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제 주 걷기

제주올레 17코스(역방향) : 동문로터리 산지천마당-도두봉-무수천-광령1리(18.7K)

류산(遊山) 2016. 4. 17. 15:09

       1.  일     시  :   2016. 04. 11(월)   날  씨 - 맑음. 걷기에 쾌적한 날씨


       2.  인     원  :   류  산


       3.  구     간  :   제주 올레 17코스와 16코스(34.4K)

                            ㅇ 17코스 : 제주시 동문로터리 산지천마당-관덕정-용두암-도두봉정상-이호테우해변-외도월대-무수천터멍길-

                                     - 광령1리사무소(18.7K)

                                              -올레길 역방향인 시계반대방향으로 거님


                            ㅇ 16코스 :  광령1리사무소-청화마을 숭조당길-항몽유적지-수산저수지-수산봉-구엄리염전-고내포구(15.7K)




[제주 올레길 구간 개략도]


          [제17코스 구간 설명도]


          [맵소스에 의한 17코스 트랙]


           [구글어쓰에 의한 17코스 트랙]


         [17코스 거리-고도표]


                         [제주시 전체 관광안내 개략도]


          [제주 방언과 지역 구분도]





              지난 3월...   6일간에 걸쳐 올레길 21코스부터 시작하여 1..2..3.......10코스인 모슬포 까지 거닌 바 있고...

             이 번 월요일 부터 금요일까지 5일에 걸쳐 모슬포 부터, 11코스 부터 걷기로 하고 제주로 향합니다.


             진에어가 프로모션 특가판매할때 일찌감치 싼 가격으로 두 차례 제주 여행 탑승권을 티케팅한 바가 있었고...


            아침 6시30분 출발하는 비행기라.... 집에서 5시에...  집사람에게 부탁하여 공항으로 이동하고...


           지난 달에 배낭을 수하물로 부쳤다가....  보안검사까지 다 끝났는데... 배낭 열어 봐야겠다는 전화가 빗발치고 해서 다시 아래 층으로 내려가

           수하물 검사 해 주고 오느라 무척 귀찮은 바가 있어...


          이번에는 배낭을 매고 기내로 들어 가기로 합니다.

          벨기에에서 얼마전 IS에 의한 폭탄테러가 있어....  보안검사 등급이 상향되어 엄청 까다롭게 보는군요...


           정시보다 10여분 늦게 출발했지만 도착은 제 시간에 합니다.


          제주공항에서 내려... 아침먹고 모슬포까지 버스로 이동하여.. 지난 번에 마친 모슬포에서 부터 순방향으로 걷자면 이동시간이 많이 걸려...

         첫날은 제대로 걷지 못할 것이 뻔해...

          이동시간이 거의 없는 제주시에서 부터 출발하여 모슬포까지는 역방향으로 걷기로 합니다.


          시계방향으로 도느냐.. 역방향으로 도느냐는 순전히 개인의 취향에 따르고... 특별히 역방향으로 걷는다고 해서 길을 못찾고 헤메일 일은 없을테죠^^

          다만... 안내 순서나 남은 거리 표시나... 이런 미세한 불편이야 뭐...  감수하면 그만이니까...


          100번 시내 버스를 타고 중앙로 4거리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18코스 시작점이자 17코스 종점인 동문로터리의 산지천마당과 가깝다고...

         '제주올레' 공식사이트에서 친절하게 교통안내를 잘 해 주고 있습니다.


         100번버스를 타고 10분 가량 달린 후 중앙로 4거리에 하차 합니다.


          [08:14]

          중앙로4거리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도로를 건너고...


          동문시장 바로 앞에 중앙시장이라고 또 있더군요...

          자칭 제주몸국으로 방송까지 탔다고 선전하는데...

          믿거나 말거나 죠~ㅎ


          [08:28]

           제주 몸국으로 아침을 먹고 곧바로 둘레길 걷기에 나섭니다.


