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INO/Camino Frances

D20(제22일 14-05-28)템플기사단성: 엘 아세보-폰페라다-카카벨로스(31.5K)

류산(遊山) 2014. 5. 28. 16:43

 

              1.  일           시 :  2014. 05. 28(수)

                                         ㅇ 날 씨 : 쾌청함.  단, 고산지대인 엘 아세보에서 리에고 데 암브로스까지는 비 내리고...  악천후였음.

                                                       몰리나세카이후로는 맑은 날씨 이어짐. 

 

              2. 구            간 :    제20구간(전체 여행일정 22일차); 

 

                                         ㅇ엘 아세보(El Asebo)-리에고 데 암브로스(Riego de Ambros)-몰리나세카(Molinaseca)-캄포(Campo)-

                                            폰페라다(Fonferrada)-푸엔테스 누에바스(Fuentes Nuevas)-캄포나야라(Camponayara)-카카벨로스(Cacabelos)

 

 

              3. 거리/소요시간 :  31.5K / 06:38~14:55(8시간17분)

 

 

              4. 특            징 :

                                     ㅇ엘 아세보에서 몰리나세카까지는 1,100미터대에서 600미터까지 급경사 비포장 산길구간으로 무릎조심.

                                        또한 급격한 산악 기상변화에 적절 대처 요망

 

                                     ㅇ폰페라다 이후... 카카벨로스까지는 대체로 걷기 좋음-마일리지 올리기 좋은 코스임.

 

                                     ㅇ 폰페라다에서 얼마나 즐기느냐에 따라 당일 숙소가 바뀔 듯^^ - 계획시 검토 대상임.

            

 

 

[제20구간 전체 트랙 및 구글어쓰 입체도]

14-05-28엘 아세보-가까벨로스Ryusan.gpx

camino_frances_2.gpx

 

[제20구간 거리/고도표]

 

 

 

[오룩스맵, 제20구간 트랙 전체도]

 

[오룩스 맵 트랙, 엘 아세보-폰페라다 1/2]

 

[오룩스맵 트랙, 폰페라다-카카벨로스 2/2]

 

 

 

 

           요즘 꾸준히 30~40킬로 씩을 매일 걸으니, 저녁에 숙소에 돌아오면 더 이상 발은 진통소염제 덕에 붓지는 않지만 욱씬거립니다.

          더구나 어제1,500대의 높은 산을 올랐고, 또 오늘은 1,100고지에서 600미터 해발까지 샌달로 내려가야 하니 발에 힘은 더 들어 갈 터^^

 

          신발과 발이 잘 버텨 줘야 할텐데...

 

          밤새 산악마을에는 비가 내리고...  새벽에 기상해도 여전히 비는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 빨아 널어 둔 옷가지들이 아직 덜 말랐지만....

         조금 덜 마른 채로 그냥 속옷과 상의를 입고 내려 갑니다. 체온으로 옷 말리려구요 ㅎ~

          어차피 비올 때, 뽀송뽀송한 옷 꺼내 입어 봐야 30분 지나면 비와 땀에 젖기는 마찬가지 일 터^^

 

          이 알베르게에서는 6시30분 이전에 출발이 안되고..

 

          내려와서 아침식사를 하고 갑니다.

 

          사발로 카페콘레체를 ...  버터 잔뜩 바른 빵 두조각과 비스킷 두개로 아침을 해결합니다.

 

 

         [06:38]

         출발시 부터 비가 내리고 있어, 고어텍스 상하로 꺼내입고, 배낭안의 짐들을 비닐로 다시 한번 더 패킹하고 길을 나섭니다.

 

 

 

         알베르게 앞 성당^^

 

         스마트폰에서 GPS를 작동시킵니다.

          비에 젖지 않게 스마트 폰을 지퍼 백에 넣습니다.

 

         위성수신에 지장이 있을 수 있어 완전히 밀폐는 하지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한시간이 훌쩍지나, 리에고 데 암브로스 지난 4.8킬로 지점에서 GPS를 꺼내 보니, 비 때문인지, 비닐팩 때문인지....

         작동이 안되고 있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그 지점에서 재 세팅하여 내려 갑니다.

 

 

 

           리에고 데 엠브로스 지난 지점 부터 재 세팅한 트랙, 및 입체도^^   

           몰리나세카에서 폰페라다 구간 트랙  ^^

           엘 아세보에서 4.8K 구간까지 기록정리 못함.       

