  작년에 이곳을 올랐을 때는 눈에 띈 기억이 없는데..

          파란 리본이 정기적으로 진행경로를 잡아 줍니다.

 

 

         [10:52]

         군 통신선도 등로에 함께 자리 합니다.

 

 

           [11:09]

           795봉에 오르기 직전입니다.

 

 

          [11:09]

          796봉입니다.

 

         포대화상있는 삼거리입구 들머리에서 1시간 가량 걸렸습니다.

 

         네댓평 정도의 공터외에는 아무 표식도 없습니다.

 

          진행방향은 여기서 2시 방향으로 잠시 하향경사로 등로가 이어집니다.

 

         일단 고도상으로 절반을 밀어 올려서.. 10여 분 가량 휴식시간을 갖습니다.

 

          지금까지는 경사가 가팔랐지만, 이 후부터는 약간 경사도가 떨어지는 듯 합니다.

 

 

         [11:43]

          등로상에 찍힌 곰발바닥^^

 

 

 

           등로에 널부러진 고사목들^^

 

 

 

 

         [12:36]

         드디어...

        포대화상있는 삼거리 들머리에서 약 두시간반 걸려...

 

         사향봉능선을 만나게 됩니다.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명지정상 쪽으로 잠시 올라가면 됩니다.

          이 지점이 대략 1,100대 해발고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더이상 올라가 봐야.. 가파른 산에..등로를 제외하고는 쉴 곳도 마땅찮아.. 이 나무 오르막계단위 봉우리부근에서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대략..12:40분부터 13시25분까지.. 45분 가량을 점심시간을 갖습니다.

 

 

 

           [13:23]

           식사를 끝내고.. 하늘을 쳐다보니... 먼지한점 없는 듯 합니다.

 

 

         [13:31]

         5분 가량 걸으니... 명지산 400미터 남는다는 표식이 나오고...

 

         정상을 찍은 후.. 다시 이길로 잠시 되돌아와서 사향봉능선을 거닐게 됩니다.

 

 

          [13:41]

         정상에 다다릅니다.

 

 

          [13:41]

          정상표지석 뒷면^^

 

          대략..

 

         포대화상 삼거리에서 10시에 출발..

         3시간 산행.

         점심 40분 소요 되네요^^

 

         버스정류장부터 계산하면 대략 모두 4시간 소요되었습니다.

 

 

 

          화악산과..실운현 건너편의 응봉이 위풍당당합니다.

 

 

          그림 우측,명지2봉에서 이어져 내리는 백둔봉능선과 백둔봉^^

 

 

         명지2과 명지3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정상표지석^^

 

 

         표지석 뒤의 단풍든 나무^^

 

 

          [13:48]

          명지3봉을 거쳐 상판리로 내려서나..익근리로 하산하나.. 엇비슷하군요^^

 

          잠시 쉬다가...

          13:55분 부터 하산을 시작합니다.

          하산 이래야.. 능선을 타고 1,000미터급 사향봉을 향해 진행되니...

 

 

          [14:05]

          잠시 올라왔던 길을 되돌아 나갑니다.

          정상에서 사향봉까지 2.5킬로^^

 

 

         [14:18]

         점심먹었던 자리^^

 

 

         점심장소에서 곧장 아래로 내려서는 나무계단길^^

          좌측 나뭇가지가 걸쳐진 토끼길로.. 아까 임산에서 올라와서 사향능선과 마주친 지점입니다.

 

 

 

 

         [14:23]

         명지정상에서 1킬로 밖에 못 내려 왔는데...  28분 소요됩니다.

         이 지점이 명지폭포 쪽으로..계곡길로 내려서는 갈라지는 지점이고..

 

         이 곳,  바로 위(오른쪽)가 명지4봉(1,079봉)입니다.

 

 

          [14:31]

 

 

           [14:31]

           명지 정상에서 명지4봉을 거쳐 사향봉에 이르기까지는 암산이고 능선길에 암릉이 많아 수시로 능선 좌우로 우회하기 위해 오르내림이 심해

           체력소모가 많은편입니다.

 

           사향봉도 1,013미터라..

           사향봉을 지나고 부터는 고도를 떨궈 나가기 시작하며..고도가 낮아짐에 따라 육산으로..점차 길이 수월해 집니다.

 

 

          물결무늬의 암릉도 등로상에 나타나고...

 

 

          [15:04]

          이곳도 우측 봉우리는 등산로를 막아 뒀네요.