          [08:55]

           동문시장 앞을 지납니다.

           이 부근 게스트하우스에 하루를 묵게되면 이 곳에서 회를 떠서...  실비로 잘 먹을 수 있을텐데...

           금요일은 제주공항도 가까운 이 부근에서 하룻밤을 자고 갈까... 생각도 해 보게 됩니다.


          [08:58]

          길 건너 산지천 마당이고...


           마당 한켠에 18코스 시작점과 17코스 종점표지석이 보입니다.



          거금 이만원을 주고 산 패스포트에 이 곳 말머리에 보관해 둔 스템프를 찍어 완주 증명을 받는다는데...

          저는 그냥 사진으로 제 블로그에 그림을 올림으로 그 기록을 대체합니다. ㅎ~

          물론 협회에서 주는 완주증이야 못받겠지만...  그게 무어 대수겠습니까...


          역방향으로 걸은 트랙입니다.

          이 곳에서 건너온 길을 되돌아... 동문시장안으로 들어가 좌로 돌아....


          산지천^^

          한라산 국립공원 관음사(해발720미터)에서 유역경계를 이루고.. 삼의오름(해발570미터)를 끼고 북에서 내려와 13.12킬로를 흘러 산지천포구를 통해

          제주항으로유입되는 하천인데... 과거에는 생활폐수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제는 은어도 올라올 정도라고...


          [09:03]

         올레를 다시 이어가기 위한 출발입니다.


         건널목 건너서...

        동문재래시장통 안으로 둘레길이 이어집니다.

          [09:12]

          시장통을 빠져나와... 좌측으로..



          오현단^^

          1971년 8월 26일 제주도기념물 제1호로 지정되었다.

          제주시 이도1동에 제주성지의 흔적이 있는데 그 북쪽에 바로 인접하여 오현단이 있다.

          이곳은 조선시대 제주에 유배되었거나 방어사로 부임하여 이 지방 발전에 공헌한 다섯 사람을 배향한 옛 터이다.


           오현()은 1520년(중종 15)에 유배된 충암 김정, 1534년에 목사(使)로 부임한 규암 송인수, 1601년(선조 34)에 안무사로 왔던

           청음 김상헌(), 1614년(광해군 6)에 유배된 동계 정온과 1689년(숙종 15)에 유배된 우암 송시열 등이다.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인용합니다.


         오현단 옆에...

         옛 제주성터와 제이각이 자리합니다.




          제이각에서 바라보는 옛 제주성터~

          성터를 따라 올레길이 이어집니다.


         그다지 길지는 않고.. 한블럭 정도 복원했겠죠~


          올레길 성곽을 따라 걷다보면...


         고딕형태의 성당도 자리합니다.


          길 건너 제주목 관아가 있고...

         그 우측에 관덕정이 자리합니다.



          관덕정^^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322호로 지정되었다. 정면 5칸, 옆면 4칸, 단층 팔작지붕  양식입니다.
          조선 후기의 목조건물로서..

         ‘관덕(觀德)’이란 문무의 올바른 정신을 본받기 위해 ‘사자소이관성덕야(射者所以觀盛德也)’에서 따온 말로,

         평소에 마음을 바르게 하고 훌륭한 덕을 쌓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누정 건물은 『탐라지』에 의하면 조선 세종 30년(1448) 안무사 신숙청이 병사들의 훈련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세웠다고 하며,

         성종 11년(1480) 목사 양찬이 고친 뒤 여러 차례 수리를 거쳤답니.

         지금 있는 건물은 1969년 보수한 것으로 원래의 건축 수법은 17세기 전후의 것으로 추정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발췌^^



          제주목 관아^^

          사적 제380호. 지정면적 1만 9,533 m2^^ .

         


         거금 천오백원이나 받아...

         발품만 파는 나그네는 그냥 패쓰 합니다.

