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INO/Camino Norte

D-8(15-04-13)바스크에서 칸타브리아로: 포르투갈레테-카스트로 우르디알레스(29.5K)

류산(遊山) 2015. 4. 13. 00:26

 

          1.  일        시 :  2015. 04. 13(월).    날  씨- 구름 한 점없이 쾌청, 19도, 적당한 바람.

 

          2.  구        간 :  포르투갈레테 - 카스트로 우르디알레스

 

          3.  거리/소요시간 : 29.5K/8시간34분(07:25~15:59)

 

          4.  특        징 :

                             ㅇ 대부분 해안길을 따라가며 풍광 좋고.. 자주 유명 휴양/해수욕장이 나타남

 

                             ㅇ 포베냐 지나서.. 그리고 안톤 못미쳐서 바스크와 칸타브리아 지역 경계선이 있음

 

                             ㅇ 카미노 노르테와 뗄 래야 뗄 수 없는 N-634도로 위를 처음 걷게 됨

 

                             ㅇ 온톤에서 차량 교량 아래로 산과 계곡으로 가는 길이 공식 카미노 길인데 카스트로 우르디알레스까지16K이고 이정표도 잘 되어

                                 있지 않으나.. N-634를 타고 가면 지름길로 8K 정도로 절반에 해당됨.

 

                             ㅇ 바닷가 길이라 대부분 해발고도가 낮고 걷기 편함

                            

    [구글어쓰를 통해 본 제 8구간 트랙 및 입체화면]

 

 

 

         [거리-고도표]

 

 

 

                                                                [오룩스맵에 의한 각종 통계]

 

 

 

           [오룩스맵에 의한 제8구간 루트및 트랙]

            ㅇ 파란실선-카미노 루트, 붉은 실선-제가 걸은 카미노 트랙

 

 

 

          [07:30]

          하비에르(Javier)와 방을 같이 쓰고...

          오늘 갈 거리도 제법 되지만, 하비에르의 아침 숙면을 방해하기 민망해 일곱시가 다 되어 같이 일어 납니다.

 

         프렌치 폴은 저보다 더 새벽길 걷기를 선호해서..

          이미 아침 6시30분에 출발했다고 하네요^^

 

          짐을 챙기고... 일곱시 반에 펜션을 나와 우선 바르부터 찾아 카페콘레체 한잔하고 걷기로 합니다.

 

          어제 보아 둔 화살표가 빌바오 리아 쪽이 아닌 내륙 쪽으로 길이 이어짐을 확인했었고...

 

 

 

          중심가 사거리에서 바르에 들어 갑니다.

 

 

 

         빵과 카페콘레체로 요기를 하고...

         계산은 제가 합니다. 5.8유로^^

 

         하비에르가 주인과 얘기를 한창 주고 받습니다.

 

         그러더니...  영어로 통역합니다.

 

         카미노 공식루트는 지루하고 재미없다. 카미노는 아니지만 빌바오 리아를 따라 바다를 보며 산책길로 끝까지 가라.. 그러면 나중에 자연스레

         위 쪽 도로와 연결된다.. 라는게 요지^^

 

          그런데... 하비에르의 고민은 그 다음 이었습니다.

          그 다음엔 어떻게 카미노 위에 올라타지? 였는데...

 

          걱정하지마라..

          그 다음은 내가 책임질께라고 답합니다.

 

          GPS가 있는데..  뭔쓸데 없는 걱정^^

 

          그래서... 위의 오룩스맵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파란 실선을 버리고 빌바오 리아를 따라 걷습니다.

 

 

 

          [구글어쓰로 본 포르투 갈레테 벗어날 때의 트랙]

 

 

 

          [07:58]

          Puente Colgante앞 타워 모습^^

 

 

 

         푸엔테 콜간테의 히스토리^^

 

 

 

         실재로 이동하는 모습^^

 

         이 이동수단은 1893년 부터.. 물 위에서 이동하는 셰계최초의 수단으로 2006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음은 이미 기술한 바 있습니다.

 

 

 

         리아를 따라 걷습니다.

