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산행기록/2022년산행기록

귀목종점-아재비고개-연인산(1,068m)-장수봉(929m)-송악산(705m)-장수임도-백둔리 산행(13K)

류산(遊山) 2022. 10. 28. 10:21

1. 일 시 ; 2022. 10.27(목)

 

2. 날 씨 : 서울시내 기준, 낮 최고18도. 바람2m/sec

 

3. 인 원 : 류 산, JC형임(2명)

 

4. 구 간 : 상판리 귀목종점-아재비고개-갈라진바위-연인산정상-연인능선갈림길(200미터지점)-장수샘(400미터지점)-

               소망능선갈림길(800미터지점)-장수봉(1,600미터지점)-송악산(3,200미터지점)-장수고개임도-백둔리 버스정류장

               -총13킬로.

 

5. 시간대별 기록 :

 

    [산행 전]

     - 07:15 : 상봉역 출발

     - 07:55 : 대성리역 도착

     - 08:00 : 현리행 버스(1330-4) 탑승

     - 08:42 : 현리 터미널 도착(중간에 기름 주유시간 포함)

     - 09:20 : 상판리행 군내버스 탑승/출발

     - 09:50 : 귀목종점 도착(3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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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산행]

   백둔리에서 버스가 17:40분에 있다는 자료에 근거해.. 시간에 맞추어 하산하느라 시간 염두에 두고 운행함.

     - 09:50 : 산행 시작 

     - 11:40 : 아재비 고개 도착(1시간50분 소요)

     - 11:50 : 10분간 휴식후 연인산향해 출발

     - 14:10 : '갈라진바위' 아래에서 1시간 가량 식사후 출발

     - 14:30 : 연인산 정상 도착(5분간 조망)

     - 14:35 : 연인정상 출발

     - 15:20 : 장수봉

     - 16:15 : 송악산

     - 16:35 : 장수고개 임도도착(연인정상에서 2시간 소요/휴식포함)

     - 17:00 : 임도(1.8K) 끝 지점(바리케이드있는 곳) - 25분 소요

     - 17:20 : 백둔리 버스 정류장(1.2킬로+알파) - 20분 소요

 

6. 기타 공식 - 연인 정상에서 부터.. 하산시 이정표 암기.

     -200 미터 - 연인능선 분기지점(요즘 이정표에는 나타나지 않음)-전패, 연인골 접근. 아래 지도 참고.

     -400미터 - 장수샘

     -800미터 - 소망능선 분기

     -1,600미터 - 장수봉

     -3,200미터 - 송악산(실제는 3,400미터로 표시 됨. 암기하기 편하게 3,200미터로... 2 - 4 - 8- 1.6 - 3.2)

 

 

[구글어쓰로 본 당일 트랙과 입체화면]

 

[산길샘의 네이버 지도와 트랙]

[거리-고도표]

22-10-27귀목-아재비-연인산-장수고개Ryusan.gpx
0.12MB

 

[연인산 도립공원 지도]

 

[GTM에 의한 지도-1]

[GTM에 의한 지도-2]

 

 

현리에서 09시20분에 상판리가는 버스를 근거로 역산해서 서울서 출발하는 전철 시간을 정합니다.

07:15분에 상봉역에서 전철을 타고..

[07:55]

대성리역에 하차.

역 광장 우측에 있는 버스 정거장으로 이동.

[08:00]

곧바로 이어서 1330-4번 버스.. 현리 터미널까지 가는 버스가 곧바로 연계 되는군요.

이 버스를 놓치면.. 1330-44번 버스로 43분을 기다려야 하는군요.

1330-44는 현리를 지나.. 운악산까지 운행되니..

 

1330-4 또는 1330-44번 버스를 탑승하면 됩니다.

현리에서 출발하고..

상판리가는..09:20분 버스를 탑승해야 합니다.

[09:20]

상판리행 버스를 탑승합니다.

[09:36]

운악산 입구입니다.

[09:50]

귀목종점에 도착하고.. 곧바로 산행이 시작되고.

들머리, 산행 통제초소에는 두 사람이나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인데.. 거의 들어오는 외부인들 없는데.. 두 사람씩이나 근무를?

초입 외딴 가구 뒤로.. 우측으로 접어들며 산행이 시작 됩니다.

곧바로 가면 귀목고개로 가고..

