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산행기록/2020년 산행기록

양주 도락산-불곡산 연계산행(12K)

류산(遊山) 2020. 8. 14. 00:20

1. 일 시 ; 2020.08. 13.(목)

 

2. 날 씨 : 소요산 기준 24도 내외. 오후에 20-39m/m의 호우 예보

 

3. 구 간 : 가래비주유소정류장-도락산-청엽골고개-임꺽정봉-상투봉(안부길우회)-불곡산(상봉/주산)-능선길-양주시청

              -새낭골에서 시작하면 12K.

              -가래비주유소정류장-새낭골입구/교차로와 도락산정상부에서의 왕복알바1K 포함시 13.8K

 

4. 인 원 : 류 산, JC형님(2명)

 

[구글어쓰에 의한 당일 트랙]

20-08-13도락산-불곡산Ryusan.gpx.

20-08-13도락산-불곡산Ryusan.gpx
0.21MB

[거리-고도표]

[국토지리원 1/25,000지도와 당일 트랙]

[도락산-불곡산 일원 개략도]

[네이버지도와 산길샘에 의한 전 구간 트랙]

[네이버지도와 산길샘에 의한 전반부 트랙]

[네이버지도와 산길샘에 의한 후반부 구간 트랙]

[기상청 예보-소요산 기준]

 

연중 폭염과 장마로 인해..

그다지 높지 않고, 운동겸 다녀올 수 있는 산을 요즘 즐겨 다닙니다.

 

오늘은 그 동안 여러차례 다녀온 불곡산을 다녀올까 생각하다가..

부근에 있는 도락산과 연계해서 다녀 오기로 합니다.

 

두 산을 연계해도 12킬로 정도이고... 그다지 높지 않은 산이라 큰 부담없이 나섭니다.

 

1호선을 타고.. 의정부 지나.. 양주역에서 하차합니다.

 

아침을 먹고 나오지 않아.. 인근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점심으로 김밥도 마련해서 나섭니다.

양주역 도로 건너 버스 정류장에서 도락산 쪽으로 가는 버스를 타야 합니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산행 하시는 분들이 주로 새낭골에서 출발하기에..

양주역에서 새낭골교차로까지 가는 차편을 카카오맵으로 검색해 보니...

마을버스는 촘촘히 가다 서다를 반복할 것 같아.. 일반버스 133번이나 35번 일반버스를 타고 가기로 합니다.

양주역 도로건너 버스정류장에서 133번 버스를 타고.. 28분 걸려 가래비주유소 정류장에 도착합니다.

길건너..사거리 모서리의 주유소가 가래비주유소로군요.

도로 건너고..

하천을 건너..  좌로 향합니다.

37번 국도를 타고 7분 가량 걸으면 .. 새낭골교차로가 나오고..

교차로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곧장 맞은편 골목으로.. 산 쪽으로 들어갑니다.

새낭골교차로에서 곧바로 골목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돌탑테마공원 가는 길이라는 표시가 있습니다.

골목길로 곧장 들어가면 새낭골마을이라는 표석이 나오는데..

도로표지판, 네이버지도, 카카오지도에는 세낭골이라고 표기되어 있어...

어느 것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마을의 의지를 존중해서.. 저도 새낭골이라 일단 표기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새낭이면 새둥지 일 터이고..

아늑하고 포근한 마을이라는 뜻이 내포 되었을 터^^

 

그래서 새낭골이 맞는 표기인 듯 싶습니다.

새낭골은 벽화마을입니다.

그림 솜씨도 아주 수준급이네요.

벽화를 구경하며 곧장 안으로 5분가량 들어가다 보면.. 등산로 입구가 나옵니다.

돌탑테마공원 답게..

등산로 초입부터 돌탑들이 즐비합니다.

 

이 돌탑은 한 노옹이 2002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며 혼자 세운 것이라고 하는데..

선수 각 개인의 돌탑이 하나 씩 있고.. 박항서.. 히딩크탑까지 모두 다 있습니다.

