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2024. 11.3.(일)
2. 날 씨:20도. 쾌청. 5-5m/sec
3. 인 원: 류산 JG
4. 구 간: 53코스+54코스+55코스 일부(총28.5K/산길샘 기준)
ㅇ53코스 : 소라초-여천동주민센터-미평공원-여수종합버스터미널(약13K)
ㅇ54코스:
여수버스터미널-여수Expo국제관-여수항-충무공광장-여수해양공원(약8K)
ㅇ55코스(일부):
여수해양공원-극동항-히든베이호텔-한일환경자원 버스 정류장(약7.5K)
5. 기 타:
ㅇ시청 인근 유흥가 시청동에 거점을 확보했으나.. 제반 조건이 열악하여.. 2박후 거점을 내일부터 새로 옮겨 여수권에 추가로 3박을 머물기로.
ㅇ숙소에 짐을 최대한 남기고 가벼운 배낭으로 오늘 트레킹을 즐김.
ㅇ3코스 모두 해발고도 업다운 심하지 않은 쉬운 길이었음.
ㅇ53코스의 특징은 전구간 12-13K동안 모두..
폐철길 없에고 공원 만든 구간으로 여수에서는 베프로(Barrier Free路)로 부름. 이 부지에 자전거길과 도보길을 평지길로 만들고..특히 걷는 길은 쿠션이 있는 보행용 포장을 하여..쾌적함.
ㅇ54코스의 특징은 여수의 업그레이드 현장인 여수Expo전시관 중심으로한 지금은 한산한 시설공간과.. 오동도와 자산공원등 여수해안 절경코스로 꾸며진 7-8K구간.
ㅇ55코스의 특징은 일반 어항이나 항구로서의 활기차고 거대한 선창과 일반선박.. 그리고 해상레포츠로서의 여수를 자랑하는 구간으로 특징 지어질 듯.
ㅇ지역 시청이 근접하고.. 유흥시설이 발달한 곳에 거점을 확보하니.. 교통도 사통활달하고
주변에 숙소도 음식점도 많아.. 지내기 편리함.
ㅇ산길샘에 의한 당일 트랙 전체(53,54,55코스 일부)
ㅇ53코스 일부와 54코스.. 그리고 55코스 일부 트랙.
ㅇ53코스와 54코스 일부 트랙.
ㅇ53,54,55코스 일부의 거리-고도표.
ㅇ로커스 맵으로 본 53코스 지도와 트랙.
ㅇ로커스 맵 지도에 의한 54코스와 55코스 지도 &트랙.
두루누비에 의한 53코스 개략도.
ㅇ53코스 거리-고도표
ㅇ54코스 두루누비앱에 의한 개략도.
ㅇ54코스 거리-고도표
ㅇ55코스 두루누비에 의한 개략도.
ㅇ55코스 거리-고도표.
일요일 아침 시내 유흥가에는 지난밤.. 특히 불꽃놀이가 벌어져..
아침 해장식사로 콩나물집이 거의 유일하거 영업을 하는군요.
식사후.. 인근 여수 시청앞을 스쳐 지나갑니다.
숙소에서.. 웬만한 물건은 방에 두고.. 배낭무게를 줄여.. 무게 나가는 것이래야.. 음료 1통, 단백질 분말 희석시킨것 한 통.. 모두 1,000cc가 확실히 들어가고..
기타 고어자켓과 스틱.. 스마트폰과 밧데리 정도 갖고 출발합니다.
진남시장에서.. 아래 버스들은 모두 소라초앞을 지나 갑니다.
20분 가까이 기다렸다가.. 약 십분만에 어제 마감했던 소라초까지 이동합니다.
[08:10]어제 종점.. 오늘 출발점입니다.
맞은 편 소라초등학교 일견하고.
오늘의 코스는..
옛날 일제시대때 만든 옛 철길을 없엔 자리에..
서울의 경의선철도 부지를 산책공원 만들듯이..
이곳도 십킬로 이상.. 긴 트레킹 공원을 조성해 두었는데.. 남파랑 트레커를 이 곳으로 초대해 주는군요.
바닥도 쿠션감 있는 재질로.. 깨끗합니다.
인구 밀도가 대도시보다 낮으니.. 이 곳을 이용하는 사람도 드문 드문하니.. 걷기 좋네요.
공원길은 일정한 구역별로 동네 별로 관리 체계가 되어 있는 듯. 섹터별로 개성이 조금씩 다릅니다.
롯데 마트앞에 여천 버스터미널이 있고..
이어서 맞은 편에는 여천주민센터가 보입니다.
길가에는 야외 예술작품 공간으로 쓰이는군요.
주변 아파트들.. 서운보다 더 좋군요.ㅎ
철길 공원은 산 자락이나 허릿길을 측량하여 길이
나있어.. 여수 시내를 조감으로 즐기며 시종 걸을 수 있습니다.
주변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리는 작품이군요.
