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2024. 11. 06.(수)
2. 날 씨 : 쾌청한 14도 날씨, 그러나 강풍(초속8m)이 불어 걷기 만만찮았음
3. 인 원 : 류산, JG
4. 구 간 : C58일부+C59+C60(일부)-(총30.3K)
-58코스일부(8.4K)-감도항-소옥마을-관기방조제
-59코스(8.4K)-관기방조제-복산2구마을-복산보건진료소-궁항정류장
-60코스일부(13.5K)-궁항정류장-반월마을-광암마을-두봉버스회차정류장
5. 기 타 :
ㅇ 여수로 귀가시 광암마을 지나서.. 와운 코스 종점 약 2K 못지점(남파랑길 코스위)에 두봉버스회차정류장이 있음.
-조금만 더 가면 순천권이라 여수버스는 여기서 회차됨.
ㅇ 60코스 출발 약 3K지점에 남파랑길 약 100미터 벗어난 도로변에 한정식 식당있음.
중식 가능. 내용중 사진 있음.
ㅇ오늘 3코스 모두 주로 해변도로를 걸으므로..
마일리지 올리기 좋은 구간임. 우리도 좀 더 걸을 수 있었으나.. 여수권을 벗어나 순천권으로 들어가므로 여수로 돌아오기가 간단찮아..ㅠ
ㅇ 쾌청하고 가시거리도 좋았지만.. 낮기준 바람이 초속 8m/sec로 불어 바람막이가 꼭 필요했음.
ㅇ출발버스는 진남시장앞 정류장에서 24, 24-1버스가 운행됨. 감도는 이천마을 정류장에서 하차가능.
ㅇ내일부터 61-62코스는 순천권 코스로 넘어감.
60코스 잔여 2킬로 정도만 걸으면 여수권역은 졸업함.
ㅇ오늘이 여수권 마지막 날이라.. 거점숙소에서 바지포함 그동안 미룬 모든 세탁 싹 다 해치웁니다.
이 숙소는 세탁기는 물론, 건조기까지 무로로 쓸 수 있어 좋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ㅇ산길샘에 의한 당일 트랙 30.3K
ㅇ거리-고도표.
ㅇ두루누비 앱에 의한 당일 코스C58,59,60.
로커스 맵에 의한 당일 지도와 트랙.
ㅇ감도항 부근 이천마을 정류소부터..
58코스 잔여 8.4K.
58코스 거리-고도표.
ㅇ59코스 코스도 8.4K
ㅇ59코스 거리-고도표
ㅇ두루누비 앱에 의한 60코스 개략도.
60코스 거리-고도표.
삼성헬스에 의한..오늘 걸은 보폭수. 51,116보.
이침 6시 경 일어나... 이웃한 건설 함바같은 식당을 찾아갑니다.
그동안 단골같이 되었네요.
계란 후라이도 네개씩이나..ㅎ
[06:43]
진동시장 앞에서 24-1버스를 기다립니다.
오늘은 30킬로를 걸어야 하므로 출근(?)시간을 많이 당겼습니다.
24-1번^^
[06:51]
감도행 버스를 탑니다.
정류장명은 이천마을.
[07:25]
35분 걸려..
여자만을 끼고 있는 감도 이천마을에 하차합니다.
감도는 일몰이 일품이라고..
정류장 뒤.. 아침바다 풍경.
길건너.. 산길을 해발로 70미터 가량 올려야 합니다.
어제는 시작부터 320미터 해발고도를 올린 것에 비하면 양반이죠.
산 중턱 북사면에 위치해서 그러한지..
감나무에 잎사귀는 이미 다 떨어졌습니다.
완경사로 꾸준히 올라..
고개마루에 다다르고..
이어서 내려 섭니다.
사방 산들로 쌓인 곳에 저수지가 자리하고..
저수지에 물이 많아.
도로를 삼켜 버렸네요..ㅠ
우측.. 절벽위로.. 신발이 잠길 정도는 아니라..
미끄러지지만 않도록 신경쓰며 건넙니다.
뒤돌아 본 현장.ㅋ
아침부터 별 경험을 다 합니다.
인적드문 카미노 은의 길이나 레반테길에서나 봄 직한 현상이 남파랑길에서도 일어나는군요.
무슨 나무인지 몰라..챗 지피티에 물어 봤더니..