 

그 정성에 감읍해서.. 2002 월드 컵도 좋은 기록을 남기게 되었을 수도 있겠네요. ㅎ~

높지 않은 산이지만 우측 계곡으로 물이 시원스레 흐르고 있습니다.

우측으로 정자가 보이고..

세심정에 물이 시원스레 나오고 있습니다.

'음용적합' 검사 표시가 부근에 있어..

안심하고 한모금 마시며 목과 땀을 축여 봅니다만.. 물맛은 쫌.. 거시기..

시산제 비석과 터가 있는 곳은 곧장 위로 올라가는 등산로이고..

우측으로 이정표 표시가 있어.. 우로 돌아보니..

이 곳에도 약수(?)물이 콸콸 쏟아 집니다.

깨끗이 쓰기 위해.. CC-TV도 설치해 두었네요.

 

동네 주민들이 운동삼아.. 이 곳에서 약숫물 받아 가는 곳인 듯.

잠시 등로를 따라 오르니.. 시산제 지내는 터가 나옵니다.

이 곳 향토 산악회인 양주산악회가 우측에 커다랗게 비석을 세워 뒀군요.

완만한 오름이라.. 등산로라기 보다는 둘레길.. 트레킹 하는 길 같습니다.

덥기도 하고.. 쉬엄 쉬엄 산보하듯이..

遊山의 道를 즐기는(樂)산이라 도락산(道樂山)이라 이름하였으니.. 천천히.. 즐기며 올라가야 겠죠.

도락산과 똑같은 이름이.. 100명산으로 단양에 있기도 하죠^^

도락산 정상부 부근에.. 고구려시대로 추정되는 보루가 4보루 까지 있어...

고대 유물까지 개보수하여 유지 관리는 못하고.. 우선은 등산객외에 MTB나 기타 도구들은 못 들어가게 끔 목책을 들러 두었습니다.

 

스페인 카미노를 걸어도..

소 떼나 동물들은 못 빠져 나가고 사람만 다닐 수 있게 목책을 지그재그식으로 좁게 길을 만들어 둔 곳이 많듯이..

좌측 아래로는 석재 채굴 현장이 엄청난 규모로 진행되는군요.

암산을 다 깎아 팔고 나서는.. 아파트 부지는 그냥 만들어지겠네요..ㅎ

도처에.. 옛 보루가 그 형태만 간간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산 능선 봉우리 3-4미터 아래에.. 헬기장이 있습니다.

 

좌로 가는 이정표는 까치봉 1.7K라고 표시된 지점입니다.

 

이 헬기장 바로 위가 도락산 실제 정상입니다.

 

정상석이 있는 봉우리는 이 곳에서 200미터 지점에 있다고 해서.. 곧장 12시 방향으로무심코 걷다가

왕복 1킬로의 능선길 알바를 하게 됩니다.

 

정상석이 있는 도락산 봉우리와 오늘 가야할 길은 여기서 까치봉 가는길 이정표 따라 좌로 90도꺽어 가야 합니다.

좌측.. 도락산 정상 삼각점 있는 곳까지 진행하기 직전에 좌로 내려서야 합니다.

헬기장을 지나면서.. 좌측으로 3-4미터의 약간 솟아 오른 봉이 헬기장을 따라 이어 지길래..

혹시 바로 위가 도락산 정상 삼각점이 있나.. 하고.. 헬기장을 지나자 말자 좌로 방향을 등로 위로 올라가 보았더니..

정상석은 없고 삼각점만 있네요.

도락산 정상을 확인하고..

다시 내려와...

정상석이 있는 도락산 봉우리와.. 또 불곡산을 향해 하산하는 길이 이어지는 곳으로 갑니다.

헬기장에서 12시 방향으로 능선 따라 소나무능선길이 아주 안온하게 이어집니다.

 

이 길은 능선따라 곧장 하산하는길이 되겠네요.

