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 산/100명산

감악산행(675M)

류산(遊山) 2015. 2. 28. 18:25

    1.  일   시  :    2015. 02.28(토),  날 씨-대체로 맑음. 산행시 기준 영상3~4도 가량

 

    2.  구   간  :    감악산(범륜사-주계곡-정상-까치봉능선-범륜사)원점회귀 산행

                        ㅇ 거리-4.6K,  소요시간-3시간34분(휴식, 식사포함)

 

    3.  인   원  :   류산,  교촌회장, 광덕, 현웅(4명)

 

 

    4.  기   타  :

                       ㅇ 현웅의 차량제공및 운전으로 편하게 다녀 옴.

                       ㅇ 의정부 쪽으로 올라갔다가, 하산시는 임진강 쪽으로 돌아 옴.

                       ㅇ 반구정에서 장어 구이와 매운탕으로 회식

                       ㅇ 일산에 와서 사우나, 찜질방에서 피로 풀고~

                       ㅇ 3/15, 동아마라톤후, 잠실에서 민교와 현곡의 완주 축하 모임 갖기로~

 

 

          [Gps Track Maker에 의한 트랙]

 

          [Map Source에 의한 트랙]

 

 

           [구글어쓰에 의한 입체트랙]

 

 

          [오룩스맵에 의한 트랙]

 

           [거리-고도표]

 

 

 

 

        막토산행일 입니다.

 

        교촌회장의 몇 해전 부터 경기오악중 북한에 있는 송악산을 제외하고 남한에 있는 오악중 감악을 아직 못가봐서 꼭 가보고 싶다는 간곡한(?) 부탁을

       거절할 수 없어..

 

         2월 막토를 감악으로 정합니다.

 

        현웅이 산행하는 인원도 몇 명되지 않고 하니 차량및 운전을 제공하겠다고 하여 덕분에 편하게 다녀 옵니다.

 

        회기역에서 내려 임회장과 함께 탑승하고 3ㅓㄴ국도를 타고 의정부를 지나고, 양주를 지나고~

        아들이 복무하는 25사단 직할대를 지나고~

   

        한 시간 가량 걸려 감악산입구에 도착합니다.

 

         국도변부터 일정구간은 상당한 경사도가  이어지는데...

          500~600미터 가량을 차량으로 등산을 대신합니다. ㅋ~

 

          범륜사 못미친 지점에 차량을 파킹하고~

 

 

          추차한 지점에서 본 이정표^^

          정상까지 2.65K^^

          실재로는 이 보다 좀 못미치는 듯^^

 

 

         차량을 세운 지점 부그에서 아래를 내려다 봅니다.

         상당히 고도를 높여 차가 올라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범륜사가 가까와 지고...

 

          절에서 부근에 매단 연등에는' 법륜사'로 표기되고, '안내도'는 범륜사로 표기되어 있어 약간의 혼란이 있습니다. 

 

 

 

 

 

          범륜사 옆으로 게곡으로 등로가 이어집니다.

 

 

           근래 대형 산사태가 발생되었는지...

           두어군데 지역이 그림처럼 산위에서 부터 사태가 나서 사방공사를 해 두었습니다.

 

 

         도처에 숯가마터가 있습니다.

         계곡안이고 좌우로 능선이 이어져서 북사면이지만 바람이 잠잠해서 일테고...

         주변에 참나무도 많고, 또 한양 도성에 양반들에게 참숯을 만들어 생계를 영위해야 할 지형적인 요소등 여러 여건이 이 지역에 숯가마터가 많이 있게

         하였겠죠~

 

 

          계곡안은 조림이 잘되어 있고 도처에 피톤치드와 힐링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고도를 조금씩 높여 나감에 따라 눈과 낙엽아래엔 얼음도 나타나기 시작하고~

         감악의 맛을 제대로 즐기며 산행하려면 이 지점에서 우측 능선으로 올라가서 계곡을 사이에 두고 임꺽정봉, 장군봉을 거쳐 감악정산을 오른 후,

         역시 말발굽형태로 반대편 능선을 타고 내려와야 제 맛이겠지만 여러 여건을 고려하여 가장 편한 길인 주계곡으로주욱 올라 갑니다.

