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간·정맥·지맥/한북천마지맥(完)

천마지맥 마지막4-2구간(예봉산-율리봉-예빈산-견우봉-천주교묘역-능내-다산유적지)

류산(遊山) 2012. 4. 11. 13:03

 

 

  1.  일    시  :  2012. 04. 11(수)

                     - 기상청 예보로는 밤새도록 그리고 이어서 오전 9시까지 5mm내외의 비가 내린다고 하였음

 

  2.  인    원  :  나 홀 로

 

  3.  구    간  :  천마지맥 4-2 구간(지난 번 먹치고개에서 출발 시, 눈으로 인해 예봉산 지나서 률리봉 전, 벗나무쉼터로 부득이 하산하여 이은 마지막 구간)

                     ㅇ 팔당역-벗나무쉼터-율리봉-율리고개-직녀봉/예빈산-견우봉-승원봉-천주교묘역-봉안대교-능내길-4대강국코종주 남한강자전거길-

                         - 다산유적지

 

  4.  구간별/시간  :

                     ㅇ 산 행 전 :

                                       06 : 45 - 집 출발

                                       06 : 55 - 국회원원 총선거 투표

                                       08 : 15 - 옥수역 도착

                                       ------------------------------

                      ㅇ 본 산 행 :

                                       09 : 30 - 팔당역 도착 / 산행시작

                                       10 : 50 - 벗나무 쉼터(예봉산정상과 율리봉 사이 안부)

                                       11 : 00 - 율리봉(587M)

                                       11 : 30 - 율리고개

                                       12 : 00 - 직녀봉(590M)/일명 예빈산

                                                   (점심식사 30분)

                                       12 : 40 - 견우봉(590M)

                                       13 : 00 - 승원봉(474M)

                                       13 : 25 - 체육시설 전망봉

                                       13 : 40 - 천주교 묘역 갓길 마루금

                                       13 : 55 - 천주교 묘역 벗어남&봉안대교 아래 통과

                                                   (총4시간25분)                  

                                ----------------------------- 

                   ㅇ 산 행 후 :

                                       14 : 00 - 시골밥상 입구도로 능내 진입

                                       14 : 03 - 4대강 국토종주 남한강자전거 길

                                       14 : 35 - 다산 산책길 중간지점

                                       15 : 00 - 다산유적지(생가/묘역/기념관 등) 도착

                                       15 : 20 - 관람 종료

                                       15 : 45 - 운길산행 56번 버스탑승(와수리도로 혼잡으로 초입에서 환ㅅㅇ)

                                       15 : 50 - '다산유적지입구'버스 정류장에서 서울행 버스 환승(아무거나 다 해당됨)

                                       16 : 03 - 팔당역 하차

                                       16 : 13 - 전철출발

                                        -----------------------------------

 

 

        ㅇ 지난 2012. 03. 24, 먹치고개에서 폭설로 진행한 1차 구간                

 

 

 ㅇ 금 일 진행한 잔여 마지막 구간과 다산 정약용 유적지 방문 구간

 

 

 

기상청의 오전 9시까지 천마산 및 그 일원에 5mm내외의 비가 내린다고 예보하였고 실재 집을 나설 때는 우산을 쓰고, 고어 상의를 입고 오버트라우즈는

배낭에 집어 넣고 집을 나섭니다.

북향에 있는 집 현관 앞의 목련은 아직 꽃을 피우기 일보 직전입니다.

 

간단히 아침을 먹고 출근시간대 처럼 새벽 6시45분에 집을 나섭니다.

 

집에서 5분 거리에 있는 고등학교의 투표소에서 국회의원 투표를 일찌감치 하고 산행에 나서기로 합니다.

 

 

 

 

이 번 부터는 이 곳에서 인증샷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비도 오는 중이고 또 일찍 아침시간이라 투표소는 조용합니다.

 

 

 

백석역에서 3호선을 타고 옥수역에서 팔당가는 전철을 갈아 탑니다.

덕소까지 가는 버스를 타서, 10 여 분 기다렸다가 용문가는 버스를 갈아 탑니다.

도심역 다음에 팔당으로 두 정거장 만에 하차 합니다^^

 

 

 

9시30분에 산행준비를 마치고 역을 나섭니다.

 

 

 

역사를 빠져나와 좌측으로 조금 올라가면, 팔당2리 표지석과 철도 굴다리 밑으로 들어가는 길이 나오죠~~

지난 번, 아니 매번 예봉산을 올라 갈 때는 이 길을 통해서 올라 갑니다.^^

 

 

 

마을 주민들이 관과 합심해서 수도권 산객을 유치하기 위해 전철 개통 전에 비해 주변을 몰라보게 잘 가꿔 뒀습니다.

