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2017. 05. 20(토)
2. 날 씨 : 쾌청하고.. 화창함.
3. 구 간 : Zamora -(7K)- Roales del Pan -(12K)- Montamarta
-GPS로 거닌 실거리는 19.5K로 5시간1분
4. 특 징 : ㅇ 전 구간이 평탄한 농로 길로 걷기 단조롭고 평이함.
ㅇ 구간이 짧아.. 부담없이 걸을 수 있고.. Roales마을에 바르가 있어 적절히 쉬어 가기 좋음.
[구글어쓰-1]
- 전체 구간의 조감도 및 트랙
[구글어쓰-2]
-출발지인 Zamora의 옛 도심 모습^^
[구글어쓰-3]
- Zamora를 벗어나..초반 길의 모습.
[구글어쓰-4]
- 출발지로 부터 7킬로 지점의 Roales마을 위치^^
[구글어쓰-5]
- 도착할 마을인 Montamarta 마을 접근도^^
[구글어쓰-6]
-Montamarta 타운 확대도와 알베르게 위치^^
[로커스맵과 초반부 트랙]
[로커스맵과 중반부 트랙]
[로커스맵과 마지막.. 트랙]
[로커스맵에 의한 알베르게 위치도]
[각종 통계]
[Eroski에 의한 개략도와 고도표]
[Map Source에 의한 거리-고도표]
오늘은 구간 거리가 가까와... 6시 경에 기상하고.. 지하 식당에서 간단히.. 어제 슈퍼에서 시장 봐 온 재료로 식사를 하고 출발합니다.
식당에 전기포트가 있어.. 아무 설명이나 안내가 없어... 전기 포트로 물을 끓여 국내에서 가져 간 봉지커피를 풀어.. 빵과 함께 식사를 하고 있는데..
호스피탈레라가 와서 보고는.. 전기포트는 뻬레그리노는 만지면 안되는.. 관리자용인데..손을 마음대로 댔다며..
어린이 야단치듯 혼줄을 내내요..
거~참^^ 전용이라고 주변에 써 붙여 놓든지.. 설혹 아니라고 해도 그게 무어 그리 잘못된 일이라고... 아침부터..ㅉ
[06:55]
알베르게에 붙어 있는.. Iglesia San Cipriano 와 광장 뜰로 나가 봅니다.
교회 앞 광장에서는 ..Rio Duero와 Zamora 도심 전면이 잘 조망됩니다.
...뒤로 돌아... 시립 도서관 Biblioteca 앞을 지나가고..^^
Plaza Viriato의 연리지는 참 대단합니다.
스페인의 광장에서 흔히 보는 광경이지만...
Viriato광장 한켠에 자리잡은 동상^^
무슨 스토리가 있는 것 같은데... 잘..
출구를 못찾아... 일단 박물관이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서 찾아 보다가...
실패하고 돌아 나옵니다.
길을 못찾으면... 원위치 하는것이 일단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잘 수용하기 힘들지만..
마요르 광장 쪽으로 나가서 출구를 찾습니다.
[07:04]
이번에는 제대로 출구를 찾습니다. 마요르 광장.. 북쪽으로 빠져 나가는 길입니다.
옛 도심은 그 반경이 작아.. 몇 번 헤메어도..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07:14]
타운을 벗어나고^^
시계를 벗어날 지점에는.. 외제차 판매점이 좌우로 여러곳 자리 하는군요^^
[07:34]
Zamora시계를 벗어 납니다.
외제차 판매상들이 나란히..
[07:39]
산티아고까지...377K^^
[07:47]
잠시.. 도로를 타고 걷다가^^
[07:55]
비포장으로 바꿔타고..
[08:07]
차량 재활용(?).. 폐철 취급장^^
[08:14]
A-11도로를 가로 지릅니다.
이제..평원 비포장 길로 대부분이 진행 됩니다.
길도.. 단조롭습니다.
[08:30]
머잖아.. 사모라에서 7킬로 떨어진..Roales del Pan에 다다르게 됩니다.
마을 어귀에..
소나무가 새 순을 잔 뜩 뿜어 내면서.. 잘 키웠네요^^
이어서.. 동화같은 집이 나오는군요^^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도록... 참 그 크리에이티브가 탁월합니다.