온통 가을 색이 산 전체에 가득합니다.

아재비고개올라 가는 등산로는..

계곡을 두 개 가로 지르고.. 세번째 계곡을 타고.. 계곡 좌우로 움직이며 아재비고개까지 올라가면 됩니다.

 

[10:09]

그 첫번째 계곡을 가로 질러 건넙니다.

안내 리본도 있고.. 길이 잘 나 있습니다.

예전에는 밀림같이 덩쿨이 꽉 차서 다리.. 허리 굽히며 헤집고 지나 다녔는데..

마을의 군으로 부터의 입양사업이 나름.. 잘 진행 되었나 봅니다.

[10:39]

첫번째 계곡을 건너고..

두 번째 계곡을 만나..

계곡을 우로 건넜다가.. 조금 진행한 후 다시 좌로 건너고..

그 다음부터는 줄곳 두번째 계곡의 진행방향 좌측으로 올라 가다가..

30분 만에 계곡을 건너 잠시 오르막을 올라 능선을 넘어 갑니다.

 

그 다음에 만나는 세번째 계곡을 따라 줄곳 아재비 고개로 오릅니다.

[11:00]

오르는 도중.. 계곡으로 떨어지는 시원한 청정수를 마시며 잠시 쉬다가 진행합니다.

[11:40]아재비고개에 도착합니다.

이 곳이 해발 800미터를 조금 넘는 곳이라 웬만한 산의 높이 즈음 되는 만만찮은 곳입니다.

 

이 고개는 연인산과 명지산 사이의 고개로..

한북정맥의 명지지맥 주요 통로이죠.이 곳에서 10여분 가량 쉬면서 과일도 먹고..

[11:50]

명지지맥 능선길을 따라 연인산 정상으로 향합니다.

[14:09]

양지바르고 바람없는 곳에서 점심을 하기로 하고..

오르다 보니 이 곳 '갈라진 바위'까지 오게 되고 이 곳에서 한 시간 가량 점심을 즐긴 후에 산행을 이어 갑니다.

 

'갈라진 바위'는 지도에도 나오는 정식 명칭이더군요.

그 만큼 오늘 코스에는 특별히 기억될 만한 지형지물이 없기도 한 듯 합니다.

 

'갈라진 바위' 뒤 편은 좀 그늘진 곳이지만 비박하기 좋고 상판리 방향 조망도 트여 있어.. 여름 철에는 시원하고

풍광 좋은 휴식처가 되겠더군요.

머잖은 지점에 연인 정상이 보이고..

[14:28]

보아귀골 버스 정류장에서 곧바로 올라오는 길입니다.

연인정상 40미터 직전에 있으니..

연인산에 제일 빨리 오를 수 있는 코스인 듯 싶습니다.

[14:30]연인산 정상입니다.

이 곳에서 5분 가량 머뭅니다.

명지산과 이어지는 능선과 사향봉이 함께 보이고..

제일 뒤로..  화악산이 웅좌를 뽑내는군요.

정상부에 데크를 주욱 깔아..

텐트가 여러 동 들어 설 수 있게 변했습니다.

1,030헬기장 고지와..

능선 좌측아래로 연인산장 마당과 연인샘터 쪽이 잘 조망됩니다.

연인산장 터와 연인샘터 주변.

근래 샘터 주변 관리가 잘 되어 다행입니다.

정상에서 200미터 지점.

이 곳에서 연인능선이 분기 되는데..

 

아래에는 연인능선 팻말이 떨어져 나간 이정표인데..

새로 수리한 이정표는 아예 연인 능선 이정표는 없에 버렸습니다.

'소망9' 이정표.

과거에는 연인능선 팻말이 있던 곳의 흔적은 있는데..

이 곳으로 내려서면 연인골과 전패..  마일리로 나가든지 용추계곡을 따라 트레킹 하든지.. 주요 코스인데..ㅠ

 

새로 설치하는 담당이나 업자들이 과거 이정표 내력을 생각않고?

 

400미터 지점으로 암기하면 편리한데... 500미터 지점으로 바꿨군요(아래 이정표 400미터 지점 참고 요)

400미터 지점이 왜 좋으냐 하면..

200(연인능선)-400(장수샘)-800(소망능선)-1600(장수봉)-3200(송악산)으로 지점을 암기하기 좋기 때문입니다.

 

400미터 지점.