이 번 이어지는 구간은 지난 번 예봉산 정상에서 율리봉을 가다가 길이 미끄러워 도저히 진행 하지 못하고 벗나무쉽터라는 안부에서

하산하였기에 그 곳을 향해 계곡을 따라 주욱 올라 갑니다.

 

지금도 간간이 비는 내리지만 그 당시 눈이 녹는 길 보다는 훨씬 산행하기엔 편한 길입니다^^

 

 

 

비가 와서 그리고 간간이 내리는 중이라서 그런지 계곡의 수량은 산행객의 춘심을 돋우기엔 충분합니다~~

 

 

 

보통 에봉산 정상을 가려는 산행객들은 이 곳 초입에서 가파른 능선을 따라 주욱 정상을 올라 가는데, 벗나무 쉼터를 향해 계곡을 따라 끝까지 주욱 올라 가는

것이 길도 완만하고 아주 편하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벗나무 쉼터에서 좌 능선을 따라 급경사면이 좀 있기는 하지만 대체로 이 코스를 추천 합니다^^

 

 

 

계곡 바위들은 물과 비에 젖어 미끄럽고 시야는 30미터 정도 밖에는 허락하지 않습니다.

가시거리는 산행 끝무렵, 그러니까 승원봉 지나고 나서 부터 트이기 시작했습니다.

율리봉이나 직녀봉, 견우봉까지는 안개와 개스로 꽉 덮여 있었습니다.

 

 

 

봄비로 나무들이 본격적인 봄맞이를 하는 중이고, 생강나무는 비에 젖었지만 꽃망울들을 제대로 활짝 벌리고 있습니다.

 

 

 

생강나무와 그 꽃들입니다.

소박한 모습에 더 정이 갑니다^^

 

 

  산행이 본 격 시작 된 지점에서 약 1/3 즈음에 우측으로 방향을 꺽어 율리고개로 올라갈 수 있다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오늘도 잔여구간만 하면 되므로 운행이 자유롭습니다.

 

동네 뒷 산 마실 가듯이 유유자적하며 올라 갑니다.

우 중이라 아직 산행객들은 거의 없습니다.

 

 

 

500미터 지점 가까이 올라왔으므로 이제 안부까지는 거의 다 올라온 지점입니다.

개스가 많이끼어 있어도 이정표식이 잘되어 있어 걱정없습니다.

 

 

 

 지난 해 가을 떨어진 낙엽들이 썩지도 않고, 물에 젖어 먼지를 씻어내고 빨간 단풍색갈들을 선명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벗나무쉼터에 거의 다 올라 왔나 봅니다.

 안개 속에 안내 표지판이 보입니다. 제대로 올라온 셈입니다~~

 

 

 

 좌측, 예봉산 정상(679M)은 469미터, 우측 진행방향의 율리봉(587M)정상 까지는 2백 여 미터만 가면 되는군요~~

 

 

 

  주위는 제대로 보이지 않아 독도를 할 수 없고, 진행방향의 대세만 일고 나침반 방향만 확인하며 갑니다.

예빈산인 직녀봉에서 좌측으로 돌아 능내리가지 이어지는 야트막한 능선을 타려고 출발 할 때는 계획했지만 독도를 할 수 없어 능선 길과 윤곽이 뚜렸한

직녀봉을 곳바로 직진해서 견우봉과 승원봉 그리고 천주교묘역 옆길로 가야만 합니다.

 

 

 

11시 정각에 율리봉(587M)에 도착합니다.

개스로 전망은 전혀 없고 정상 이정표와 원목으로 만든 의자 몇 개가 조용히 산 객을 맞아 줍니다~~

 

 

 

 스틱을 내려 놓고 정상 풍경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정상에서 쉴 여유도 없이 곧바로 경사구간으로 밧 줄을 잡아가며 율리고개로 내려 갑니다.

하산 시 운동이 부족해서 주변 근육을 못 키워서 그런지(?) 무릎이 사정없이 아파, 거의 반 발씩 걸어며 내려 갑니다.

율리고개까지 가는데, 30분 가까이 걸렸습니다^^

 

 

 

 날씨가 맑을 때는 등산로 주변의 노송들과 좌 우로 펼쳐지는 두물머리와 팔당 건너 검단산의 모습들이 장관을 이룰텐데 아쉽습니다~~

 

 

 

  율리고개인가 봅니다.

개스 속에 4거리 이정표식이 있네요.

진행방향과 지나 온 능선, 그리고 팔당으로 하산하는 길, 그리고 나머지 한 곳은 건너편 운길산 사이에 있는 조안으로 내려가는 길이겠죠~~

 

 

 

예빈산인 직녀봉(590M)까지 700미터 남았네요~

이 곳 율리고개까지 꽤 아래로 내려와서 590까지 상당구간을 다시 올라가야 합니다.