 

 

 

          [07:10]

          엘 아세보에서 3.8킬로 아래로 내려간 지점, 해발900에 두 번째 산 중 마을이 나옵니다. 리에고 데 엠브로스^^

 

         철십자가가 있는 이라고 산에서 내려온 뻬레그리노들이 피곤해서 내려오자 말자 거의가 엘 아세보에서 짐을 푸는데....

 

          30분 가량 더 내려와 이 곳 리에고 데 암브로스에서 투숙하면 더 조용하고 호젓할 것 같습니다.

 

          다음 날 하산하기도 좀 더 편할 테고~~

 

 

 

           [07:23]

           엠브로스 마을^^

 

          아담하고 정갈합니다.

 

 

 

 

 

 

         [07:30]

         5분 가량을 더 내려오면 다시 험한 계곡과 산길이 이어집니다.

 

         비에 젖은 돌과 흙에 미끄러 지지 않으려 발에 힘을 꽉 주며 내려온 덕에....   한번도 넘어지진 않았지만, 상당한 체력 소모가 뒤따랐습니다.

 

         비 올때, 이런 산악구간 걷기만 아니라면 샌달 신고 걷는 것도 의외로 득이 많습니다.

 

         등산화 신고 비에 젖으면, 말리느라고 상당기간 수고하며, 그 찜찜한 물기를 감수하며 걸어야 하지만...

 

          샌달은 어설프지만, 걸은 후, 양말만 빨면 끝입니다. 허허실실이라 해야 하나 ㅎ~

 

 

 

          [07:35]

          어제 철십자가에서 체리 나눠줬던 페루 청년이 여기서 비박을 하는군요~~

          밤 새 내린 비에 잠은 잘 잤으려나~~~

 

 

 

          [08:16]

          사십분 가량 걸어 내려 왔습니다.

          몰리나세카가 보이기 시작하는군요^^

 

 

 

         포장도로가 지그재그로 이어지기 때문에 하산하는 동안 두 세 차례 교행이 있었습니다~

 

 

 

         [08:34]

         두시간 조금 안되어 9.3킬로 구간인 몰리나세카에 다다릅니다.

 

        해발600으로 접어들자 비는 더 이상 내리지 않았습니다.^^

 

 

         도로 건너 우측 절개사면 쪽에 고딕형 성당이 보입니다.

 

         앙구스티아스 성당(Iglesia de las Angustias)입니다.

 

 

          몰리나세카(olinaseca)^^

 

          이도시는 산악지대 진입 직전의 평지도시로서 과거에 전략적으로도 중요했으며, 순례자들이 많이 머물기도 하여 순례자 숙소도 많았었답니다.

         또한 메루엘로 강(Rio Maruelo)을 낀 지역으로 전망이 좋아 예로부터 귀족들이 많이 살았고 지금도 그 집들이 여전히 남아 있는 곳이랍니다.

 

          Iglesia de las Augustias^^

 

 

           앙구스티아스 성당을 도로 따라 아래로 잠시 내려서면~

 

          마루엘로 강을 가로지르는 멋진 중세풍의 순례자 다리(Puente de Poregrino)가 나옵니다.

 

 

 

           [08:41]

         순례자다리에 들어 섭니다.

 

          다리 건너 잘 정비된 마을이 바로 눈에 들어 옵니다. 

 

 

 

          마루엘로 강 건너...

          다리 좌측편에 산 니콜라스 성당도 주변 풍광과 잘 조화를 이루는군요^^

 

 

 

          다리 초입에 알베르게와 레스토랑들이 바로 이어섭니다.

 

 

 

          깔끔합니다.

 

          마을로 내려서고~

 

 

           [08:49]

           마을을 도로따라 벗어 납니다.

 

           좌측으로 전원주택들이 무척 훌륭한 편^^ 

           부자촌 내음이 확 다가옵니다.

 

 

 

         [09:19]

         폰페라다를 향합니다.

         좌측 편 길로 내려서고~~

 

 

 

          완만한 내리막을  타고 내려 갑니다.

 

         조금 지나서..

 

          우측길로는 곧바로 페라다 다리(Pons Ferrada)로 바로 폰페라다로 들어 가고..

 

          좌측 길은 캄포로 해서 대체 길보다 1.2킬로 더 돌아 가지만 거의가 이 대체길로 걷습니다.

 

 

 

          캄포를 경유해서 폰페라다로 돌아 들어간 트랙^^

 

 

     

           [09:25]

           좌측 길, 캄포 가는 길로 접어 듭니다.

           완경사의 굴곡이 있는 언덕을 오르내립니다.