          앞으로 사향봉 400미터^^

 

          명지정상에서부터 쉬임없이 줄곳 거닐어서... 사향봉에서 간식도 좀 먹으며 쉬어가려 힘을 내어 봅니다.

 

 

         [15:20]

          명지 정상에서 2.5킬로 떨어진 지점에 사향봉이 위치합니다.

          정상에서 한시간이십분 가량 걸렸습니다.

 

          명지산입구 버스 정류장에 도착할 버스가 18시20분이라... 일찍가면 할일없이 정류장에서 기다려야 하므로...

          쉬엄쉬엄 쉬며갈 요량입니다.

 

          이 곳에서 과일도 한개씩 먹고.. 육포도 좀 먹으며 쉽니다.

 

 

         16분을 쉬었다가... 15시36분에 다시 출발합니다.

         해발고도 1,018M을 가리킵니다.

 

         사향봉을 지나면서 고도가 낮아지기 시작합니다.

 

 

          [15:52]

          사향봉을 지나서 16분 경과한 지점 등로상에 암릉이 길을 막아 우회해야 하는데...

 

          지금껏 주로 진행방향 좌측안부로 우회해서 진행해 왔습니다만, 이곳은 우측으로 우회해야하는 지점입니다.

 

         지난해 이곳을 왔을때, 좌측으로 무심코 좌측으로 우회했다가...

         애매하고 어려운 릿지구간을 잠시만나 당황한 적이 있어서 특별히 이 지점은 우회해야지 하며 왔었습니다.

 

         우측으로 우회하면 바위 아래 로프가드도 설치되어있고... 아주 편하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사향봉능선에서 제일 주의해야 할 첫번째 리스트이고..나머지는 별 어려움이 없습니다.

 

 

          우측으로 내려서면...

          그림처럼 로프가드가 있어서 패쓰하기 아주 좋습니다.

 

 

 

           [16:32]

           진행방향이 좌로 90도 꺽입니다.

           이 지점에는 삼각점도 설치되어 있고...

 

            사향봉에서 1.6킬로 내려왔고.. 익근리까지 2.4킬로 남았다고 하는군요.

 

 

          [16:53]

          잣나무 조림지역이 나타납니다.

 

           가을에 잣을 수확해서 운반해야 하므로... 잣나무조림지가 나오면 어느 산이나 마찬가지 듯이 동네와 민가가 가까와졌다는 사인이죠.

           잣을 운반하기 위한 임도도 있을테니.. 상대적으로 길도 수월해 지고...

 

 

         사향봉 2.4킬로 지난 지점이고.. 익근리 주차장까지는 1.5킬로 남습니다.

 

         여기서부터.. 능선길을 남겨두고... 잣나무조림지로 우측으로 고도를 낮춰 내려서야 합니다.

 

 

 

          청명한 하늘아래... 잣나무숲길을 거닐며 하산하니..

          그간 힘든 기억도 정리됩니다. ㅎㅎ

 

 

 

 

          [17:08]

          도로건너.. 화악중봉에서 애기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잘 조망되기 시작합니다.

          애기봉인듯^^

 

 

          [17:09]

         전면에... 명지2봉에서 흘러 내리는 백둔봉능선도 멋진 자태를 뽑냅니다.

 

 

          [17:13]

         이제..주차장이 400미터^^

 

 

         [17:18]

         익근리 주차장에서 가까이 있는마을  식수탱크^^

 

 

          계곡길과 방금 내려온 길이 마주치는 지점을 돌아봅니다.

 

 

          주차장을 향해 내려가는 길^^

          코스모스가 한창입니다.

 

 

          [17:23]

           주차장에 도착함으로 산행이 마무리됩니다.

           명지 정상에서 3시간25분 가량 소요되었군요^^

 

          화장실에 들어가서.. 땀 수습 좀 하고...

 

 

         [18:20]

         18시20분 도착할 버스를 기다립니다.

 

 

         용수동 방향으로 한컷 담아보고^^

 

 

          [18:52]

          30여분 소요되어..가평농협 정거장에서 하차하여, 올 때마다 들리는 단골집으로 들어가서 돼지갈비와 저녁을 먹고

 

 

          [20:29]

           가평역 가는 버스가 25분 후에 도착된다는 정거장 안내판을 보고..

          20여 분 걸리는 가평 전철역까지 걸어 가기로 합니다.

 

 

          [20:53]

          가평역에 도착함으로.. 길을 잘못 들어서 시간이 많이 소비되었습니다.

 

          그 동안 등산을 게을리하고..근력이 빠져..

 

          힘든 산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