 

 

 

 

 

 

 

         요트 정박지도 지나고...

 

 

 

          [08:14]

          뒤로 돌아 봅니다.

          바르 주인 얘기처럼 자연스레 일반 도로권으로 이어집니다.

 

 

 

          수요예측을 잘 못 하였는지...

          대형 주차장 같은데... 짓다 말았습니다.

 

 

 

          [08:33]

          공식 카미노 루트는 좌측 야산 뒤 쪽으로 길이 뻗어져 있습니다.

 

         산맥이 끝나는 지점이나 고개가 나올때 좌측방향으로 틀면 공식루트와 만나게 되겠죠~~

 

 

 

         무슨 항의 시위냐고 물었더니..

 

         하비에르가 대충 얼머무립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흔히 있는 일이라고 ㅋ~

 

         집회 시위 신고를 합법적으로 하나 봅니다. 경찰차까지 호위하고...

 

 

 

          빌바오 항구 부근이라 그런지...  정유시설탱크가 밀집해 있네요

 

 

 

          부두에는 물류창고와 컨테이너 보관소등이 여느 항구와 마찬가지로 자리하고..

 

 

 

          산의 지형에 따라 도로도 굽어 돌고..

 

 

 

           특별한 선택을 할 기회도 없이 곧장 길은 해안선을 따라 이어 집니다.

 

 

 

         [09:02]

         시에르베나 지역 입간판도 나타나고...

 

 

 

          이번에는 도로 표지판^^

 

 

 

            [당일 구간 중 LA Arena를 중심으로 하는 중반부 트랙및 입체화면]

 

 

 

          [09:16]

         산맥을 따라 가다...  과연 좌측으로 도로는 방향을 틀어 고개마루를 넘어 내륙 방향으로 진행되고, 공식루트와 가까이 다가가고 있어 안심입니다.

 

 

 

          마을 교회당 옆도 지나가고...

 

 

 

          [09:53]

          La Arena 해수욕장 안내 표지도 나타납니다.

 

 

 

          내륙 방향으로 길이 좀 더 이어지다가...

 

 

 

          방향을 틀어 바닷가 쪽으로 진행되네요^^

 

 

 

          [10:17]

          시에르베나 권역이 꽤나 넓습니다.

          La Arena까지 포함되네요~

 

 

 

          [10:19]

          칸타브리아의 또 하나 멋진 해수욕장과 휴양 타운을 맞습니다.

 

 

 

 

 

 

 

          잠시 풍광을 맞 본 다음^^

 

 

 

         두 시간 이상 쉬임없이 걸어..  잠시 쉬러 바르에 들립니다.

 

 

 

         한국이나 여기 스페인이나...

        사람사는 곳은 다 똑같습니다.^^

 

 

 

         하비에르가 등산화를 벗더니...

         맨발로 해변을 거닙니다.

         동심에 젖어..ㅎ~

 

          저는...

          걷고 나서 모래털고 양말 신는것이 귀찮아...

 

 

 

         [10:54]   

         백사장 지대가 끝나고...

         또 다른 타운으로...  다리를 건너야 하는군요.

 

 

 

          다리를 건너자..

          마을이 하나 접하고 있습니다.

 

 

 

          이 곳 역시 휴양 타운 인듯^^

         포베냐입니다.

 

 

 

           이 곳 포베냐에는 기부제로 운영되는 순레자알베르게가 있는데...

          광장 가운데 그 이정표가 세워져 있네요^^

 

 

 

 

          광장앞 포베냐 숙박업소^^

 

 

 

          레지덴시아 포베냐 우측담을 따라 구릉위로 올라가는 시멘트 계단길이 있습니다.

          카미노는 이 계단을 통해 언덕으로 인도됩니다.

 

 

 

          계단을 오르다 뒤로 돌아 봅니다.

 

 

 

         계단을 다 오르면...

         칸타브리아 해와 지나온 La Arena의 해수욕장 부근 풍경이 그림처럼 펼쳐 집니다.

 

 

 

         La Arena^^

 

 

 

          이어서...