"사진 속 식물은 "팔손이" 또는 "팔손이 나무"로 보입니다. 팔손이는 큰 손바닥 모양의 잎을 가진 상록 관목으로, 학명은 Fatsia japonica입니다. 주로 아시아의 온난한 지역에서 자라며, 한국, 일본, 대만 등지에서 자생합니다. 이 식물은 특히 음지에서도 잘 자라 정원이나 실내 식물로 많이 사용됩니다."로 답이 옵니다.
고즈넉합니다.
[08:39]이천교회.
이천 아니고..
오천 입니다.
오천마을.
해변 산책로로는 최곱니다.
오리떼가 써핑 즐기는 듯.
얕은 파도를 타고 단체로 멀리 나가는군요.ㅎ
가사리 방조제.
끝지점이 58코스 종점입니다.
방조제 끝나고 우측으로 방향을 틀면.
코스 안내판은 없고
큐알코드로 59코스 시작 인증할 수 있는 코드가 가운데 설치되어 있네요.
인증마치고..곧바로 출발합니다.
59코스는 8.4킬로로 짧은 코스네요.
코스가 짧으면 길이 험하던데..
왜 이렇게 짧은지 선뜻 이해가 안갑니다.
버스 배차간격이 180분입니다..ㅠ
복산2구 마을회관.
복산2구의 마을벽화.
재능나눔하신 봉사자가 계셨군요.
동네가 훤합니다.
경치가 좋아.. 운전객이나 바이커들도 자주 쉬어 가는 장솝니다.
섬달천 정류장.
복산 보건 진료소가 있고.
정열각(貞烈閣)
열녀각 구경하고 가라고..
해변코스 잘 걷고 있는데.. 남파랑길 코스가 언덕위 도로변으로 자리를 바꾸어 버립니다.
달천교회.
궁항입구 정류장..
맞은편에 59코스 종점, 60코스 시점 안내판이 있습니다.
60코스 시작입니다.
종점 와운해변에서.. 2킬로 못미친 지점에 순천경계가 가까와.. 여수버스가 회차해서 여수로 돌아가는 정류장이 있습니다.
그 곳까지 13킬로를 더 가야 합니다.
여러 노선 버스가 올테고.. 버스 타기도 편하고..
유니코 풀빌라인데..
규모가 엎청납니다.
다시 해변으로 내려서고..
60코스 약 3킬로 지나서..
도로변에 식당이 있어 점심을 해결하러 가기로 합니다.
식당 찾아..
해변도로인 남파랑길을 잠시 벗어나..
동네 안으로 들어 갑니다.
도로 있는 곳으로 주욱 들어가면..
길 가에 한정식 집.
김치찌개 백반으로..
다시. 해변으로 내려서고..
여자만 그림이 너무 좋아.. 잠시 동영상 담아봅니다.
봉전마을회관.
광암마을 지나고..
또..1,100미터의 스카이워크가 나옵니다.
칡넝쿨이.. 야트막한 절개사면을 다 덮어 버렸네요.
건너편 가까이..와운해변인듯.
해변도로 끝지점이..
두봉 회차지 정류장입니다.
두봉회차지 정류소.
15시50분에 버스가 들어 오는 것으로 확인하고..
10분전에.. 여유있게 도착하여..
맞춤버스로 여수 시청앞으로 돌아옵니다.
JG아우의 오늘 거닌 58,59,60 코스들의 코스와 사진을 동영상으로 정리해 봤답니다.
쌍봉동 꽃가게.
길가 진열화들이 너무 예뻐..
오늘도 몇장 남겨 봅니다.
꽃좋아 하는 남자는 맛이 간 남자라고 JG가 놀립니다.
왜그러냐고 물었더니..
그 꽃들이 좋아하거나 관심을 가져주지 않아..
대신 이 꽃들을 좋아한다나..ㅋ
여수 시청 지나고..
로터리 건너..
거점숙소로.ㅈ
오늘이 여수 마지막 밤이 되는군요.
그 간의.. 단골 식당에 갑니다
오늘 저녁메뉴는 삼계탕정식이라는군요.
건설인부들 자주들리는 함바 스타일이라..
우리들 같은 트레커도 고열량 식단, 항상 웰컴이라..
궁합이 잘 맞는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