아래 20미터 내려서면 장수샘이 있습니다.

 

정상근처에 이 곳 장수샘이나.. 연인산장에 연인샘등.. 

이 곳 연인산 정상부에는 식수가 풍부하여 비박 텐트 치기 아주 탁월한 산입니다.

 

더구나 정상에는 데크까지 완벽하개 새로 설치해 주니..ㅎ

조망도 탁월하고..

백둔리에서 텐트메고 정상에 오르기도 그다지 어렵지 않아.. 과거 몇 차례 연인정상 찍고 조망 좋은 1,030헬기장에서

텐트친 적이 있어 잘 기억 합니다.

과거..400미터 이정표

좌측으로명지2봉과 명지산이 잘 조망됩니다.

장관입니다.

800미터 지점.

소망능선을 타고 백둔리 대형 1주차장 쪽으로 하산하는 분기 지점입니다.

1,600미터 지점.

장수봉(929m)입니다.

용추계곡으로 내려서는 청풍능선과..

오늘 가야 하는 장수능선 갈림길입니다.

장수능선을 타고.. 장수고개 건너.. 구나무산-옥녀봉-하마장으로 이어지는 16킬로의 꽤 긴 산행코스도 이 곳 장수능선을

타고 진행할 수 있죠.

[16:15]

송악산(705m)입니다.

머잖아 장수고개 임도에 다다르게 되겠습니다.

장수고개 400미터 직전에..

제1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지만..

오늘은 임도따라 내려가 보려고 패쓰합니다.

[16:35]

장수고개 임도에 다다릅니다.

연인정상에서 부터 정확히 두 시간 걸렸습니다.

 

17:40 버스를 타기 위해 시간에 맞추느라 수시로 쉬면서 안전하게 천천히 걸어 내려 왔습니다.

맞은편 펜스문 열고 들어가면, 바른골봉, 노적봉(구 구나무산), 옥녀봉, 하마장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습니다.

봄이나 여름 철 해가 길어질때 부터 종주산행이 가능하죠.

 

겨울에 접어들면 해도 일찍 떨어지고 춥기도 하고..ㅠ

이제.. 넉넉하게 어림잡아..

임도 길 30분, 백둔 시설지구, 버스정류장까지 30분 잡으면 여유있게 버스(17:40) 탑승 가능하게 됩니다.

장수고개 임도 1.8킬로이고 백둔시설지구까지 1.2킬로입니다.

나머지 버스 정류장까지 약간의 거리가 더 추가 되니..

 

연인정상에서 이 곳 임도까지 2시간+

임도에서 버스 정류장까지 1시간 잡고..

 

정상에서 버스 정류장까지 3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여름에 알*까지 해도 충분합니다.

오늘 기록은 일부러 버스 시간에 맞춰 운행했으므로...

임도길 좌우로..

단풍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경기 도립공원1호 답습니다, 과연!

파란 가을하늘에..

짙은 붉은 색을 풀어 놓은 듯..

화려합니다.

임도끝 지점이 보이고...

장수고개 임도1.8킬로+백둔리 시설지구 1.2킬로^^

백둔 시설지구로 가는.. 합류 지점 직전.

연인산과 제1주차장에서 내려 와서 800미터 지점에 임도 길이 합류 됩니다.

백둔리 버스길에 가까운.. 제2주차장까지 700미터^

[17:20]

버스 도착 20분 전에 정류장에 다다릅니다.

정류장에 배낭을 내리기도 전에..

봉고 한 대가 오더니.. 목동 터미널까지 태워 주겠답니다.ㅎㅎ

감사 인사 드리고 얼른 탑승합니다.

 

이 곳에서 캠핑장 운영하시는 분인데..

이 곳에 버스가 자주 오지 않아 산행객들이 고생하는 줄을 잘 알고 있어.. 선의를 베푸시는군요.

 

수십년 운전한 경험으로 총알택시처럼 날라서 목동에 내려 주십니다.

 

복받으실 겁니다, 선생님^^

목동에서 버스로 가평읍내로 이동.

단골집인 수원갈비에서 식사후..

 

걸어서 20분 가량 걸려 가평역으로 이동합니다.

가평역 도로건너 맞은 편에는 편의점과 커피점도 있고..

곧바로 전철타기도 거시기 해서 이 곳에서 잠시 쉬다가...

[20:35]

전철 탑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