처음으로..
도로보다 산책길 위치가 낮아 지기도 하네요.
베프로?
베스트 프렌드와 담소하며 걷는 길의 베프가 아니라..
Barrier Free, 즉, 무장애 길이랍니다.
돌출부나 턱이 전혀 없는 길..
대형 교회 건물도 이곳 53코스 옆에 있군요.
미평 지하 보도 갤러리랍니다.
미평역이 폐사되고.. 그 주변 공지를 공원화 시켰군요.
그래서 미평공원이..
고인돌이랍니다.
주말농장터 인듯..
아래로.. 이마트와..
이마트 맞은편에 여수버스터미널이 있고..
그 주변이 53코스 종점입니다.
남파랑길 안내판 찾느라 이 블럭을 터미널을 중심으로 여러번 왕복하며 찾았지만..
겨우 찾은 것이라고는..
육교 엘리베이터 옆에 간단하게..
남파랑길 마크아래..
코스 인증할 수 있는 큐알코드 판만 단촐하게 붙여 놓았군요.
한참을 찾았는데..ㅠ
54코스 출발 인증하고..
곧바로 진행합니다.
이 구간은 여수 자랑거리가 모여있는 여수Expo시설물과 그 주변.. 오동도.. 자산공원..
유명대형호텔이나 건물이 밀집되고..
바다 풍경이 수려한 지역일듯 싶습니다.
충미로로..
고개마루를 향해 오릅니다.
완경사라.. 걸을 만 합니다.
오르막 끝나고..
해수면 가까이 내려가는 일만 남습니다.
덕대천 계곡물이 아파트 촌 사이로 흐르고..
여수 엑스포장에 다다르고..
규모가 대단합니다.
지어진 고정 시설이 잘 활용되어야 하는데..ㅠ
현상 유지하는데 만도 엄청난 비용이 해마다 들텐데.. 여수시에서 감당을 하는지..ㅠ
대단한 구축물들입니다.
오동도.
방파제로 연결..
남파랑길은..
매표소 뒤.. 좁은 뒤안으로 접어들고..
계단으로 고도를 올려 나갑니다.
곧바로 올라오는 엘리베이터도 있는데..
아예 저 곳으로 안내되지 않습니다.
계단으로 올라..
사방의 부감을 즐깁니다.
공원위에서 사방을 한바퀴 돌아 봅니다.
열쇄가 아니라.. 이곳에는 목제 하트에..
연인들이 사랑의 맹세들을 쓰서 메달아 두는군요.
서울남산타워 주변과는 달리.. 무게 때문이겠죠?
이순신 장군상.
충혼탑.
자산공원에서 돌산대교로 이어지는 케이블카.
돌산도로 이어지는 거북선대교.
거북선대교 아래부터 낭만포차거리가 이어지는군요.
하멜 전시관.
제주의 것과 어떻게 다른지..ㅠ
낭만포차거리.
극히 일부사진만 올렸습니다.
여수해양공원 일부 모습.
여수해양경찰 중앙파출소 20미터 못미친 지점에..
이 곳도 남파랑길 안내판 없이 덩그러니 다음 코스 출발 인증할 수 있는 큐알코드판만 있습니다.
인증 마치고..
55코스 출발전에..
한정식으로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순두부 백반으로.
53, 54코스를 마치고..
JG제작한 오늘의 구간모습의 특징을 트랙과 입체화면과 주요 지점들 사진을 담은 동영상을 남깁니다.
이어서 55코스로 진행합니다.
날씨가.. 햇살이 좋아 점차 따갑습니다
거북선대교와 여수 앞바다 그림들을 동영상으로
잠시 담고..
중앙동 이순신광장을 지나고..
돌산도와 연결된..
이번에는 돌산대교입니다.
하모(참장어).
크기가 상당합니다.
55코스에서는..
일반 선창과 부두..그리고 부대 지원시설군락들이 끝없이 이어지는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듯한 코스같습니다.
예로부터 항구기능으로서의 여수는 대단했죠.
여수에서 돈자랑하지마라라는 말도 있듯이..
빼곡 가득한 어선들과..
산 위의 대단위 아파트 군락들.
태풍이 11월에.. 콩레이가 비록 국내에 상륙은 못했지만 이틀간 제주와 남해에 비바람으로 기상이변을 초래 했듯이..
벚꽃도 11월에 개화를 하고 있네요..ㅎ
55코스를 12킬로 오늘 소화하기로 했지만..
7킬로만 걷고..
내일 코스가 약 18킬로로 짧아.. 오늘 못걸은 5킬로를 내일 함께 소화하기로 합니다.
오늘 숙소가서 새 거점 숙소를 확보해야 하는 일도 있어서..
'한일환경자원앞'입니다.
68번 버스입니다.
저녁은..
일요일 저녁이라 먹을만한 식당이 별로 없습니다.
중화요리집에 가서 짬뽕밥으로 저녁을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