 

아무리 가도 정상석이 있을만 한 봉우리가 보이지 않아.. 

선답자가 걸은 gps루트를 꺼내 보니.. 아뿔사..

500미터 가량 엉뚱한 능선길로 가고 있었네요.

 

정상석이 있는 도락산 봉우리는 헬기장 직전, 까치봉가는 방향인 좌측으로 150-200미터 가량 진행해야 하더군요.

 

다시 헬기장 쪽으로 되돌아 와...

삼각점이 있는 실재 도락정상 10여 미터 직전에서 좌로 내려서니...

헬기장 봉우리 반대 편, 9부 안부에 군 시설물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유사시.. 

 

헬기장이 작전상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일테고..

그 옆 3-4미터 위에 도락산 정상이 있는데 정상석을 세워두면 등산객이 체류하는 인원도 많아져 작전수행에

지장도 있고..

조망도 전혀 없는 곳이라...

 

대체로.. 도락산 정상을 높이가 아닌 조망 좋고 작전하기 좋도록.. 그 정상 역할을 옮긴듯 합니다.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100미터 좌측은 삼각점이 있던 실재 도락산 정상이고..

까치봉가는 길로.. 50-100미터 지점 봉우리에 정상석이 있습니다.

잠시 오름 짓을 하면...

정상석이 이곳에 세워져 있습니다.

 

이 지점은 조망도 좋고 정상부의 공간도 여유가 있어.. 

 

여러모로 도락산 정상 역할을 할 만 합니다.

이 곳 벤치에서 땀도 닦고.. 간식도 먹으며... 쉬다가..

이제... 도락산을 내려 섭니다.

 

올라 온 방향에서 우측으로..

옥천약수터 가는 방향으로 내려 섭니다.

소나무 숲이 대체로 잘 보존 되고 있습니다.

 

서울 근교산은 대부분이 참나무 숲이 많은데..

 

이 지역은 지금도 그러하지만.. 과거에는 전방이고 최 일선에 속하는 군 작전지역이라..

일반인 출입을 엄히 과거에는 통제하여 헐벗고 굶주렸을 시절에 땔깜으로 나무들이 마구잡이로 벌채되어 나가는 것을

군작전구역으로 통제하는 바람에 소나무군들이 많이 살아 남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혼자 해 봅니다.

 

물론 아닐 수도 충분히 있습니다. ㅎ

다시.. 하산 능선길에도 목제 방책구간이 나오고...

소나무쉼터가 있습니다.

여기는 소나무 조림지역인데..

품종이나 연령이.. 오래된 것은 아니군요.

하산 길은 거의 임도 수준^^

 

넓찍허니...

청엽골고개로 일단 내려가야 합니다.

 

그 다음 고개마루에서 불곡산 임꺽정봉을 다시 올라 가야 하는데.. 고갯마루에서 좌로 가야 할 지.. 우로 가야 할 지..

 

선답자 루트는 거닌 연도는 당연히 모두 다르겠지만.. 좌로도.. 우로도.. 다 있어...

좌로.. 하늘안추모공원이 보이기 시작하고..

머잖아 청엽골고개가 나오겠죠.

 

이 청엽골고개는 해발 약 240미터로.. 임꺽정봉은 순고도를 약 200미터만 높여 나가면 되므로... 

연계산행이 그다지 무리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늘안공원을 따라 내려서니...

청엽골고개가 나옵니다.

 

불곡산 오르는 길은 그림에서 좌측 밖에는 길이 없다고 합니다.

우측의 이정표도 그렇고..

불곡산.. 임꺽정봉은 좌측으로 1.3킬로...

군부대 군사시설구역으로 직진도 안되고.. 

우측으로는 아예 안내도 없고..

 

오로지 좌로 300미터 진행해서 부흥사 쪽으로 우로 꺽어 올라가라는 군요.

청엽골고개에서 좌로 방향을 틀자 말자..

추모공원 입구가 보입니다.

잠시 더 내려가니..