          바닷가 절벽위 평탄면으로 구성된 길이...   길게 길게 해안선을 따라 이어집니다.

 

 

 

          ㅇ포베냐(지도 우측 하단지점부근)와 온톤 사이 중간 지점에서 바스크지역에서 처음으로 칸타브리아 지역으로 경계가 바뀌며 넘어갑니다.

 

 

 

         [11:20]

          아침 먹고 나서부터...

          세시간 반 가까이 걸었는데..

          주변이 너무 아름다워 힘드는 줄 모르고 걷게 됩니다.

 

          해안선 따라 길은 길게 이어지고...

 

 

 

         도처에 휴게시설이 마련되고...

         바람쐬러 나온 사람들도 제법 됩니다.

 

 

 

          가끔 민가도 보이고..

 

 

 

          보수 중인 터널구간도 지나 갑니다.

 

 

 

          [12:05]

 

 

 

         [12:12]

          조금 떨어진 지점에 자동차 전용 도로가 보이고...

          고가차로 아래로 내려서서.. 온톤으로 내려 서게 됩니다.

 

          처음으로 칸타브리아 안내판이 나타납니다.

 

 

 

 

       ㅇ 지금 위치가 사각형 박스 지점에서 해안선을 버리고 내륙 쪽으로 방향을 틀기 직전에 위치합니다.

 

 

 

         화살표를 따라 고가차로 아래 방향으로 접어 듭니다.

 

 

 

 

 

 

 

           [12;15]

          내륙 쪽으로... 안톤으로 들어갑니다.

 

 

 

         도로 아래를 통과하고~

 

 

 

          화살표는 온톤 마을로 인도되고...

 

 

 

          마을부근에 카미노 안내판이 서 있는데...

         카스트로 우르디알레스가 16킬로나 더 가야 한다고 되어 있어....

         긴 한숨 내쉬며..  걸어 가니..  길은 점점 험해 지는 듯하고 안내판도 부실합니다.

 

         어제 저녁 쉴 때, 오늘 코스를 각종 자료와 가이드북을 통해 얼핏 예습한 내용이 생각나서 가이드북을 꺼내 봅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 길은 공식루트이기는 하지만 카스트로 우르디알레스까지 16킬로나 걸리고 험하고 아직 안내판도 많이 부실하다...

        그 대신 N-634도로를 올라타면 8킬로이고 N-634도로가 그다지 붐비지 않아 많이들 이용한다. 하며 N-634 접근방볍을 상세히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공식루트로 가게되면 오늘 40킬로 가까이 걷게 되고...

       일정도 30킬로로 맞추어 계획을 세운바, 하비에르와 저는 걷던 공식루트를 포기하고 지름길인 N-634를 걷기로 하고 온톤마을로 돌아 나옵니다.

 

 

 

          온톤마을 안내판^^

 

 

 

          자동차 전용도로가 바라 보이는 언덕 구간으로 오릅니다.

 

 

 

         그림에서.. 

         대형 고가차로 우측편이 해안선을 따라 오다가 온톤으로 내려선 지점이고...

         고가차로 왼쪽 부근이 마을에서 다시 N-634를 이용하기 위해 다가가는 지점입니다.

 

 

 

          가다가 지치고..햇살도 너무 좋고...

          하비에르가 어제 펜션에서 빤 빨래가 배낭안에서 안마르고 있을테니 20분 가량 쉬면서 빨래 좀 말렸다 가자고 제의 합니다.

 

           저는 대신 맨발에 양말과 신발을 말리고..

           하비에르는 옷가지를 철망에 걸쳐 놓고 간식을 먹으며 휴식합니다.

 

 

 

 

 

          도로표지판에 N-634 방향 안내가 잘 나와 있습니다.

 

          빌바오 쪽은 아니고..

         ' SALTACABALLO'진입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비에르가 한 수 가르쳐 줍니다.

          'Saltacaballo' 영어로 "Jumping Horse'라는 뜻이랍니다.

 

 

 

          온톤을 벗어난다는 표지판과 토끼굴을 지나 방향을 잡아 갑니다.

