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2017. 05..19(금)
2. 날 씨 : 쾌청함. 무더움
3. 구 간 : El Cubo del Vino -(13K)- Villanueva de Campean -(20K)- Zamora
- 총32.5킬로에... 7시간55분 소요
4. 특 징 : ㅇ 길은 무난한 구간임. 대세 하향의 경사지대이며 대부분의 평원으로 구성되어 있고...농로, 자연로로 이어짐.
ㅇ 중간13킬로 지점의 Villanueva de Campean에 바르..알베르게가 있어 쉬어갈 수 있음.
ㅇ 이 구간 카미노 주위에..'...Vlino'가 들어가는 마을이 세 군데나 있음. 즉, El Cubo del Vino, Corrales del Vino, Morales del Vino
등이 타운 이름인 걸로 보아.. 와인생산으로 유명한 곳으로 추정함.
ㅇ Zamora 알베르게는 32석에 도나티브제. 진입후 초입 이글레시아 Santa Lucia 옆에 위치.
주방, 위피등 부대시설 완벽. 대도시라 모든게 다 있음.
[Zamora]
ㅇ 인구 6만6천의 사모라주의 주도이고, 마드리드 북서쪽 210K 지점에 소재하고 Rio Duero에 연함.
ㅇ 로마시대에 건설된 후..몇차례의 확장을 거치고.. 지금은 구도심 전체가 로마 유적지 박룰관임.
ㅇ볼만한 건축물은... 12세기에 건축되고 로마네스크 양식의 대성당(La Catedral)과 19개의 성당들.
-로마네스크양식의검물들이 도열한 마요르광장(Plaza Mayor)과 광장 옆의 San Juan 성당.
-유럽 최고의 로마네스크 예술 박물관, Museo de la Semana Santa.
-Rio Duero 위에 12세기에 건설된다리, Puente de Piedra.
-11-13세기에 걸쳐 Rio Duero 강변에 구축된 도시방어용 성벽으로 성벽도시라 불릴 정도로 견고하고 아름다움.
[구글어쓰-1]
ㅇ 출발지역인 El cubo del Vino주변의 확대 트랙.
[구글어쓰-2]
ㅇ 초반부 트랙과 주변 조감도.
[구글어쓰-3]
ㅇ 13K 지점의 마을.. Villanueva de Campean을 통과하는 트랙.
[구글어쓰-4]
Zamora 도착직전의 트랙.
[구글어쓰-5]
ㅇ Zamora에 도착전후의 트랙.
[구글어쓰-6]
ㅇ Zamora 옛도심을 중심으로 확대해 본 조감도와 트랙^^
[로커스맵과 초반부 트랙...지도]
[로커스맵과 중반부 트랙...지도]
[로커스맵과 종반부 트랙...지도]
[로커스맵과 Zamora 카미노 트랙과 지도]
[Zamora 꾸도심 확대 지도]
[각종통계]
[Eroski에 의한 개략도와 고도표]
[Map Source에 의한 거리-고도표]
[06:16]
오늘 가야할 거리도 33킬로나 되는 만만치 않은 거리라... 또 바르가 13킬로(약 세시간) 정도에 있어...
다섯시 반 즈음 일어나... 배낭 속에 조금 남은 빵과 요거트를 퍼 먹고.. 6시경.. 조용히 옆문으로 빠져 나옵니다.
마을 한 가운데가 카미노라... 마요르 광장 쪽으로 나오고..
Ayuntaimento 청사 건물이 조명등 아래 환하게 제 모습을 드러냅니다.
N-630도로는 마을으로 중앙을 통과하며 지나다가.. 마을이 끝날 즈음에는 카미노와 그 궤적을 달리 합니다.
[06:20]
마을 중심.. 마요르광장에서... 마을 끝 지점까지 4분 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카미노가 남에서 북으로 이어지고... 철도 궤적도 같은 방향으로 뻗어 나가는데... 협궤철로 입니다.
철도 폭이.. 제 키 보다도 더 작습니다.
[07:05]
대형 평원에 물이나.. 약제 살포할 때 쓰는 용도인 것 같습니다.
[07:38]
밭을 참..깔끔하게도 갈아 엎었네요^^
광활함.
[07:44]
걷기는 오를 구간도 아주 수월한 편입니다.
햇살이 강할때는 쉴만한 곳이 마땅찮을 것이 흠^^
[07:57]
대형 농장입니다.
드문 드문.. 마무들리 자리하고.. 드넓은 밭과 초장입니다.
[08:36]
넓은 평원으로... 특별히 길에 대한 설명이나 특기할 만한 내용은... 없는 둣 합니다.
[09:17]
세시간만에 약 13킬로 떨어진 Villanueva de Campean에 이르게 됩니다.
공설과 사설 알베르게가 있고... 바르도 있는 마을입니다.
마을 초입^^
이 마을 CI를 포도송이로 표시했네요^^
이 일대가 스페인에서 포도 산지로 유명한 지역인가 봅니다.
마을 이름들이.. '...Vino'로 불리는 곳이 세 군데나 더 있기 때문입니다.
출발지점이 .. El Cubo del Vino, 진행방향 오른쪽으로..Corrales del Vino, Morales del Vino가 있습니다.
