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일본-큐슈 올레

큐슈 올레 길 1일 차(24-04-09) : 우레시노 코스(13K)

류산(遊山) 2024. 4. 10. 04:56

1. 일 시 : 2024. 04. 09.(화)

2. 날 씨 : 대체로 맑고 낮 기준 최고 19도내외

3. 구 간 : 우레시노 코스(12.5K)
             ㅇ히젠요시다야키(도자기)가마모토 회관 → 다이조지(절) • 요시우라신사(0.5km) → 니시요시다 다원(1.8km) →                    니시요시다의 권현불상과 13보살상 (3km) → 보즈바루 파일럿 다원(4km) → 22 세기 아시아의 숲(5.5km) →
                시이바 산소(8.7km) →토도로키노타키 폭포공원(10.2km) → 시볼트 (대중탕) (12km) →온천공원・상점가→                       시볼트의 야외족욕장소(12.5km)
 
4.이 동 :
[트레킹출발시]
-료칸 슌케이야에서 셔틀 리무진으로 타게오 온천역으로 이동.
-타게오온천역에서 우레시노 온천역으로 신칸센으로 이동 - 6분 소요(1,150엔)
-타케오온천역에서 히젠요시다야키(도자기)가마모토 회관까지 택시로 이동(1,610엔).

[트레킹후 숙소이동시]
-우레시노 버스센터(시내 버스터미널)에서 타케오 버스종점(타케오역앞)까지 버스로 이동 - 33분 소요(740엔)
-타케오 온천역에서 료칸슌케이라 숙소까지 버스로 이동

5. 우레시노 코스 특기사항
-우레시노 코스의 우선 광활한 녹차밭과 수시로 지역마다 다른 경관과  독특한 풍광을 꼽을 수 있겠슴.
-도자기 마을인 요시다 사라야 지구, 신비한 명소 니시요시다의 권현불상과 13보살상, 수시로 펼쳐지는 녹차발과
  삼나무 숲, 해발500대에.. 우레시노 코스중 가장높은지점에 위치한 22 세기 아시아의 숲등 볼거리 다양.
-마지막은 토도로키노타키 공원에서 강물소리와 일대 풍경이 좋은 우레시노가와 걷는 강변 길을 지나..
   온천마을·시볼트의 야외 족욕탕있음.

ㅇ볼거리:
  -다이조지(절)・요시우라 신사. 
  -넓고 수시로 나타나는 녹차밭 주요 관련 사이트
  -니시요시다 권현불상과 13보살상.
  -22세기 아시아의 숲
  -토도로키노타키 폭포공원
  -시볼트 야외족욕(코스 종점 바로 옆에 위치)
 
6. 주요 관련 사이트 링크 : 
규슈 올레 (welcomekyushu.jp)

규슈 올레

韓国・済州島発の人気トレッキングが九州に。九州の自然を五感で感じ、自分のペースでゆっくり回る旅をしよう。

kyushuolle.welcomekyushu.jp

 

  
 큐슈 올레 전체 개략도.

 

구글어쓰로 본 우레시노 코스 위치



우레시노 코스 지도.


우레시노 코스 해발 표시외


구글어쓰로 본 우레시노 코스 전체 트랙.

24-04-09우레시노코스Ryusan.gpx
0.43MB

 

큐슈_올레_20240117_041526[1].zip
14.57MB
九州自然歩道_20240117_032416[1].kml
3.36MB

 
 
 큐슈 올레 첫째 날 입니다.

료칸에서 아침 정식을 07시에 차려 달라고 예약하고 시간에 맞춰 식당으로..

아침도 다양한 식재료로.. 정갈하고 맛깔스럽습니다.  

밥은 추가로 요구하여 트레킹 기본 무장을 하고..ㅎ

 

[07:47]
아침식사후.. 셔틀 리무진으로 다케오역으로 이동합니다.

 

[07:55]
다케오 역에 도착하고..

 
 
우레시노 온천역까지.. 신칸센으로 티케팅합니다.

 
 
역사 광장으로 나와 각자 인증샷도 남기고..

점심때는 야산(최고 500M대)이라 식당이 없으므로 삼각김밥과 식수를 역구내 편의점에서 구입합니다.

 
구입한 티켓.
가까운 거리라.. 자유석으로..

 
 
다케오 역사내.  