         특별히 볼거리가 있다면야... 안봐도 뻔합니다. ㅋ~


          제주관아를 끼고 ...

          용연포구 쪽으로 북쪽 바닷가와 연하는 해안도로 쪽으로 길을 잡고 나갑니다.


         드디어 해안변 도로를 만나고...

         좌측으로 바다를 따라 올레길이 이어집니다.


          올레길은...

         이 곳에서 출발점에서 12~13킬로 가량을 바닷가를 끼고 가게 됩니다.

         용두암도 지나고...  도두봉 오름도 올랐다가..  제주공항 뒤편으로 해서 이호테우해변을 지나고...  외도 직전까지 줄곳 바닷가 도로를 따라 가므로 길잃을

         염려가 없습니다.


         외도에서 부터 월대를 지나고 한라산 쪽에서 부터 흐르는 무수천을 따라 내륙으로 들어가는 코스가 이 구간의 특징입니다.

         대충... 2/3가 바닷길 1/3 이상이 내륙길로 안분되었다고나 할까요~


          봄철 미세먼지가 지난 주 보다는 낫지만... 그래도 상태가 썩 좋지는 않네요^^


          [09:55]

           용담공원이 좌측으로~


         용연... 구름다리 쪽으로^^


          구름다리 옆에 용연정이 ...


          용연정에서 바라 본 구름다리...

          올레길은 구름다리를 건너..  다시 해변가로 길이 이어집니다.


          [09:58]

          바다로 연하는 곳이라 물도 상당히 깊은 편입니다.


          제주의 하천의 일반적인 특징은..

          - 당연한 얘기겠지만 한라산 쪽에서 부터 시작해서 바다 쪽으로 이어진다..

          - 과거 활화산때 용암이 낮은 곳으로 타고 흘러 내린 곳이 하천이 된 곳으로 거의가 협곡으로 이루어 져 있다.. 입니다.

 

          뭐... 특별히 교육 받거나 들은 적은 없지만...

           이 번의 올레길 걷기를 마치고 나니 제주 본섬중 약 27킬로(19코스 절반과 20코스) 정도를 제외하고는 다 돌았더군요.

          많은 하천들을 보게 되니 특징이 비슷하고....


         [10:03]

         올레 길 걸은 지 정확하게 한시간 되었습니다.


         용두암에 다다릅니다.

         과연 용두처럼 생기긴 생겼군요^^


          비집고 들어갈 틈이 거의 없습니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인증샷 찍느라고...


          이게 뭐가 그리 대단하다고.... ㅋ


          제주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과 밤에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보면...


          요즘 부동산 가격은 그야말로 부르는게 값이랍니다. 심지어 경치 좋은 곳에는 평당 천만원 짜리 땅도 있다는군요^^


          부동산에서 땅사라고 처음에 권유를 하는데... 처음에는 안판다고 하니.. 자꾸와서 귀찮게 팔라고 조르니...

          터무니 없는 가격을 부르면 질려서 나가 떨어지겠지 하며 가당찮은 금액을 부르면... 글쎄 돈많은 중국인들이 덥썩 사버린답니다.

          그러면 그 주위가 그 가격이 또 기준이 되어 엄청나게 가격은 치솟고...


          외국에는 거의가 땅을 외국인에게는 팔지 않고 수십년에 걸친 사용권, 지상권만 팔지 자자손손 상속되는... 매매에 의한 명도변경행위는 법으로

          금지 한다는데...

          제주도는 상당부분의 땅이 이미 중국인 소유의 중국 땅이 되버렸다는...ㅋ

          제주특별시에서는 외국인 5~6억 정도만 돈이 있으면 땅을 팔고 또 살 수 있게 해 줬다니....


          중국인들은 대단위로 엄청난 부지를 확보하여 그 곳에 콤플렉스를 지어 테마파크나 위락, 숙박, 식사, 쇼핑을 한 곳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돈이 국내로 돌지 않고 자기네들 끼리만 돌게 만들고 있고... 우리나라는 쓰레기나 버려진다는 자조 섟인 현지인의 푸념도

          있더군요.

