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서울(지역)둘레길

안산과 한강변 걷기 : 안산~신촌(6K), 양화진-행주산성(11K)

류산(遊山) 2014. 11. 8. 10:37

        1. 일   시 :  2014. 11. 08(토),  날 씨-약간 흐림, 오후 서너시경 부터는 한강변에 바람이 좀 있어 보온성 자켓 필요

 

        2. 구   간 : ㅇ1구간;

                           서대문 독립문역-안산공원길 안부로 돌아 서대문구청부근 갈림길-봉수대-연세대-신촌역(약6K)

                           -점심은 신촌 형제갈비에서(김대장 제공)

                           -신촌~합정은 지하철2호선으로 이동, 양화진 선교사 묘역지나, 양화진에서 부터 한강 북쪽 둔치 걷기

 

                        ㅇ 2구간;

                           양화진(절두산성당인근)-행주산성 입구(11K)

                           -행주산성입구~화정 구간은 택시로 이동, 화정에서 뒤풀이

 

        3. 인   원 :   류 산, 정사장, 김 대장외1(4명)

 

 

          [서대문 독립문역-안산-연세대-신촌 구간 지도 및 직선거리표]

          -GPS 작동 누락으로 네이버 지도로 직선 거리를 대략 산출해 봄.

          -안산 봉수대 오르는 동안은 안부 길로 서대문 구청 진입로 부근 까지 돌았다가 봉수대로 오름.

 

 

         [양화진-행주산선 구간 맵소스에 의한 트랙]

 

 

           [거리-고도표]

 

 

[양화진-행주산성 구간의 트랙 및 통계자료]

 

 

 

         이 번 주는 이미 두 차례나 북한산행을 하였고..

         정사장은 꽤가 나서 그런지..  가볍게 서대문 안산에서 연세대로 걷겠다고 하여..

         김 대장도 같이 가볍게 걷겠다고 해서 10시반에 독립문역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일산 산책로에 억새와 단풍도 곱게 내려앉고~

 

 

          독립문역 공원광장에는 가볍게 트레킹하려는 인파로 북적입니다.

 

 

          전철 독립문역 앞 4번 출구 앞 광장^^

 

 

          도심이라 그런지...

          이 곳 공원의 단풍은 이제 한창입니다.

 

 

 

 

 

 

 

 

         잠시 형무소 뒷담을 따라 걷가가 좌측 안산 쪽으로 오릅니다.

 

 

 

 

 

          되도록 길게 걸으려고 ...

          서대문 구청 쪽으로 안부 데크 길로 돌아 갑니다.

 

 

          건너 편으로 인왕과 한성 과학고^^

 

 

          우측 아래로 사진 촬영 금지 구역이 많네요^^

          적들이 구글어쓰로 위성으로 통해보면 조그만 물체까지 다 볼 수 있는데..

 

           아니, 인터넷으로 구륵을 통하면 일반인들도 웬만한 곳은 다 볼 수 있는데... 

          사진 촬영 금지 구역이라고 통제를 하니, 한편으로는 이해도 가지만, 또 한편으로는 쓴 웃음도 나는군요~

 

 

          북 쪽 아파트 군 뒤로~

          족두리봉에서 보현봉까지 이어지는 비봉능선~

          류산의 주 관내 순찰구간(?)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ㅎ~

 

 

         반바퀴 가량 돌아...

        서대문 구청 방향에서 봉수대로 오르기 시작하고~

 

 

 

 

 

         봉수대에 오릅니다.

 

          계절이 좋고, 주말이라 그런지..  유치원생(부모 동반) 부터 청소년 팀들~

          그리고 노인네들 단체 팀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봉수대^^

         연중행사로 이 곳에 봉화불을 한 번이라도 붙여 보는지 모르겠습니다~

         엉성하게 만들어서 봉화 붙이면 연기가 측면 돌 틈새로 다 빠져 나올것만 같아서요 ㅎ~

 

 

           독립문역에서 올라온 구간 방향^^

 

          이어서 곳바로 연세대 쪽으로 내려 섭니다.

 

 

         무악정 지나갑니다.

         무악정위에서는 교회에서 단체로 와서 야외예배를 드리고 있는 듯^^

 

 

          정자 아래 공터에서는 유치원에서 나와서, 부모님과 함께 게임도 하며 즐기는군요^^

 

 

 

 

 

          연세대 뒷 철문을 통해 캠퍼스 안으로 들어가고...

 

 

 

 

 

 

 

 

 

 

 

           연세대 벗어나서..

          신촌 먹자타운 형제갈비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전철2호선으로 합정으로 가서 한강변을 이어서 거닐기로 합니다.

 

 

          합정역에서 100주년기념교회, 양화진선교사묘역을 지나고...

          천주교 절두산 성지 부근에서 한강변을 따라 행주산성까지 걷기로 합니다.

 

         상암 하늘공원 아래 쪽에 위치한 이 고수부지에는 가을 억새가 무척 맣고 습지가 많아 생태보존이 잘 되어 있습니다.

 

         그 간 GPS기록을 깜빡하고 있다가..

         2구간인 한강변 걷기라도 기록하자며 GPS를 작동 시키니~

 

          이 곳에서 행주산성까지(산성 넘어 매표소 주 출입구까지)의 한강변 구간이 약 11킬로 입니다.

 

 

           수상 식당^^

           성산대교 통과하고~

 

 

 

 

 

 

 

 

 

 

 

 

 

 

 

 

 

          집에서 애완용으로 키우던 토끼를 이 곳에 버려두었는지...

          주인은 없고 토끼 한마리가 사람들 무서워 하지도 않은 채, 열심히 풀들을 먹고 있습니다.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는 걸 보면, 애왕용이고...

          사람이 없는 걸 보면 버린 토끼 같은데...

 

          이제 추워지면 어쩌나... 

          걱정과 원망을 하며 걷습니다.

 

 

 

 

 

 

 

 

 

 

 

 

 

 

 

 

 

          잠시 구경했더니..

          금방 씨알 굵은 놈 하나를 건져 올리는데...

          무슨 고기냐고 물으니... 농어라더군요^^

 

 

 

 

 

          습지경관지역^^

 

 

          100여 미터 남짓한 행주산성을 수중보를 가로질러 오릅니다.

 

 

 

 

 

           행주산성 뒤편으로 오릅니다.

 

 

 

 

 

 

 

 

 

 

 

          방화대교^^

 

 

          산성 아래로 내려서고~

 

 

 

 

 

          정문, 매표소를 빠져 나옵니다.

 

 

          행신 쪽으로 운행하는 버스도 간격이 길지만 있던데...

          지나가는 택시로 행신까지 이동합니다.

          안산코스까지 합쳐서...

         17킬로 이상은 족히 걸은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