이 곳이 다케오 코스 출발점이라...

안내센타(영업점 겸함) 앞에 조랑말 간세표식물과 바로 옆에 스템프가 있어.. 주변에 비치된 엽서에 다케오 코스 간세를
미리 찍어 둡니다.

이 곳 관리인에게 스템프북(카미노에서는 크리덴시알이라고 함)을 이천엔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저는 완주할 일이 없을듯 하여 전체구간을 확인 스템프 찍을 일 없으리라 생각하고 구입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후회하고 있습니다..ㅠ

이천엔 들더라도 제대로 코스별로 도장 받아 둘 필요가 있을듯 해서요..ㅠ

 

간세 뒤에는..
친절하게 한글판 코스 안내도가 자리합니다.

 

다케오 온천 기준.. 발차 시간표.

 

[08:23]
윗줄의 08:28분 차량이 우리가 탈 열차입니다.

 

이 신칸센이 미리 대기 중인데.. 아직 문이 닫혀 있다가..

 

[08:25]
출발 약 5분 전에 문을 열어 주어.. 자유석 열차에 타자말자.. 아무도 없는 열차라.. 인증 샷 한장 남겨 봅니다.

 
 

[08:35]
특급 고속 신칸센이라.. 6분만에 우레시노 온천역에 도착합니다.

1층 로비를.. 화상의 수족관처럼 장식해 두어 기념사진 남겨 봅니다.

 
 

역사 밖으로 나와..
택시 2대로 우레시노 코스 출발지점으로 이동합니다.

 
 

출발지점인 히젠요시다야키(도자기)가마모토 회관까지.. 1,610엔x2대.

 
 

[08:56]
히젠요시다야키(도자기)가마모토 회관.
우레시노 코스 출발점입니다.

 

광장 한켠에..
흰 자갈로 장식한 둔덕아래..

 

돌하루방 세트와 간세가 출발지점 임을 알려 줍니다.

 

광장을 벗어나면.. .

출발지점의 도자기 회관과.. 맞은 편에는 제주 올레의 방향 표지와 같은 폼의 방향알림표가 위치합니다.

 

우레시노 코스 초반부의 구글어쓰에 표시된 트랙.
 
고도가 낮은 출발부에는 촌락이 형성되어 있고.. 
 
계단식 논밭을 지나가다가...저수지를 지나서 부터..
본격적으로 고도를 높여 나감을 알 수 있습니다.

 

도자기 공장 인근에 아주 오래된 재래식 뽐뿌가 있어.. 구경하고 있자니..  인근 주민이 물이 아직 잘 나온다며 우리들 보고 한번 물맛 보라고 권합니다.

 

JG대장이 힘차게 펌프질하니.. 과연..ㅎ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우리나라는 수질이 나빠..  펌퍼 사용하는 지역이 거의 없다시피 하는데...

 

인근에 도자기 공장이 자리 합니다.

 
 

 

길가에..
자기류 제품 소개하는 공간이 있고..

 

[09:06]
다이조지(절)・요시우라 신사가 나옵니다.
 
가운데 계단으로 트레킹 표시마크인 제주 간세가 길을 안내합니다

다이조지 절은.. 도자기 마을 요시다 사라야 지역에 있는 진언종의 절로서..
요시다 도자기와 마을의 번영을 기원하여 건립되었다고...

 
중앙 계단으로 올라오니...

 
 

 
 
산오름이 본격 이어지는 출발점에.. 무료 자연산 대나무 스틱을 대여해 주는 곳이 나옵니다.
스틱을 한개 집어들고 오르니 편합니다.
국내에서 등산용 카본 스틱을 가져 왔지만 귀찮아 료칸에 두고 왔었는데...
풍류삼아 한개 집어 듭니다.

 
 
녹차 명산지 답게... 선인 도공을 기리는 추념비도 있고...

 
 
길 가 도처에는 위난시 119알리는 위치표지판과..
제주 올레에서 수입한 양방향 표지판과..
길 가 도처에 파란색과 빨간색의 길안내 리본이 잘 표시되어 있습니다.
제주 올레 이상으로 촘촘히 설치되고 잘 유지되고 있어.. gps 루트 없이도 길 잃을 염려는 전혀 없을 정도였습니다.

 
 
일본 전통의 삼나무 숲이 이어지고..

 
잠시 고도를 높였다가는.. 마을 길이 이어지고..

