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2017. 05.30(화)
2. 날 씨 : 오전-흐리고.. 오후-쾌청하고 조금 무더웠음
3. 구 간 : Xunqueria de Ambia - Ourense(24K, 6시간42분 소요)
4. 특 징 : ㅇ 거의 전 구간 아스팔트 길이고... 출발지 부터 오렌세까지 작은 마을 여럿 있지만.. 다 이어 붙었다고 할 정도로..대도시화 됨.
ㅇ 도처에 바르와 음식점이 있어 부식등에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됨.
ㅇ 오렌세 위성 도시인 Seixalbo부터는 차량도 많고 공장지대..소음도 많음.
ㅇ 고도는 Xunqueria de Ambia가 560M이고 오렌세가 해발180M로 대세 하향으로 걷기에 무리가 없음.
ㅇ Ourense는 인구 약113,000명으로 갈리시아지방 오레세주의 주도(主都)로서 Zamora와 Santiago사이에서 가장 큰 도시이며..
미뇨 강변에 있는 도시이며, 이 도시의 이름도 로마의 온천수(Roman a quare Urientes)에서 유래 되었다고 함.
시내 중심 관광지구에 위치한 As Burgas에서는 지금도 온천물이 계속 나오고 있고..
무료이며 발을 담글수 있는 온천 시설로 관광명소로 자리잡음.
강 건너에는 원탕 5개소 외에 무료 온천장(발만 담글수 있음)도 있음.
ㅇ 오렌세 무니시팔 알베르게는 오른편 도로로 계속 직진, 도로변이고..언덕위 끝 둔덕부분.. 축대위, 공동표지옆에 소재함.
옛 San Francisco 수도원(국가기념물) 건물안에 위치.
ㅇ 오렌세 볼거리로는 1,188년 건축된 로마네스크양식의 San Martin 카테드랄. Maior광장, 온천장인 As Burgas, 온천원탕,
중세로마식교량(13세기 추청.38미터의 높이, 370미터 길이,7개의 아치형교각)과 현대식 교량인 Puente del Millenium등이 있음.
[구글어쓰-1 : 출발지점과 Xunqueria de Ambia마을의 트랙과 입체화면]
[구글어쓰-2: 초중반의 트랙과 지도]
[구글어쓰-3: 중후반의 트랙과 지도]
[구글어쓰-4: 오렌세 주변의 트랙과 지도]
[로커스 맵-출발지 부근의 지도와 트랙-붉은 실선이 제가 걸은 기록임]
[로커스 맵-초중반의 트랙-붉은실선이 걸은 길]
[로커스 맵-중후반의 트랙-붉은 실선이 걸은 길]
[로커스 맵-종반의 트랙-붉은 실선이 걸은 길]
[오렌세.. 도심 확대한 부분의 지도]
[맵소스에 의한 거리-고도표]
[각종 통계]
[Eroski에 의한 개략도와 고도표]
[06:05]
아침 5시30분에 기상... 준비후.. 6시에 알베르게를 나섭니다.
오렌세가 대도시이고 고대로 부터 온천이 유명하고.. 쉬어가기 좋은 곳이라.. 여러 가이드북이나 선답자들은 하루를 더 머문다고들 하지만..
이번 은의 길을 한번도 쉬면서 걸은 적이 없고 컨디션도 나쁘지 않아.. 특별히 머물며 하루를 더 쉬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체육관 아래로 내려서면서.. 알베르게를 출발합니다.
[06:14]
6시 부터 오픈한다던..어제 식사했던 바르도 아직 문을 열지도 않았군요^^
마을 중심에 있는 성당도 불을 밝힌 채로 서 있고...
[06:24]
그래도.. 제법 규모가 있는 마을이라.. 20분 가까이 걸립니다, 마을을 빠져 나가는데..
길은 줄곳 포장길로 오렌세 까지 이어 집니다.
오렌세 못미쳐 전원주택지구로 돌아 갈때.. 잠시 한두번 흙길을 밟은 걸 제외하고는..
[07:02]
Outorelo지나고^^
[07:08]
Vilanova입니다.
앞에 보이는 바르로 들어가서..아침을 먹고 갑니다.
카페콘레체 그란데에 토스타다.. 나중엔 콜라까지^^ 4.50유로 지불하고..^^
마을 내 도로변..성당^^
[08: 04]
Salgueiros지나고...
마을이 이어져.. 붙다시피 하니..거의 오렌세 위성도시로.. 출퇴근이 가능한 지역들이겠죠^^
[08:28]
Padrene 권역입니다.
[08:29]
슈퍼..카페..
[09:28]
Venda do Rio^^
도로 표지판은 꾸준히 오렌세 방향을 가르키고 있고^^
[09:54]
[09:56]
산업단지 1.2K 전^^
[10;18]
도심외곽의 산업단지로.. 차량과 소음이...
우리나라 지방도시 같습니다.
공단안으로 카미노가 이어집니다.