 

 

 

          우측 길가, 익고 익어가는 체리 열매~~

 

          열매가 참 굵고 먹음직 합니다~

 

         ㅎㅎ^^

 

 

 

          [09:36]

          캄포 마을에 이릅니다.

          우측 아래로 방향을 바꾸어 마을 길을 타고 내려 섭니다.

 

 

 

         한국청년들 자주 만납니다^^

         외국인 또래들과 어울려 거침없이 지내는 모습이 참 활달하고 보기 좋습니다~

 

          앞에 보이는 청년도 미국인들과 함께 카미노 걸으려 왔나본데...  얼마나 멋지고 당당한지~~

 

 

 

         [09:45]

 

 

 

          [09:52]

           우측편에 반가운 시설물이 눈에 띕니다.

 

           우리 것이랑 모습은 비슷합니다만 ㅋ~

 

            주행트랙과 기능코스장^^     아주 엉성하네요~

 

            뒤로 폰페라다 주거지가 보이고~

 

 

 

           비포장길에서 시험 치르나 보네요~

 

           이 시각은 아무도 없군요~

 

 

 

         [10:21]

         폰페라다로 우회해서 들어 갑니다.

 

 

 

 

         폰페라다^^

 

         폰페라다는 엘 비에르소 지방의 행정중심도시이며, 이 지점 이후 산티아고까지의 도시들 가운데 가장 큰 도시입니다.

 

         비록 2000년 전 부터 사람이 살았던 곳이지만 11세기에 순례여행이 활발해지기 시작하면서 도시가 발전하기 시작합니다.

 

         '폰페라다'라는 도시이름은 1082년, 아스토르가의 오스문도(Osmundo)주교의 지시로 강에 놓은 철다리(다리/Pons+철/Ferrata)에서

          유래 합니다.

 

          1178년에템플기사단이 이 곳에 성을 세웠고 14세기 초에 이 기사단이 해체되자...

 

          귀족들이 이 성을 소유하기 위해 싸움이 벌어지게 됩니다.

           이사벨여왕과 페르난도왕이 이 성을 왕실에 복속시키고 폰페라다를 행정중심도시로 선포함으로서 귀족들간의 다툼이 종식됩니다.

 

          19세기에 철도가 들어서고, 20세기 초 부터 석탄과 철강석이 발견되면서 도시가 더욱 발전하게 됩니다.

 

 

 

          [10:24]

          폰페라다 초입~

         보에사 강(Rio Boeza)을 가로지르는 마스카론 다리를 건너기 전입니다.

 

 

 

 

          폰페라다 시가도와 카미노 길^^

 

          카미노는 구도심을 거쳤다가는 신도심을 거치지 않고 실강을 따라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번잡하지 않은 공원 길로 화살표가 안내합니다.

 

          일장일단이 있겠지만, 주요 관광지를 한바퀴 돌리며, 관광코스로도 화살표가 이어져 있으면 좋으련만~

 

          시간 여유 있으신 분들은 이 도시에서 템플기사단 성을 비롯, 볼거리와 즐길 만한 곳이 산적해 여유있게 가셔도 좋을 듯 합니다. 

 

 

 

 

           [10:28]

           캄포로 우회, 도심 진입 전에 마주치는 '리오 보에사(Rio Boeza)'를 건너야 합니다.

 

 

 

          '마스카론 다리(Puente Masvaron)'를 건넙니다.

 

          다리를 건너 두 도로가 합쳐지고~~

 

 

 

          마스카론 다리를 건너...

          좌측으로 잠시 돌아 들어가~~

 

 

 

          철로 토끼굴을 지나서 곧바로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 언덕을 올라 가면 구도심입니다.

 

 

 

           [10:35]

          구도심으로 들어 섭니다.

         마스카론 다리에서 7분 거리입니다.

 

         옛 카미노가 통과하는 구도심은 대도시가 아닌 한, 어디를 가나 거의 10분 거리입니다.

 

         그 만큼 구도심은 현대도시에 비해 반경이 크지 않습니다.

 

 

 

         앞에 ..   

         산 안드레스 성당^^

         좌로 돌아서면 템플기사단 성이 보입니다.

 

 

 

          템플기사단 성과 산 안드레스 성당^^

 

 

 

         템플기사단 성(Castillo de los Templarios)^^

 

         이 성은 산악지역으로 들어가는 순례자들을 돕기위해 템플기사단이 1282년에 만든 성입니다.