과연 임꺽정봉 올라가는 이정표가 서 있습니다.

군부대 유격장이 능선 한쪽 면을 다 사용하는 관계로..

임꺽정봉 직전까지는 능선이 아닌 계곡을 따라 올라가야 하는데..

남북으로 불곡산 주능선이 가로막고 있어 바람 한 점 없습니다.

초입은 호젓한 길로 이어 지지만..

이어서 오름이 시작되고..

좌로는 상투봉과 상봉이 조망되고..

곧장 올라가면 유격장 출입금지 지역이 나올지 몰라..

부흥사 지나고 일정 구간을 지능선을 오르다가 좌로 방향을 트는 안부 길이 나와..

곧바로 오르는 능선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진행하니, 과연..이정표가 한 곳 나옵니다.

물론, 좀 전의 갈림길에는 안내 리본도 몇개 붙어 있었습니다.

위 이정표에서 화살표는 계곡 쪽 위로 되어 있었지만..

안내판이 가르키는 계곡으로는 길이 없고,

곧장 옆길로 잠시 진행하다보니 계곡 부근으로 타고 오르는 등로가 보입니다.

계곡 옆 사면을 치고 오르니.. 인공 시설물도 나오고 해서 제대로 올라가는 길인 줄 알고 안심합니다.

해발고도가 높지 않은 산이라.. 큰 부담이나 불안감은 없었습니다.

역시..

좀 전에..좌측 안부길로 가지않고 곧바로 위로 올랐으면 군부대 철조망을 만나게 되어 곤란을 좀 겪을 수도 있었겠습니다.

이제.. 지능선을 타고 300미터 가량 오름짓을 하면 임꺽정봉에 다다르겠습니다.

도락산 방향으로 돌아다 봅니다.

덕계저수지가 장마로 인해 저수가 황토색입니다.

불곡산 주능선 위에서 돌아 봅니다.

 

도락산에서 하산 하던 능선 길^^

12시 방향에 하늘안 추모공원이 잘 보이는군요.

이래 사진은 2008년 05.31일에 대교아파트 쪽에서 올라..

임꺽정 봉 가는 암릉에서 찍은 사진인데.. 로프만 덩그러니 있을 뿐^^

2008년12.25일에 이곳으로 하산시..암릉옆으로 계단 설치 작업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임꺽정봉 100미터 직전 이정표^^

불곡산 주능선에 올라서니..

서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일단 시원한데..

바람이 불지 않을 때는 암릉의 복사열로 후끈 후끈합니다.

위에 보이는 임꺽정봉을 향해 계단길을 오르고..

예전에 다녔을 때는 없던 인공시설물들이 참 많아, 다니기 편리 합니다.

이 사진도 과거 2008년 05.31에 임꺽정봉 오를때..

임꺽정봉에 오르고..

2008년 05.31 기록입니다. 옛 정상 표지목 입니다.^^

2008년12.25일 성탄절 산행때 이 곳에는 이정표를 교체하기위해 지금의 석재 정상석이 공수되어 있었습니다.

임꺽정봉 정상의 공터와 모습^^

좌측 바위 뒤에는 서쪽 양주벌을 바라롤 수 있고 쉬어가기 좋은 벤치가 두 개 마련 되어 있어..

한참을 더위를 식힙니다.

남쪽으로.. 상투봉과 상봉(불곡산 주봉)이 조망됩니다.

암릉 구간의 급경사로 고도를 한참 떨군 뒤.. 다시 상투봉으로 역시 암릉길을 치고 올라가야 하는군요.

상투봉으로 오르다 뒤로 돌아 본 임꺽정 봉^^

임꺽정봉과 상투봉 사이의 거리는 900미터^^

악어바위가 있는 능선으로 잠시 진행하다 만난 공깃돌 바위^^

악어바위 방향으로 가다가.. 공깃돌바위 지나서 좀 내려가다가..

악어바위 구경을 포기하고 다시 되돌아와서 상투봉으로 향합니다.

