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INO/Camino Mozarabe

Mozarabe 길[D23: 25-04-21]: Alcaracejos-Hinojosa del Duque(21.6K)

류산(遊山) 2025. 4. 22. 00:22

1. 일 시 : 2025. 04. 21.(월)

2. 날 씨 : 맑고 햇살쬐니.. 상쾌. 낮 기준 16-18도

3. 인 원 : 류 산(1명)

4. 구 간 : Alcaracejos-(3.0)-Villanueva del Duque-(5.8)-Fuente la Lancha-(12.8)-
-Hinojosa del Duque(총21.6K)

5. 기 타 :
ㅇ오늘도 습관처럼 여섯시에 출발.. 정오되지 않아 Hinojoss ddl Duque에 도착.

ㅇ마을 중심에 오래된 이글레시아와 마요르광장 맞은 편에 아윤타미엔토가 자리하고..
아윤타미엔토 일층 오른 쪽에 로컬 폴리스있음.
여기서 키 수령하고 세요찍고.. 도나티보는 다음 날 출발시 키 반납시 하기로..

ㅇ알베르게는 로컬폴리스 뒤로 돌아 한건물에 바로 붙어 있어..

ㅇ주말 이용은 금요일 15시 이전까지 연락요구.

ㅇ타운이 제법 규모있어.. 바르, 식당, 슈퍼등 도처에 많아. - 슈퍼는 14시 종료.

ㅇ오늘 코스의 테마는 초원, 목장지대를 걷는 구간이며 업다운 거의 없고.. 두 도시를 연결하는
A-422도로를 따라 도로변 좌우로 카미노가 있음.
-길 자체는 대체로 쉬운 코스로 스페인 특유의 광활한 초지 풍경이 무척 매혹적임.

ㅇ중간에 에르미타가 있는 Virgen de Guia'안내의 성모 마리아'성소가 있는 공원에 벤치가 도처에 있어.. 그곳에서 간식 먹으며 휴식.


25-04-21D23Alcaracejos-Hinojosa_drl_Duque.Ryusan
0.20MB


아침 여섯 시에 습관처럼 출발합니다.
배낭 속의 비상용 빵(작읏 카스테라 형태)으로 간단 식사 후..

중간 8.8K 지점 마을 Fuente la Lanche는 시간 상으로 바르를 열 수도 있을텐데.

3K 지점의 마을은 이른 시간이라.. ㅡㄴㆍ


카운터에 카드 키 반납하고..


어제..
북적이던 아윤타미엔토와 마요르광장은 조용합니다.


타운이 끝날무렵..
카미노는 전원길로 인도되고..


06시40분.
Villanueva del Duque 마을을 통과합니다.


마요르광장.


광장앞 교회..

부근에.. 아윤타미엔토.

길가..
집 담 장식이 예술입니다.


갱도 안에 광맥 작업하는 작업수레와 광부를 광장에 세워둔 걸 보면.. 우리나라로 치면 탄광촌 즘 되겠죠.


점차 날이 밝아오고..


초원, 초장의 연속입니다.
업다운도 거으 없습니다.

체력 소모도 당연히 세이브되겠고..


도처에 물웅덩이가 있지만..
나름 대처방법들이 있습니다.


안달루시아 지역의 길안내는 정말 잘 되어 있습니다.

헷갈리는 지점에 다다라.. gps로 방향 잡아야 하나.. 하면 어김없습니다.


대단 합니다.


8.8K지점에 다다르고..


산티아고까지 915Km.


화살표 믿고 다리아래로 내려 갔다가..ㅠ
근래 비가 자주내려 징검다리는 물에 잠겨 보이지
않습니다.


되돌아..
도로타고 다리 넘습니다.


나무들도 모두 작품입니다.ㅎ
농부들도 감각이..참..


[10:47]
공원에 다다릅니다.


빵 두개 먹고 에너지 보충하고..


에르미타.


뻬레그리노들 비상 연락망.


Virgen de Guia공원
안내의 성모 에르미타 공원.


오늘 종점인 Hinojosa del Duque마을ㅇ진입합니다.

먼저 아윤따미엔토부터 찾는것이 일입니다.


오래된 이글레시아..
마요르광장..
그리고 아윤타미엔토.

아윤타미엔토 일층 오른 쪽에 로컬폴리스가 있습니다.


경찰은 키만 건네주고..
안내설명과 세요, 여권으로 숙박자관리등 제반 귀찮은(?) 대민절차는 아윤타미엔토 로비(로컬 폴리스와 4-5미터 거리)안내직원이 처리합니다.
알베르게는 아윤타미엔토 나와서 좌측골목으로 돌면 바로 있습니다.
같은 건물 뒤편입니다.

8베드.


수저와 접시.. 냉장고와 전자렌지가 전부입니다.
싱크대는 세면장으로 가서 그릇 씻어야..


알베르게앞 카미노 도시 표식.


14시 슈퍼 마감이라..
슈퍼부터 다녀옵니다.

저녁.. 콩통조림.
아침.. 빠에야..
내일 걷는 중 빵..

그 외 파인에플 통조림과
콜라 2캔..


점심은 마요르광장 한켠에..
선답자 카미노 콜렉터님이 바르에서 점심 먹었다는 것과 같은 메뉴 Carrillada(돼지뽈살)시킵니다.


보기에는 세 덩어리이지만..
양이 상당했습니다.
맛은? so so..

내일 또 34킬로라.. 고기 좀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