 

 

 

         도로 램프를 따라 올라서고...

         가이드 북 안내처럼 좌측에 주유소도 보입니다. 이 주유소를 지나고...

 

 

 

          도로 표지판 뒷면에 노란 화살표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N-634도 전혀 카미노 산티아고가 아닌 것이 아닙니다.

         보행자 카미노가 아닐 뿐 바이크족 뻬레그리노의 오피셜루트인 셈입니다.

 

         보행 뻬레그리노가 자전거 순례길을 이용하는 것 뿐이죠^^

 

 

 

          N-634와 나란히 붙어 있는..   그리고  훨씬 붐비는 자동차 전용도로인 E-70, A-8위를 넘어 N634로 접근합니다.

 

 

 

         [13:43]

          같은 자동차 도로이지만...

          우리나라로 치면 N-634는 국도이고   E-70, A-8도로는 고속도로 같습니다.

 

          N-634도로위에 처음으로 올라섭니다.

 

         나중에 알게 되지만...

         카미노 노르테는 N-634를 기준으로.. 

         때로는 자동차 길로, 때로는 N-634의 주변 좌우 안부길로..  지그재그 형태로 이어지며 동에서 서쪽으로 진행됩니다.

 

          갈리시아로 접어드는 리바데오를 지나서도 한참을 가고나서..

          이제는 그 지긋지긋한 N-634도로는 안보이겠지 했었는데...

          갈리시아에서도 이 도로와 인연을 맺기도 했었습니다.

 

          아니...

         산티아고 도심에 들어가서도.. 카테트랄 부근, 버스터미널방면까지 이 N-634를 타고 카미노가 이어져 있더군요~

         - 아래 그림을 참고바랍니다.

       

 

 

 

 

 

 

 

          이 지름길 역시 해안 풍광을 보여 주며 이어 집니다.

 

 

 

           [13:54]

           N-634를 타고 10분 좀 지나서..

          화살표는 미뇨를 거쳐 가도록...  아래로 인도 됩니다.

 

 

 

         고가 아래를 지나고...

 

 

 

          고가 아래를 지나고...

         역시 절경입니다.

 

 

 

          날씨가 더워.. 바르에서 쉬었다 가기로 합니다.

          시원한 음료와 또르띠야~

 

         하비에르와 2인 분, 5.9유로를 제가 지불합니다.

 

 

 

          [14:14]

          미오뇨, 카스트로 우르디알레스를 향합니다.

 

 

 

         점차 고도가 떨어지며..

         마을도 점점 보입니다.

 

 

 

          [14:30]

          미오뇨에 들어 섭니다.

 

 

 

           우리나라 국도 처럼..

          N-634도로는 마을을 지날때는 왕복 2차선 이었다가...

          교통량이 많을 때는 4차선 또는 그 이상으로 커지기도 합니다.

 

          저의 경우, N-634 를 이용한 경우는...

           1)카미노 공식루트가 이 길일 경우도 있고

           2)혼자 걷다가.. 화살표를 놓쳐서.. GPS에 의존하다가 이 길을 걸었었고..

           3)비가 와서 보행자길이 엉망진창이고 물피하고 흙 털기가 너무 지겨웠을때도 잠시 이용했었고..

           4)너무 피곤해 산 길을 걷기 힘들었을때도 가끔 신속히 이동하려고 이길을 걷기도 했었습니다.

 

          노르테 뻬레그리노에게는 이 길이 아마 '애증의 N-634'가 아닌가 싶습니다.

 

 

 

           미오뇨로 접어 듭니다.

            

 

 

 

         아담한 해변에 접한 도시입니다.

 

 

 

         줄곳 내려 가다가...

 

 

 

          방향을 틀어 바닷가로...

 

 

 

          여느 마을이나 마찬가지로 학교와 아이들 노는 모습도 보이고~~

 

 

 

           바다로 연하는 개천길 따라...