          지금은 한 풀 꺾였고... 법도 좀 개정 하였다고 하죠, 아마...


          다끄내 포구 쪽으로...



          '말머리'는 용두암을 '용머리'라 하는 것처럼 말머리 모양을 한 기암괴석을 말하고.....

          '소금빌레'는 소금을 만드는 너럭바위 쯤으로 해석할 수 있겠죠 

          이 너럭바위 위에 바닷물이 들어오게 하고... 또 증발시켜 소금을 얻었던 곳이랍니다.

          이 전 코스인 16코스의 구엄리의 염전빌레는 규모도 크고 훨씬 유명하죠^^


           용담해안일주도로를 타고 걷습니다.

           이 지역의 해안 일주도로는 아주 오래 전에도 있었던 곳으로 기억됩니다.

           과거.. 학생시절 수학여행 왔을때도 이 곳으로 다녔던 기억이...


          다끄네 물터^^

          내용은 안내문 참조~


          다끄네 칸막이^^


           [10:24]

           줄곳 해안도로 따라~


          수근연대^^

          조선시대 통신시설로 봉수대25개소와 연대 38개소가 이 지역, 제주에 있답니다.


          [10:30]

          어영마을 지나가고..


          [10:32]


          섯물^^

          어영마을의 용천수- 상세 내용은 아래 설명 안내판 참조^^



           제주 용담해안도로를 타고 서쪽으로...

           다끄네를 지나고... 어영마을도 지나고...


          수시로 뜨고 내리는 좌측의 제주공항 활주로를 보다가...

          도로 전면에 보이는 도두봉을 향해 올레길이 이어집니다.


           [10:40]

           각 코스 별로 중간 지점에 스템프 찍는 곳이 있는데...

          17코스는 이 곳 어영소공원에 스템프 찍는 간세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좌로는 공항~


          [10:46]

          용담 서해안로 방사탑^^

          방사탑이란 풍수지리상 기가 부족한 곳에 기를 보완하기 위해.. 액운을 막기 위해 세운다고..


          [11:06]

         도두봉 직전의 신사수동^^

         올레길을 축하해 주려는 듯이 꽃잎을 길에 깔아두어...ㅎ


          드디어.. 전면에 도두봉이 보이고...


          [11:16]

          도두봉 입구에 이르고..


          도두봉 안내도^^

          파란색 화살표는 순방향 이고... 노란 색 화살표는 역방향 화살표^^


          도두봉으로 오르고^^


          북제주 풍광이 일품입니다.

          지나온 방향^^


          앞으로 거닐 도두항 방향^^


          반대 방향으로 내려서고~


          도두항 방파제 확장공사가 한창입니다.


          [11:33]

         도두항 포구^^


          추억愛거리^^


          [11:45]




          '제주의 봄'하면..  역시 화사한 유채 꽃이...


          梨湖洞(이호동)에 접어 든 듯^^


            이호테우 해수욕장을 지나고...

            외도교에서 좌측으로 무수천으로 내륙쪽으로 방향을 잡고... 바닷가와는 당분간 이별하며 걷게 됩니다.

           


          [11:59]

          梨湖 테우 해수욕장^^



          지나온 방향^^


          신발에 모래 들어갈 까 봐...

          모래 사장은 가능한 피합니다. ㅎ~


           [12:09]

          해수욕장을 벗어나고...

          이제 머잖아 바닷가 올레길은 벗어나게 됩니다.


          [12:15]

          풍광이 바뀌고...

          보리밭도.. 서정적인 느낌을 자아내는군요^^


           지난 해 이맘때는 스페인 산티아고 북쪽길을 거닐었는데...

           그 곳에도 수만평의 끝없는 호밀밭이 펼쳐져... 장관을 이루는데...