 
한글로도 상세히 안내되고..
제주 올레 표지가 그대로 적용되니.. 친근하기도 하고..
이 길을 자국인은 물론이고 우리같은 한국인을 타겟으로 개발 시켜 관광수입에 일조하려는 속셈이 잘 느껴질 정도입니다.
어쨌거나...  길과 시스템이 훌륭합니다.

 
물고기연(?)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안내하는 대장, JG의 설명에 의하면 대형잉어 연을 메어 다는 풍습은 가내의 자녀를 많이 나아 훌륭하게 잘 커 나가 가문이 풍성하고 인재가 대량생산(?) 되기를 기원하는 상징이라고 합니다.

 
 
저수지를 지납니다.
이 저수지를 지나면서.. 서서히 삼림 속으로 들어가며.. 해발500대까지 고도를 본격적으로 높여 나가게 됩니다.
당연한 이치로... 계곡물 막아두는 저수지는 산 아래 지점에 있게 되고.. 그리고 계곡으로 물이 내려오게 되겠죠.
계곡이 있으면 산이 있게 마련이고..

 
 
마을길로 잠시 더 진행되고..

 
서서히.. 경사를 올려 나갑니다.
산 허리 위로.. 녹차밭이 펼쳐지며 정감이 갑니다.

 
중반부 입체화면입니다.
 
22세기 아시아의 숲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가운데 지점에는 녹차밭이 잘 펼쳐지며..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녹차도 일본에서 유명하다고 합니다.
 
고도는 해발 약500미터까지 올리는데.. 그 정점이 '22세기 아시아의 숲'의 제일 높은 부분을 지나 9부 능선 지점에
전망대가 자리하고..
그 이후로는 고도를 급격히 낮추어 가기 시작합니다.
 
구글어쓰에서 보듯이 '22세기아시아의 숲'이라고 한글로 쓰인 부분이 정상부이고, 그 아래 9부능선 지점에 일본어로 전망대로 쓰인 부분으로 트레킹 코스는 지나 갑니다.

 
 
 
도처에.. 대형깡통과 방망이를 매달아 두는데..
치고 지나가라고... 멧돼지 때문에..ㅎ
일본답고... 섬세합니다. 대나무 지팡이 무료 대여 아이디어까지..

 
 
이 코스의 명소 중 한 곳이 나옵니다.
이 쉼터에서 잠시 숨고르기 하고...

 
 
니시요시다 권현불상과 13보살상앞 휴게지점에서 잠시 숨고르기 합니다.
좌측 굴 지점이 권현불상인듯 싶고...
아래로 승복입은 부처상들이 13 보살상인듯 합니다.
 
권현불상은 옛부터 니시요시다 지역의 오곡풍성을 기원하며 ‘물의 신’으로 모셔졌다고...
권현불상(좌측 굴)의 옆에는 13개의 보살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레시노에 있는 88개 순례지 중 하나로, 깎아지른 듯한 기암괴석 앞에 늘어선 지장 보살들이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 많은 순례자들이 찾는 곳이랍니다.
 
아래에는 제주 간세에 현 위치와 종점까지의 남은 거리가 표시 되어 있습니다.

 
 
도처에.. 대형 깡통과... 안내판도 한글이 병기 됩니다.

 
10번 위치. 
위험한 일이나 조난 도움 요청시.. 본인의 위치를 알려주기 위해 설치된 표지로..
1번에서 시작하여 40번 가까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조림이 아주 잘 되어 있어 상쾌합니다.

 
 
산 길 주변에는 녹차 밭고 넓게.. 수시로 이어집니다.

 
 
우레시노 녹차는 전국 차 품평회에서 5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 할 정도로 품질의 우수성이 잘 알려져 있고..
또한 같은 우레시노시 안에서도 지역에 따라 차밭의 모양이 다양해 개성 있는 풍경을 자아냅니다.

 
 
기념 샷 한장 남겨 봅니다.

 
 

 
 
'22세기 아시아의 숲' 한 가운데를 지납니다.

아시아 여러 나라에 서식하는 꽃과 나무들을 심어 자연 속 국제 교류의 장소로 만들었답니다.
아시아 손님들 많이 오라는 바램이 그 밑에 깔렸겠죠?
 