 

 

 

         [15:08]

         미오뇨 해변과 카스트로 우르디알레스는 가까이 붙은 듯하여 경계를 구분짓기 어렵더군요^^

         특히 이방인에게는~~

 

 

 

           해변가~

           무슨 건물인지는 기억이 좀...

 

 

 

     지금 위치는 우측 하단, 모래사장이 시작 되려는 지점 부근입니다.

 

     미오뇨에서 길게 해변가를 걷다가...

 

     도심쪽으로 잠시 올라가서 우르디알레스 무니시팔에 투숙합니다.

 

 

 

          해변 길을 따라 곧장 걷습니다.

 

 

 

 

 

 

 

          백사장을 빠져나와... 뒤로 돌아 봅니다.

 

 

 

         이어지는 산책 해안로를 잠시 따라 걷다가...

 

 

 

         성채가 보이는 지점 부근에서 내륙 쪽으로 방향을 좌로 바꿉니다.

 

 

 

          안내판^^

 

 

 

         [15:37]

          내륙쪽으로 접어들자 고원 광장이 나오고...

 

 

 

          알베르게를 찾아 번화가 쪽으로 들어 갑니다.

 

 

 

                                        [오픈 스트리트 맵에 즐겨찾기한 알베르게 위치]

 

 

 

         [15;56]

          알베르게 찾기는 아주 간단합니다.

          타운에 들어와서 마추피추님이 즐겨찾기로 편집한 OSM맵만 켜면 GPS기반으로 정확하게 안내합니다.

 

          자동차의 네비게이션과 똑 같습니다.

          둘 다 인공위성 수신에 의해서 가공되니까요^^

          원재료가 똑 같은 셈이죠~

 

          미니원형 경기장이 시야에 들어 옵니다.

         이 곳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미니 원형경기장이 끝나는 지점에 연이어 무니시팔 알베르게가 자리합니다.

 

 

 

          우리나라 공설운동장처럼 필드와 트랙이 있는 경기장처럼 생겼는데...

          필드와 트랙이 들어가기에는 그 규모가 너무 작고...

 

          하비에르에게 물었더니...

          투우경기장이라고 하는군요~

          현지어로는 'Plaza de Toros'

 

          과거에는 스페인에서 투우사와의 소와 싸우는 시합이 자주 열렸었는데...

 

          동물학대 반대 여론과 카탈루나 시의회의 투우금지법이 통과 되는등...

          지금은 과거와 같이 자주 열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15:58]

          투우장 이 끝나고 그 다음 건물이 무니시팔 알베르게^^

 

          정원에 빨래 널기도 좋고...

          숙박료 5유로, 20여 베드에.. 취사는 불가하나 전자렌지는 있고... 짤순이 있고^^

 

         오랜만에 햇살이 좋아...

         바지까지 벗어 빨아 탈수기 돌리고 강렬한 햇살에 널어 말리니... 금방 마릅니다.

 

         알베르게를 나와 우측으로 2분 거리에 대형 슈퍼 메르카도가 있어 운행식을 챙깁니다.

 

          노르테 길에는 슈퍼마켓이 부근에 있으면, 알레르게에서 취사가 불가하고...

          취사가가능하면 부근에서 음식재료 구하기가 힘들고...

      

         제가 혼자 걸어서 그런지, 음식 만드는 솜씨도 없지만, 별로 요리해서 먹을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또한, 알베르게도 추세가 전자렌지로 간단식품이나 데울 정도이지 불피워 지지고 볷고 하는 추세는 분명 아닌듯 해 보였습니다.

 

          샤워, 빨래, 장보기를 마친 후, 하비에르가 이리저리 수소문해 보고 같이 거닐어 봐도 뻬레그리노 정식 파는 레스토랑은 발견을 못해서...

 

          할 수 없이 인근 바르에 들어가 보까띠요로 저녁을 떼웁니다.

 

         아침, 점심을 연이어 제가 사서...

         하비에르가 잽사게 2인분을 한거번에 계산하네요^^

 

 

 

         젊은 호스피텔로와 인증 샷^^

 

 

 

           ㅇ리셉션공간 전경과 침실^^

 

  

 

 

          ㅇ 주방과 짤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