         템플기사단은 1178년에 왕의 포고령에 따라 폰페라다에 주둔했지만, 그 기간은 짧습니다.

 

         이는 1312년, 템플기사단의 세력이 커지고 그들의 비밀스런 전통에 두려움을 갖게된 교회 세력에 의해 해체되기 때문입니다.

 

 

 

           템플기사단 성 정문^^

 

 

 

         성문을 나와서~

   

        성을 따라 좌측 오르막으로 카미노가 이어집니다.

 

         전면은 성 안드레스 성당^^

 

 

 

         12세기에 지어진 고성^^

          웅장하고 멋스럽네요^^

 

 

 

 

 

 

 

          폰페라다 구도심을 확대해 봅니다^^

 

 

 

         [10:47]

          Plaza Encina(엔시나 광장)^^

          Encina는 '떡갈나무'를 의미 하는데, 템플기사단이 성을 짓고 할때, 이 지역은 떡갈나무 숲이었다고 합니다.

  

         시계탑(Torre del Reloj)아치를 지나면, 시청광장이 있습니다.

         또한 시계탑 아치를 지나기 직전 우측에 박물관이 자리하고~

         시계탑까지 의 골목을 시계거리라고 부릅니다.

 

 

 

          엔시나 광장에 있는 바실리카 데 라 엔시나(Basillica de la Encina)^^

 

          템플기사단과 밀접하고 그 상징물과 암호들이 이 성당에 많이 있다고들 합니다.

 

 

 

           시계거리^^

 

 

 

        시게탑을 통과하면 시청광장^^

 

 

 

          다시 시계거리로 돌아 갑니다.

 

 

 

          비에르소 박물관^^

          시계탑으로 들어오면 바로 좌측에 있습니다.

          1565년에 세워진 감옥에 있는 박물관입니다.

 

 

 

          [10:57]

          엔시나광장에서...

          엔시나 바실리까 맞은편 저지대로가는 계단을 내려서고...

          카미노는 이어집니다.

 

 

 

         [11:00]

         3분만에 구도심 골목을 빠져 내려서면...

         신도시입니다.

 

         길 건너서 좌측으로 내려 갑니다.

 

 

 

          도심을 흐르는 실 강 건너 편으로 템플기사단 성이 보이고~~

         엔시나 바실리카가 우뚝허니 폰페라다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합니다.

 

 

 

           [11:07]

          복잡한 도시로 카미노는 이어지지 않고~

 

          실강을 따라 만들어진 공원 길로 호젓하게 카미노가 이어집니다.

 

 

 

           Rio Sil(실 강)^^

 

 

 

                                공원내 어린이 놀이터^^

                                 우리네 어릴 적 그것과 비슷합니다 ㅎ~

  

 

 

 

                               실 강을 따라 이어지는 카미노는 좌측으로 ~

 

 

 

          [11:32]

           도로 인도로 잠시 이어지고~~

 

 

 

          폰페라다를 빠져나와 오늘 구간의 후반전인 콤포나라야를 거쳐 카카벨로스 가는 구간입니다^^

 

 

 

          [11:33]

 

 

 

          [11:42]

           공원^^

          성모상^^

 

 

 

          [11:42]

 

 

 

 

 

 

 

          [11:57]

 

 

 

         [12:00]

           콜룸브리아노스에 이릅니다.

          폰페라다에서 약 5킬로 진행한 지점입니다.

 

 

 

          마을 성당^^

 

 

 

          [12:09]

          콜룸브리아노스에서 2.7킬로 떨어진 다음 구간 푸엔테스 누에바스(Fuentes Nuevas)로 향합니다.

 

 

 

          넓은 경작지 사이로 난 포장도로를 따라~

 

 

 

         [12:35]

 

 

 

         [12:36]

         푸엔테스 누에바스에 이르고.....

 

 

 

          1.7킬로 떨어진 캄포나라야 까지 이어서 걷습니다.

          약 30분 걸리겠죠^^

 

 

 

         동네 성당과 화살표^^

 

 

 

         간혹 차량들이 다닐 뿐...

        길 가에도 이 지역 역시 체리가 먹음직 스레 익어가고 있었습니다.

 

         나무에 매달린 체리,맛 좀 봤냐구요? ㅎ~

 

 

 

         [13:15]

         캄포나라야^^

 

 

 

 

         캄포나라야 시가 입체도와 트랙^^

         카카벨로스까지는 5킬로^^  카카벨로스 날머리 근처에 있는 알베르게까지는 6.5킬로 남습니다. 