 

 

 

다시 직녀봉을 향해 올라 가던 중 멋 진 소나무 한 그루를 만납니다.

 

 

 

 열심히 올라 가니 능선 길을 만나고 직녀봉는 좌측으로 가라고 표시 되어 있습니다.

방향감각이 순간 혼돈이 옵니다만, 이정표에 난 길로 당연히 다라 가야겠죠~~~

 

 

 

  그리 심한 경사로는 아니지만 눈이 왔을 때를 대비한 밧줄구간도 나옵니다^^

 그래도 비 속에 미끄러우니 항상 조심 ㅎㅎ~

 

 

 

   12시 정각에 직녀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개스로 전망이 전혀 없습니다.

  주변 지형지물과 지도를 이용한 삼각점 이용등은 포기해야 하고 지도에 표시된 대로, 천주교 묘역 방향대로 남쪽으로만 나침반을 보며 내려 가야 합니다.

 

 이제 오늘 산행에 힘드는 부분은거의 끝나고 해서, 혹 날씨가 개일지 모르므로 점심 먹으며  시간을 좀 보내 보기로 합니다^^

 

 

 

       정상은 헬기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식사하고 12시반 경 되니 우 측, 한강 모습이 잠시 보입니다~~

 

 

 

  남향으로 진행방향이고 가야 할 견우봉도 보입니다.

 

 

 

   견우봉으로 올라 갑니다.

직녀봉과 높이가 같은590미터의 봉우리가 나란히 붙어 있습니다.

 

 

 

    견우봉에는 이정표와 돌무덤이 연이어 있습니다^^

 

 

 

 가야 할 12시 방향에 승원봉(474M)이 보이고, 산 우측으로는 팔당 댐이 그리고 좌측으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적지인 능내와 두물머리가 안개 속에나마

희미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능내 쪽을 조금 당겨 봤습니다^^

 

 

 

  양수리 모습^^

 

 

 

     마지막 승원봉(474M) 오르막을 잠시 오릅니다.

 

 

 

    이젠 상당 부분 아래로 내려 오기도 했거니와 시간도 경과해서 가시거리가 아주 좋아 졌습니다.

 

 

  나무 사이로 능내가 잘 펼쳐져 있습니다.

나뭇잎이 나오고 여름이 되면 이런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자리는 지극히 제한적 일 수 밖에 없겠죠^^

 

 

 

 

         두물머리를 좀 당겨 봤습니다.

 

 

 

        팔당에 천마지맥이 잠기기 전 마지막 내리막 길이 완만합니다~~

 

 

 

        체육시설이 잇는 전망 봉우리가 나옵니다.

      천주교 묘역 윗 지점에 있는데, 아주 경관이 좋습니다.

 

 

 

 

 

 

 

      옆으로 건너 편 운길산도 이젠 그 모습을보여 줍니다~~

 

 

 

       진달래도 이 곳에는 막 펴기 시작합니다.

    남향이라서 올라 올 때 보다는 며칠 빠른 것 같습니다^^

 

 

 

         능내 천주교 묘지도 860미터 남고~~

 

 

 

       천주교 묘역에서 봉안대교 쪽 트인 길을 봅니다.

 

 

 

           봉안대교 오른 쪽 강 변 쪽으로 길게 닦여진 좁은 도로가 보입니다.

           나중 내려가서 확인해 본 바, '4대강 국토종주 남한강 자전거길'이었습니다.

           물론 자전거 길 옆에는 산책 길도 같이 있어서 강변을 거닐기엔 더 없이 좋았습니다~~

 

 

 

         우 측 아래로 팔당댐입니다.

           산자분수령으로 천마지맥도 이 곳 팔당에 수장 됩니다~~

 

 

 

 

 

 

 

        천주교 묘지권을 벋어나고 봉안대교 다리 밑으로 능내, 정약용 유적지로 가기 위해 이 곳 다리 밑을 통과 합니다.

        13시55분 이었으며, 산행시간 4시간25분 걸린 널널 산행이었습니다)

 

 

 

        봉안대교 다리 밑을 통과, 도로 건너 좌측 50미터 지점에 우측 아래로 능내 들어가는 길이 이어 집니다.

        각 종 음식점 들이 펼쳐져 있고 임시 휴일을 맞은 나들이 객으로 주차장과 음식점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3분 거리에 있는 강변 쪽으로는 남한강자전거길이 시원스레 펼쳐집니다^^

       최근에 개통한 길과 코스이리라 싶어 일부러 이 곳으로 진입해 블러거에 올리기로 합니다^^

 

 

 

        뒤로 돌아보니5시 방향에 팔당댐과 건너 검단산이 보이네요~~

 

 

 

        또 6~7시 방향에는 오늘 걸었던 천마지맥 마지막 구간인 천주교묘역, 승원봉, 견우,직녀봉이 펼쳐져 있습니다.