 

 

          계곡 8부 고도 지점에 군 시설물도 있고...

          전방지역임을 실감할 수 있게 도처에 군 시설물과 진지가 구축되어 있습니다.

 

 

          계곡 오름이 거의 끝이 나 가고..  산능선에 접합니다.

 

 

         우측 300미터 지점에 위치한 임꺽정봉과 임꺽정 굴은 생략하고, 좌측 감악 정상 쪽으로 올라 갑니다.

 

 

         정상 오르기 직전^^ 

         광덕^^

         그 간 주말 마다 경조사와 집안 일로 실로 오랜 만에 산행에 동참합니다.

 

 

         감악정 전망대가 보이고~

 

 

          이 곳에서 보면 동 쪽으로~ 마차산까지 이어지는 등로가 잘 조망됩니다.       

 

 

          건너 장군봉^^

 

 

          감악정 전망대에서 동 쪽 마차산 쪽을 바라보고 인증샷^^

 

          감악에서 마차산을 거쳐 송산역까지 약 14킬로~

         7~8시간이 걸리는데...  기회되면 한 번 거닐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악 정상^^

 

 

 

 

 

         단체 인증^^

 

          뒤로 보이는 비석은 탁본을 해서 봐도 글자가 마모되어 판독이 모호하여..

          빗돌대왕비, 설인귀비, 진흥왕순수비라고도 한다죠~

 

 

 

 

 

 

 

 

          소요산방향의 마차산가는 쪽으로 있는 성모 상^^

 

 

 

 

 

          까치봉이 있는 쪽 능선으로 하산합니다.

          등로 좌우로는 단애로 길이 이어져~

          전망은 탁월합니다만, 가시도 썩 좋지않고, 눈과 얼음도 도처에 있어 긴장하며 내려 섭니다.

 

 

 

 

 

 

 

 

          까치봉^^

 

 

         까치봉에 위치한 안내도^^

 

 

          전망대 좌우로 쉼터가 있는데...

          우측에는 한 팀이 자리잡고 있어, 좌측 쉼터에서 배낭을 풀고, 준비해 온 음식과 뜨거운 차로 식사 겸 간식을 들며 환담을 나누고~~

 

 

         광덕^^

 

 

         현웅^^

 

 

 

 

 

          천연가습기로 대체한다고 광덕이 솔방울을 잔뜩^^

 

 

 

 

 

          범륜사로 돌아가는 주계곡^^

 

 

         범륜사^^

         범륜사 부근에서 원점회귀를 해서인지 GPS에는 오늘 걸은 거리가 4.6킬로 밖에 되지 않는 초간단(?) 산행이 되었습니다.

 

 

 

          자유로 가는 길 임진각 부근 ^^

          반구정과 황희정승 사당에 인근한 유명한 장어집으로 들어가서 제대로 회포를 풉니다.

 

 

 

 

 

         먼저 장어 양념구이와 소금구이를 시키고~

         맛있어 사진 찍는 것도 잊어버리고 허급지급 먹다가...

         급한 요기를 하고 나니 인증샷 생각이 ㅋ~

          

          식사를 위한 매운탕은 주전공이 아니어서 그런지...

          비추였습니다.

 

 

         식사 후 반구정과 황희정승 사당으로~

         입장료는 성인 \1,000/명^

 

         이 곳을 들러는 이유는 반구정을 보기보다는 반구정에서 바라다 보는 임진강과 그 풍광을 보기위해 반구정에 오릅니다.

 

 

 

 

 

         앞의 정자가 반구정^^

        뒤로 보이는 정자가 앙지대^^

 

 

 

 

 

         반구정에서 바라다 본 임진강^^

 

 

 

 

 

 

 

 

         좌측, 앙지대^^

         우측, 반구정^^

 

 

 

 

 

          이 후~

 

          류산 집 인근에 위치한 복합 사우나 에 들러서 한 시간 반 가량 쉬다가..

        

          3/15 마라톤 폐회 후, 선수들 격려차원의 모임을 한 번 더 갖기로 재확인하고~

 

          류산을 제외한 3명응 고려대 인근에서 저녁 후, 해산 하였다고 하네요~

 

          많은 회원들이 참석 못해 아쉬웠지만...

          언제나 그러하듯 만나면 반갑고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