마을 앞 도로 쪽으로 입구가 있는 바르에 들러..
[08:42]
카페콘레체에.. 토스타다 두 조각과 버터, 잼으로 간단히 간식을 합니다.
바르에서... Sello도 받고^^
[09:01]
Roales del Pan의 마요르 광장^^
한켠에 Ayuntamiento가 자리합니다.
마요르 광장에 새겨진.. 은의 길과 뻬레그리노에게.. 동네 소개(?)
[09:18]
이어서 평원이 이어 집니다.
언덕 위 지평선.. 한켠에 일자로 심은 나무가 멋지네요.자
[09:23]
멀리.. 오늘 다다라야 할 마을이 보이기 시작하고^^
좌측편으로 풍력 발전기가 길게 도열했습니다.
[10:20]
카미노를 가로지르는 새로운 도로를 공사중입니다.
도로를 완공하기 전에 보행자 육교를 깔끔히 만들어 두더군요. 여기뿐 아니라...
인간 존중 현장을 절감합니다.
우리나라도 공사 전에 보행자 육교 부터 먼저 만들죠, 당연히?...
공사 중이라..
차도 안다녀.. 육교는 무시하고.. 도로를 횡단해서 카미노를 이어 갑니다.
[10:35]
스페인 평원 걸을 때...
대형 비닐로 둘둘 말아서 밭에 일정하게 하역된 것은...
건초들로 유기질 비료로 가공된 것인 것 같습니다.
[11:01]
말끔히 정리된 옥토^^
[11:30]
4시간 35분 만에..
Montamarta 마을 초입에 다다릅니다.
[11:48]
마을 초입.. 알베르게 방향 표시^^
[11:50]
N-630 토끼굴을 통해.. 건너편으로 가고..
우측으로 방향을 틉니다.
이곳에서 알베르게까지 100미터^^
오솔길을 따라 올라 갑니다.
N-630 도로변에 알베르게가 있습니다.
베드 수는 20개 이상인데..
이 곳에 머문 뻬레그리노는 저를 포함해 단지 3명^^
대게.. Zamora에서 머문 뻬레그리노들이 구간이 짧아.. 좀 더 걷느라 이곳은 지나가는 듯 합니다.
주방있고.. 와이파이 안되고.. 나머지 대체로 훌륭합니다.
입실료는 5유로^^
호스피텔로는 17시경에 방문해서 세요찍고 등록 절차를 진행합니다.
혹, 늦게 도착하는 뻬레그리노는 함에다가 자발적으로 입실료를 넣으라고 당부되어 있고^^
오후5시 넘어..호스피텔로가 와서 입실료 받고 Sello 확인해 줌.
[12;14]
알베르게는..N-630 도로변에 붙어 있습니다.
햇살이 너무 좋고.. 12시가 되어 도착해.. 여러 옷가지들을 다 빨아 널어 놓고 다운타운으로 갑니다.
N-630 도로에서 바라본 알베르게^^
내가 예뻐하는 양귀비 꽃^^
굴다리를 빠져나와^^
N-630 도로를 따라 약 400-500미터가량 내려온 듯 합니다.
낮잠 시간이라 .. 슈퍼가 문이 닫혀..다시 찾아와야 할듯^^
우리네 처럼.. 토담집도 있고^^
마요르 광장이 보입니다.
Ayuntamiento도 광장 한켠에 자리하고^^
바르에 들러... 쉬면서 와이파이가 잘 되어.. 국내 친지와도 통신 나누다가...
동네에 여러 카페, 바르가 있습니다.
음식점도 두어군데 있는데...
이 집, Rosamary가 음식이 가장 훌룡하다는 평을 가이드북에서 봅니다.
슈퍼 문 열때 잠시 가서.. 저녁으로 떼르네라와..빵과 감자, 토마토, 요거트등을 사고..
알베르게로 돌아 옵니다.
N-630 도로변에만 알베르게 간판이 있으니..유의해야^^
숙소에서 이른 저녁을 먹고... 햇살샤워와... 지는 노을을 감상하며..긴 오후를 보냅니다.
스페인은 위도가 높아서인지...? 해가 열시 가까이 되어야... 일몰이 되므로 낮이 참 길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