[09:21]
사설 알베르게 입니다.
부근에 바르도 있습니다.
[09:24]
출발지에서.. 앞서거니..뒷서거니 하며.. 일단 여기 다 모입니다.
더워서..콜라 한잔 마시고(1.50유로).. 위피로 국내안부 전하고.. 또 친구Roca도 만나고...^^
[09;37]
이어서..걷습니다.
[10:21]
화살표와 길안내는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10:27]
Miliario를 본뜬 대리석원주와 표주박.. 순례자지팡이로 방향과 카미노길임을 잘 보여 줍니다.
며칠째 같이.. 자고 걷는 영국인 뻬레그리노^^
[10:45]
[10:50]
제가 좋아하는 양귀비꽃^^
햇빛에 투시되어.. 한지구겨 놓은 듯한...생명력과 번식력도 강한듯^^
[11:11]
잠시..ZA305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11:17]
다시 ZA-305호를 벗어나고... 비포장으로 접어 듭니다.
카미노 안내 심볼^^
[11:18]
[12:26]
햇살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그늘을 찾은 듯^^ 자리에 주저 앉아 쉬는 영국인 뻬레그리노^^
[12;54]
약 6시간40여분 만에.. Zamora외곽에 다다릅니다.
[12:55]
아직 3.8K가 남습니다.
[13:09]
양들도.. 더위 먹은듯^^
인가나 공장 흔적도 점차 많아집니다.
[13;32]
Zamora 외곽 마을^^
[13;33]
이제..1.1K 남습니다.
Zamora 관광안내판도 나오고..
[13:45]
... 드디어 Zamora를 휘감아 도는 Rio Duero도 만나고.. 강건너 성벽과 집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강 위로..엣 성벽도시라 일컬을 만큼.. 잘 구축되었네요^^
잠시.. 두에로 강변을 따라 길이 이어집니다.
[13:52]
두에로 강을 가로지르는.. 12세기에 구축되고 16개의 아치로 구성된 Puente de Piedra를 만나게 됩니다.
다리이름과 은의 길임을 알리는 표식이 다리 초입에^^
[13:54]
.. 또 Zamora는 어던 도시일까...?하는 가벼운 설레임으로 다리를 건넙니다.
Rio Duero^^
다리를 건너.. 성안으로.. 전면에 표지판이 있습니다.
알베르게는 2시 방향으로 엇비스듬히 올라 가야 합니다.
[13;59]
다시 길을 다라 방향을 바꾸어..
오르다가.. 앞에 보이는 첨탑 방향으로 돌아가면 알베르게가 초입에 바로 자리 합니다.
[14:00]
성당(Iglesia de San Cipriano)담에 붙어.. 알베르게가 있습니다.
마일스톤이 서 있는 곳이 알베르게이고.. 여러명의 순례자들이 문열리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14:00]
제가 도착하자말자...
기다렸다는 듯이 호스피탈레라가 문을 열고 순례자를 맞습니다.
맞춤으로.. 정확하게 도착했습니다. ㅎㅎ
먼저 온 순서대로 체크인^^
알베르게는 도나티브제이고..
시설은 주방, 위피, 짤순이.. 식당, 휴게공간, 승강기, 에어컨.. 완벽합니다.
침대정리, 침낭 세팅, 샤워, 빨래...
일정을 끝내고.. 마을 산책을 나섭니다. 저녁과 내일 아침, 간식등을 사러 슈퍼도 가야 하고..
알베르게를 나와 반대편에서 담아 본 Iglesia de Dan cipriano^^
성당 옆.. 시 도서관인 Biblioteca^^
광장지나고..
유럽최고의 로마네스크 에술의 바물관인 Museo de Serman Santa^^
극장^^
Mayor Plaza와 San Juan성당^^
마요르 광장에... 어느 타운과 마찬가지로 성당과 Ayunmamiento가 있습니다.
경찰 순찰차가 고정 배치,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마요르 광장...San Juan 성당 앞에 마련된 동상^^
좁은 옛 도시 Zamora에는.. 카떼드랄을 포함한 19개의 성당이 있으니.. 조금만 걸으면 성당이 있습니다.
카떼드랄 가는 길^^
카미노 진행방향으로..강을 건너는 기준으로 볼때... 성벽 왼쪽 가장자리 위에 카떼트랄이 있습니다.
Arco de Obisopo^^
카테트랄에서 성벽으로 나가는 홍예문^^
홍예문 나가기 직전의 이글레시아^^
카테드랄 인근 홍예를 거쳐.. 성벽위로 올라와서 바라본 전경^^
돌아나와.. 타운 중심으로.. 나옵니다.
현대와 고대가 적절히 어울려 숨쉬는 곳입니다.
대형 슈퍼를 찾아 갑니다.
저녁 식사용 스테이크와 감자, 토마토, 빵, 요거트, 음료 등을 준비하고 ..
도심 상가지역을 가로질러..
꼬마기차도 있었군요^^
성당옆 알베르게로^^
오른 쪽이 열기구^^
냉장고..짤순이^^
식당^^
알베르게..야외 휴게공간에서 바라본 옆 성당의 첨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