이 특히 ‘메타세콰이아’가 400여 그루 심어져 있어 여름에는 신록을, 가을에는 단풍을 뽐낸답니다. 

 
고사리 밭도..
신춘이라.. 고사리 줄기도 요즘 채취하면 아주 연하고 맛날 듯.. ㅎ

 
 
어느 듯.. 22세기..  전망대에 다다릅니다.
해발 500 정도 되는 지점입니다.
 
잠시 숨고르고..
 
이 지점부터는 오르막이 끝나고 하산이 시작됩니다.

 

 
나이들어 무릎이 불편하신 분들은 내려가는 길이 더 힘들다고 합니다만..
천천히.. 보폭줄여.. 내려가면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길도 상당히 넓게 만들어서 걷기 제격입니다.

 
무인 대피소 같은 지점입니다.
화장실과 물 시설도 되어 있고...

 
 
메타스콰이이어와 일본 삼나무 숲들이 드넓게 산재되어.. 상쾌함을 더합니다.

 

 

 
점심시간인데..
단체로 앉아 식사할 곳을 찾다가..

 
길 가에..
시멘트 전봇대를 적치해 둔 곳을 발견하고는..

 
 
역 구내에서 구입한 삼각 주먹김밥과 유부초밥으로 점심을 해결합니다.
하산하면 저녁에 또 카이세키 정식으로 거하게 식사를 하니까.. 김밥이 점심으로 제격입니다.

 
 

 
 
29번 조난 지점 위치 표지판.
그 아래는 깡통과 방망이..ㅎ
 
아주 잘 관리 되고 있습니다.
누구도 공공 시설물을 훼손하지 않으니 가능하리라 봅니다.

 
숲을 거의 다 내려 설 무렵부터.. 폭포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트레킹 하반부의 루트입니다.

 
고도를 많이 내려서고..

 
 
임도로 내려서고..
초입에서 무료로 빌려 준 대나무 스틱 반납하는 지점이 있는 걸로 보아.. 산길은 거의 내려 선 셈이되겠죠.

 
 
마을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36번 위치판.
한글로도 설명이 되어 있고...

 
[13:07]
08:57에 출발지점 도자기 회관에서 시작했으니..
현재 4시간10분 소요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큐슈 올레는 12킬로 내외로 한 코스가 구성되어 있고..
제주올레처럼 환상형태가 아니라 명소 별로 12킬로 내외로 구간이 산재해 있어.. 
하루에 두 개 코스를 연이어 달리기는 구조적으로 불가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루에 한개 코스 씩...
그래서 초보나 노인들도 무난히 거닐 수 있겠습니다.
 
다만..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겠죠.

 
 
제재소가 나옵니다.
 
일본에서는 가옥들이 판자목을 외장재로 많이들 쓰지만.. 자국의 나무는 거의 쓰지 않고 수입해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JG대장이 일본에서 잘 안보이는 제재소가 있다고 특별한(?) 풍경이랍니다.

 
 
일본식 윤곽을 품은 현대식(?) 일본 가옥입니다.
근래 지은 일본 가옥들도 생각보다는 규모가 작지 않습니다.

 
 
계곡 인근의 폭포공원이 있고..
그 주변에는 각 종 체육시설들이 잘 정리됩니다.

 
 
주상절리 형태의 계곡들입니다.
수려합니다.

 
 
이 일대가.. 
오늘의 코스 종점 직전까지 줄곳...  토도로키노타키 폭포공원이 이어집니다.

 
 
토도로키노타키 폭포
높이 11m, 삼단으로 이루어진 폭포가 굉음을 내며 떨어져서 이름이 붙여졌답니다.
 
폭포 주변은 공원이 정비되어,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 등 사계절의 꽃들이 피는아름다운 곳입니다.

 

 
 
이 곳 마을의 자녀의 다산과 건강 무병.. 인재로 육성되길 기원하는 대형 잉어들이... 
일본 스럽습니다. 

 

 
 
 
마을로 내려가는 물 가 산책로는 꽃길 카펫길입니다.
일주일~열흘만 일찍 시간 맞춰 왔었으면.. 봄꽃을 만끽했을 법한데.. 살짝 아쉽습니다.

 
 
여기서 온천가에 이어지는 강변산책로는 마음이 편안해지는 강물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어...
트래커는 물론.. 이 지역 사람들의 산책 코스로도 인기가 높답니다.