           제주 올레도 스페인 북쪽길과 느낌이 비슷한 곳이 자주 나타납니다. ㅎ~


          도처에.. 주택개발이 한창입니다.


           [12:25]

          내도동 방사탑^^

          풍수 지리상 내도동이 터져서 기가 허해 보완할 목적이라고...


          외도교 다리가 나옵니다.

          다리 건너기 전이 내도이고 다리 건너서가 외도 입니다.


          그 사이... 내륙에서 바다로 흘러 내리는 무수천을 따라 올레길이 내륙 쪽으로 이어집니다.


          다리 건너..

          외도쪽에서 무수천을 따라 올라가는 길이 올레길이고 그 초입에 월대가 있습니다.


           다리 건너...

          무수천을 따라 내륙으로 올라 갑니다.


          무수천 초입^^


          외도 물길 20리^^

          무수천을 따라 올레가 내륙쪽으로...


                        [내륙으로 이어지는 올레길과 그 트랙]


          [12:41]

          월대 초입^^


           이 곳도 협곡 형태로 물길이 꽤 깊습니다.


          이 곳의 소나무들은 해송으로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고 수령이 250년이 됩니다.


          月臺(월대)^^

          낭만적 워딩입니다. ㅎ~


          월대 주변^^


          [12:57]

          월대 주변에 학교가 있어...

          대체로 학교 주변에는 간단히 요기를 할 수 있는 분식집 또한 있을 확률이 대체로 높죠...ㅎ

          제주에는 학교 주변에도 학생 수가 적어서 그런지 음식점이 거의 없던데...


          라면에 참치 주먹밥으로 요기를 합니다.


         이제 무수천을 따라 내륙으로~


          체육시설도 나오고...

           비행기는 수시로 내리고...

           이 지역은 비행기가 바퀴 내리고...고도를 낮춰 내려서는 지역입니다.


          [13:16]


          [13:21]


          [13:29]

          다리 아래로..


           계곡 범람시에는 우회길이 따로 있겠죠^^


           [13:36]

           남은 거리 16킬로라는 안내 표지가 나오는데...

           모든 표지는 순방향 기준이라...  잠시 뺄셈을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16킬로 걸었고... 17코스가 18.7K이므로 2.7킬로 남고.. 40~50분 정도 더 걸어야 이 코스가 끝나겠구나... 하고^^


          듬성 듬성한 마을도 지나고~


           벚꽃류가 만발한... 참 좋은 계절입니다.


           [13:50]



           [13:59]

            이 곳도 협곡 형태의 하천입니다.


         [14:14]

         제주시 지역에서 애월로 접어 듭니다.

         노란 화살표 따라~


          광령교^^


          [14:15]


         광령으로 접어 듭니다.

         도로 옆에 자리한 편의점에서 시원한 음료 한잔 하며 쉬다가...


          [14:30]

          광령교회^^


          유채 밭^^


          [14:34]

          17코스 시점(순방향 기준)인 광령1리사무소 앞입니다.


          길 건너 광령1리 표지석과 사무소가 있고..

         그 옆에 올레 표지석과 간세가 있습니다.


          [14:35]

          약 5시간30분 걸려서 17코스를 완주하게 됩니다.


          제법 큰 마을이라 음식점도 몇 군데가 되고 큰 슈퍼도 있어서 몇 컷 잡아 봅니다.


           슈퍼도 있고..


         중국집도..ㅋ


          올레 진행방향으로 잠시 올라가면 광령초등학교가 있고...


          올레17코스는....

          제주시 관광과... 용담해안도로로 유명한 북제주 바닷가를 적절히 보여 주다가...

          싫증이 날 무렵..  외도교에서 부터 무수천을 따라 내륙으로 방향을 틀어간 코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그 중간에 판타스틱한 月臺가 풍류를 떠 오르게끔 하기도 하구요~

          잘 버무린 비빔밥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