 

 

 

           30 여 분 강 갓길을 걷다가 팔당 댐 쪽으로 복 한 컷 남깁니다.

 

 

 

 

          이제 다산 유적지가 가까워 집니다.

        강 가를 산책하기엔 더할나위 없이 좋습니다.

        가족들과 같이 나들이 해도 한나절 멋지게 보낼 수 있는 곳이네여~~

 

        다산에 대한 아이들의 교육도 좋고~~

        세종대왕 만큼이나 우리 후대에 큰 교훈과 가르침을 준 위대한 스승 아닙니까?

 

        그래서 오늘 여유있게 지맥을 마감하고 다산 선생 유적지를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매화, 살구과(?)의 꽃이 터지기 일보직전 모습입니다~~

 

 

 

           다산유적지 초입 모습입니다.

          초입에 버스 종점이 있어 30분 간격으로 운행 된다고 하네여~

          가가운 운길산역에서 전철로 바꿔타면 되는데, 기사 분이 양수리 쪽이 도로가 너무 혼잡하니 '다산유적지입구'정거장에서 길 건너 서울가는 버스

         아무거나 타고 바로 서울, 팔당, 덕소 쪽으로 가라고 팁을 주네여~~ 

 

 

 

         초입에 있는 대형 입간판~

 

 

 

          다산 기념관 안에 있는 각 종 현판^^

 

 

 

 

           기념관 길 건너 편에 있는 거중기^^

          수원 성 축조 때 사용 되었다는 군요~~

 

 

 

          생가 위에 있는 다산 선생 묘역^^

 

 

 

          묘역에서 아래에 있는 생가 모습^^

 

 

 

         생가^^

 

        다산 정 약용 선생에 대해서 간단히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특히 오늘 산행 마지막에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가터가 있는 지역이라 잠깐 정리해 볼 까 합니다.
 
      정약용 선생은 아마 형제가 사형제였던 것 같습니다.

      순서대로 약현, 약전, 약종, 약용..
     아마도 남자로는 막내였던 것 같구요. 제일 큰형은 배다른 어머니의 손이라고 합니다.

     일찍 사별을 했는지 기록이 별로 눈에 띄는 것이 없군요.

     고산 윤선도의 직계 후손이였던 어머니 윤씨는 두 번째 부인이었구요,
     윤씨 부인에게서 둘째와 셋째형, 정약용 선생과 누이 등이 있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모두 친가나 외가나 할 것 없이 모든 일가 친척들이 천주교를 통한 실학사상에 깊이 젖어있던 분들 이었습니.

     그래서 모든 식구들이 참 기구한 운명을 살았던 분들입니다. 

     강 건너 퇴촌 천주교 성지에 가보면 천주교 창립 성조로 받드는 이벽

    서양선교사에게 최초로 세례를 받은 이승훈, 셋째형인 약종 등의 묘역이 있지요.

 

    이벽이란 분은 정약용 선생의 큰형수 동생으로서 사돈관계인데 8살 연상으로서

    정약용선생이 정조 임금때 관직에 있을 당시에 政務 집행 자문과 학문에 아주 지대한 영향을 준 분이라 합니다. 

    또한 이승훈은 매형 관계이구요.

    그 당시의 진보세력으로서 서학을 받아들이려는 실학사상이 家內에 진하게 흐르고 있었던 一家가 였겠지요.

    정약용 선생은 사도세자가 죽임을 당하던 영조 임금 때 태어나서 정조 때에 관직에 들었었구요.

   수원성축조에 일익을 담당했었습니다.

   정조가 의문의 죽임을 당하고 나서 고향으로 돌아왔지요.

   순조 때부터 천주교 박해가 심해지면서 형제들이 귀향과 처형 등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구요

   결국은 18년 동안 강진 귀양지에서 옥고를 치루면서~~

 

   실학의 선구자로서 목민심서, 흠흠신서 등 500권의 왕성한 저술활동을 하신 선각자 이시죠^^

 

 

 

       정조 유적지 앞의 버스 정류소^^

       30분 간격 운행이라고 함. 운길산역에서 환승 가^^

 

 

 

         초입에 있는 '다산 유적지 입구'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하고 길건너 편에 있는 정류장에서 서울행 버스로 환승했습니다.

 

 

 

          이 곳에서 팔당 전철역까지 13분 걸렸습니다^^

          16시03분에 버스에서 하차합니다^^

 

 

 

          16시13분^^

          전철타고 옥수에서 하차, 역 순으로 집으로 들어갑니다^^

 

          천마지맥 마지막으로 잘 마쳐서 가뿐한 마음으로 귀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