 

비가 쏟아질듯 말듯하고... 습하고.. 30도는 웃도는 듯하고.. 땀이 비오듯해서..

산행이 힘듭니다. ㅠ

물개바위도 만나고..

2008년 05.31 기록입니다... 상투봉 오를때 그림입니다.

안전시설은 오로지 로프 뿐^^

2008년 12월25일 상투봉에 왔을때는..

지금의 이정표를 설치하려고 준비중이었습니다.

위 이정표를 지나고.. 상투봉을 향하다가..

 

더워서 그랬는지.. 꽤가 나서..ㅠ

무심코 오르막 부분에 양갈래 길이 나옵니다.

암릉인 능선길과 완만한 안부길이 나오길래.. 완만하게 안부길로 잠시 편하게 갔다가 상투봉에 오르려고..ㅠ

그런데 그 안부길이 상투봉을 오르지 않고 안부길로 해서 곧바로 불곡산 주봉이자 상봉으로 불리는 봉으로 곧바로 이어지는 길 일 줄이야..

 

아쉬운 마음으로 뒤를 돌아 안부길로 우회했던 상투봉을 바라 봅니다.

수직으로 뻗은 절벽바위 우측 위가 상투봉입니다.

불곡산 상봉으로 오르는 막바지 구간은 계단길로 고도를 가파르게 올려 주고..  힘든 바위구간을 편하게 올라 

갈 수가 있겠습니다.

가파른 구간은 스카이워크도 있어 편리 합니다.

불곡산 주봉에 오릅니다.

2008년 12월25일.

당시의 상봉 이정목^^

지나온 길을 바라 봅니다.

뾰쪽허니 우뚝선 임꺽정봉과... 그 앞으로 상투봉이 조망됩니다.

남쪽으로 가야할 길과 12시 방향에 펼쳐진 옥정지구^^

어마어마한 대규모 택지지구 로군요.

신도시급입니다.

 

둥서, 좌우로.. 허허벌판이던 양주평야에.. 몰라보게 아파트단지들이 근래에 들어 많이 들어섰습니다.

그러다 보니 도시화 되고.. 세금도 많이 양주시에 걷히게 되었을 터이고..

 

예산이 과거보다 풍부해 지다 보니..

이 곳 불곡산에 인공시설물 설치할 수 있는 여유도 좋아진 모양이죠^^

2008년 12월25일 기록입니다.^^

상봉 정상에서 남쪽을 바라보며 똑같은 지점에서 찍은 사진이데..

당시는 지금처럼 스카이워크는 전혀 없고.. 네 발로 기어서 정상에 오르는 산객 모습이 정감있습니다.

 

양주시청 주차장 한켠이 오늘의 날머리인데.. 그 곳 주차장까지 줄곳 이어지는 불곡 주능선길이 한눈에 조망됩니다.

지금은 계단길이지만..

당시는 사다리였습니다. ㅎ~

주봉에서 내려서다 만난.. 펭귄바위^^

북한 도봉산과..한북정맥으로 이어지는 산들과..

양주 일대의 산들이 잘 조망됩니다.

주봉인 상봉에서 양주시청 날머리까지는 2.8킬로^^

길은 아주 넓찍허니 좋습니다.

불곡산에도 역시 보루성이 9보루까지 있는데.. 이 곳 주능선 도처에 그 잔재가 남아 있습니다.

양주시청 바로 뒤로 내려서고..

공원길을 잠시 따라 걷습니다.

내려서고..

체육공원에서 먼지털이로 신발, 배낭, 옷.. 먼지 청소하고..

양주시청으로 들어 갑니다.

좌측 화장실로 곧장 갑니다.

화장실에서 땀 수습하고.. 세수하고...

 

15분 가량 걸어서 양주역으로 이동.

1호선 타고 석계역에서 하차하여...

 

한방삼계탕 집에 들어가서 JC형님과 함께 저녁을 먹고 헤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