 
 
수량이 많아.. 물가 산책로가 잠기는 지점은 위로 올라와서 걸어가야 합니다.
잠시 도로로 올라서니... 이 곳이 차의 고장답게 차파는 가게가 여럿 눈에 띕니다.

 
다시.. 물가 산책로로 내려 서고...

 

 
 
드디어..
종점이 눈에 들어 옵니다.
뾰쪽 탑이 그 곳입니다.

 
 
이 뾰쪽탑이 있는 큰 건물이 종점입니다.
이 곳에서 오각형 형태로 마을 명소를 한바퀴 돌려 다시 이 건물 앞에 다다르는 것으로 오늘의 코스가 마감됩니다.
이 건물안에 올레 스템프 찍는 장소도 있답니다.
 
이 장소가무엇이냐?
대중온천탕입니다.
 
이 곳 우레시노 종점도 그렇고.. 사흘째 걸을 타케오 코스도 그렇고..
종점은 전통적으로 일본 서민층이 즐겨 찾아 문화로 정착된 대중 온천장이 종점으로 설계됩니다.
그 곳에 간세와 스템프 찍는 장소도 마련되고...
 
어쨌거나..
gps와 안내가 가리키는 대로..
오각형으로 마을 한 바퀴를 돌아 이 곳 온천장으로 옵니다.

 
 
마을 한가운데.. 40번 위난처 표시지점표가 서 있습니다.

 
 
수변공원이 이어지고..

 
 
 
'일본백경 우레시노 온천'
전통적으로 이곳 우레시노가 온천으로도 일본에서 유명한 곳인가 봅니다.
 
우리가 머무는 타케오 료칸도 타케오 지역 대중온천장 지역에 위치해 있고.. 오늘 숙소로 돌아가서 온천욕으로
피로를 풀 예정입니다.

 
 
마을 쪽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 줄기들...

 
 
오각형으로 돌아서기 위해.. 다리를 다시 건너고..

 
 
마을 구경..

 
 
술도가(양조장)^^

 
길 건너 차 판매점에 들어가서..
 
우레시노산 녹차 3봉지를 선물겸해서 구입합니다.
 
 
술도가(양조장) 뒤편으로..
오각형으로 돌아가는 지점의 오늘의 종점인 대중온천탕 뒷면이 조망되고..

 
 
모서리 지점.. 대중온천탕 바로 옆에..
시볼드 족욕장소가 있습니다.
 
여성 두 분이 즐기고 있어.. 갈길 바쁜 길손은 핑계삼아 패쓰합니다.

 
 
오각형으로 한바퀴 돌아..
종점 앞에 섭니다.
 
안내팜플릿에는 이 온천탕안에 스템프가 있다는데..
첫날이라 어수룩하기도 했고.. 과연 큐슈 올레 전지역을 다 돌기는 어려울 듯하여..
 
스템프 찍기 놀음이 심더렁하여 적극적으로 찍을 생각을 갖지 않아.. 그냥 오늘 코스를 마감합니다.
로커스 맵의 GPS기록도 여기서 마감하고..

 
 
버스터미널로 가는 길가.. 
이 지역의 신사가 자리하는군요.

 
 
 
버스터미널에서 매표하고..

 
 
우레시노 온천 버스 시간표.

 
 
이 곳 역시 두 장으로 된 버스표를 발급합니다.

 
 
[14:43]
버스에 탑승합니다.
다케오 온천역에..14:53분 출발하는 버스입니다.

 
 
[15:26]
30여분 걸려.. 타게오 온천역 버스 정류장에 도착합니다.
타케오 온천(기차)역에 버스 정류장이 붙어 있습니다.

 
역에서 숙소까지..
오늘은 시간도 여유있어 걸어 가기로 합니다.
 
숙소 인근에 슈퍼가 있어..
식사후.. 환담시 필요한 군것질거리와 오렌지등을 좀 구입하고...

 
 
[16:01]
숙소로 돌아 옵니다.
기본적으로 거리가 길지 않아..
여유로운 마음으로 적당히 걸을 수 있는 곳이...  큐슈 올레의 컨셉인 듯 싶습니다.

 
 
오늘은 모두 유카타 입고 저녁 먹어 보기로 한 날이라..
모두들 얼굴에.. 어색함이 묻어 납니다.ㅎ

 
 
유카타입고.. 카이세키 정식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