 

 

 

 

           도로를 따라 마을이 길게 형성됩니다.

 

 

 

         [13:17]

          마을 메인 길^^

 

 

 

         [13:26]

          시계탑있는 로타리~

           캄포나라야 중간 지점 즈음 되겠네요^^

 

 

 

           [13:31]

          버스 터미널^^

 

 

 

         [13:37]

          간선도로와 지선이 교차하는 곳^^

          화살표가 좋아, 길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직진하고~

 

 

 

          휴게 공원 지역으로 직진해서 올라 갑니다.

 

 

 

         [13:40]

           도로와 나란히 가는 산책 공원길^^

 

 

 

 

 

 

 

         조용합니다~

 

 

 

         부근에는 교통환경이 좋아 건축물들이 올라가고.... 공단, 공장부지들이 많습니다.

 

 

 

          [13:45]

          A-6도로가 오버브릿지 아래로 나 있습니다.

 

 

 

           한 시간 남짓 남은 카카벨로스^^

           화살표를 이쁘게 장식해 두었군요^^

 

 

 

         카카벨로스 가기 전까지는 주로 포도밭과 숲이 많았습니다.

 

 

 

            [14:03]

           나무아래 쉬어 가는 곳^^

 

 

 

         [14:24]

           카카벨로스가 가까와 지고~~

 

 

 

          초가지붕?

          전통방식의 곡물저장고인듯^^

 

 

 

          마을 초입이 보이고~

 

 

 

          [14:34]

          입구에서 알베르게가 있는 날머리까지 약 1.5킬로를 더 가야 합니다.

 

 

 

         카카벨로스 시가를 가로지르고, 쿠아 강을 건너  카카벨로스를 빠져 나가는 쪽에 무니시팔 알베르게가 자리잡습니다.

 

 

 

           완경사의 내리막^^

 

 

 

         [14;38]

         구도심에 다가가고~~

 

 

 

           [14:43]

          산 로케 성당입니다^^

          아주 조그만 곳입니다.

 

 

 

         그 내부^^

 

 

 

         [14:47]

          구 도심 길에서 성당 첨탑이보이고~

 

          구도심은 쿠아 강 부근이 제대로 형성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IGLESIA  PARROQUIAL^^(교구 교회)

 

 

 

           [14:49]

         쿠아 강을 건넙니다.

 

 

 

         Rio Cua(쿠아 강)^^

 

 

 

          [14:53]

          고대 포도 압착기^^

          와인을 만들기 위해 밤나무로 만들고, 스크류 형태로 포도를 압착하는 기구^^

 

 

 

         [14:55]

         지자체 시립, 무니시팔 알베르게^^

 

          성당 담장 안쪽으로 주욱 돌아가며 2인1실, 70베드의 멋진 알베르게입니다.

 

 

 

          제일 앞 쪽이 등록처입니다.

          숙박료는 5유로^^

 

          카미노 구간 중 유일한 2인1실 알베르게입니다.

 

           방에는 베드가 양 쪽 벽으로 붙어 있고, 그 가운데가 협탁, 문 쪽으로 개인 락카^^

           단순구조로 당연히 칸막이만 있고 방음 안됨.

 

           그래도 기분 상 호젓한 느낌은 ....  굿입니다.

 

          각자 싱글로 걷던 뻬레그리노 남녀를 한 방에 배정하는 경우도 잦다던데요~ ㅋㅋ^^

 

 

 

          담장을 따라 숙소가 이어지고~ 숙소 중간에 샤워실, 화장실이 있고~

 

 

 

           중앙에는 빨래건조와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각 방에 플러그가 없어, 한 곳에 충전하는 장소가 있긴하지만....  비지Busy)라서^^

          하는 수 없이 화장실 콘센트에서 멀티2구 꽂고 충전하고~~

 

 

 

          저녁때~

          레스토랑에 가서 외식하려고 왔던 길을 잠시 되돌아 구도심으로 들어 갑니다.

 

 

 

           고대 포도 압착기 전시터를 지나고~

           엄청 크고 길죠?

 

 

 

           쿠아 강 건너는 다리, 다시 건너서~~

 

 

 

           구도심 골목으로 들어 갑니다.

 

 

 

         뻬레그리노 식사중, 전채로 나온 빠에야(Paella)^^

         카레향이 나며 야채와 참치가 들어간 요리인데, 입맛에 잘 맞아 한 컷 올려 봅니다^^

 

 

 

 

 

 

 

14-05-28엘 아세보-가까벨로스Ryusan.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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