곧바로 직진하다가.. 삼거리길, T자형 길이 되면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또 줄곳...
[10:36]
로터리에서.. 우측으로 또 방향을 틀어 나아갑니다.
[10;48]
[11;08]
[11;20]
출발지로 부터 5시간 좀 더 걸었습니다. 20킬로는 걸었을테고..
조만간 오렌세 도심으로 진입할 것 같습니다.
이 지역 Sexalbo부터는 차량도 증가하고.. 공장, 주택도 밀집되었고 소음도 꽤 있습니다.
[11:23]
[11;31]
Sexalbo마을 안으로 들어 갑니다.
마을 안 쪽 길^^
마을 중심..성당^^
[11;46]
오렌세의 인구밀집 지역 아파트 군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도심 자락에 위치한 차량 자가용 판매회사및 대리점들이 즐비합니다.
[11;58]
대형 물류 백화점 Eroski도 보이고^^
자동차 판매 대리점들^^
[12:05]
OU-0517도로기점 표시판이 0(Zero)를 나타내는 걸 보니..오렌세로 들어오긴 했나 봅니다.
오렌세는 남에서 북으로 큰 도로가 두개 있는데.. 진행 방향 오른 쪽으로 폭이 크고 곧게 뻗어 나가는 도로가 카미노입니다.
이길로 곧장 도심을 중간 지점까지 통과하다보면 중간 지점이 언덕 위 즈음이 되는데...
고개마루에 도로에 접해.. 축대가 있고.. 그 축대위에 알베르게가 있습니다. 그 옆은 공원묘지가 있습니다.
곧장 일자로.. 위로 올라 갑니다.
[12;44]
언덕마루에 교차로가 있고..모서리 언저리에 그림과 같이 공원묘지 들어가는 출입구가 있습니다.
[12;45]
공원묘지 옆이 알베르게 입니다.
이 건물은 옛 San Francisco 수도원 건물로 국가기념물로 지정된 14세기 고딕형 건물입니다.
역사적인 건물에서 하루를 머물게 됩니다.
이따리아노 네오가..항상 제일 먼저 도착하는군요^^
그 옆은 영국녀인데..오늘 처음 봅니다.
호스피텔로가 문을 잠그고 자리를 비워..대기중이랍니다.
네오와 영국녀^^
저도 한컷 찍으라고..ㅎ
얼굴이..붉게 익었습니다. 선블럭을 바르지 않아^^
이 영국녀는 카미노 메니어이더군요^^
팔다리에 온갖 카미노 문신을..ㅠㅠ
팔에는 조개표시와 화살표를~
다리에는 카미노를^^
잠시 후.. 호스피텔로 등장하여.. 등록하고.. 세요 받고..6유로 지급하고..부직시트 받고^^
알베르게 내부입니다.
14세기 건물로 외벽이 워낙 두꺼워..특별한 단열처리없이 바로 생활공간이..
과거와 현대가 병존하는 공간입니다.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본 공간^^
주방 시설은 완벽한데.. 프라이팬, 포트,접시와 스푼, 나이프등.. 일절 없더군요.
샤워와 빨래를 합니다. 빨래는 이럭저럭 했는데.. 빨래 널 공간이 마땅찮아.. 애로가 좀 있었지만...
2층숙소 창문이 열리는 곳이 있는데,,햇살이 잘 들어오고 바람도 들어와.. 그곳에 밀집해서 널어 놓으니.. 그래도 반나절이면 ㅇㅋ^^
이제.. 오렌세 관광에 나섭니다.
우선 알베르게 옆 세미테리오^^
공원 같이...
도심 한가운데.. 묘지입니다.
이 지역이 언덕 마루이고.. 도로변 축대이고..그 위에 알베르게가 있습니다.
오렌세 대학 가는 안내판도 보이네요.
그림에서 보듯이... 도로를 건너는 횡단보도 구간이 있어 길을 건너면..^^
건물과 건물사이.. 넓찍한 전망공간이 나옵니다.
이 부근이 오렌세 구도심을 잘 조망할 수 있는 지역이라.. 건물사이에 전망공간을 만든 듯 합니다.
1188년에 건설된 로마네스크 양식의 카떼드랄 San Martin이 십자형태를 띄며.. 잘 조망되는 곳입니다.
아래는 구글어쓰를 확대하여.. 역사지구의 중심을 담아보았습니다.
건물사이 전망공간에서.. 카떼드랄 쪽으로 내려 섭니다.
낙서가 .. 예술입니다.
성당 쪽으로 내려서고...
카떼드랄 뒷면부터^^
[14:17]
아직 점심을 먹지 못해..
카테드랄 코너에 있는 카페를 들어 갑니다.
로모가 들어간 콤비나도 한접시와 음료^^ 6.60유로..
맛있고.. 나름..합리적입니다.
San Martin 카테드랄을 전면에 잡아 봅니다.
Maior광장으로 내려 서고..
마요르 광장 대각선 편에는 .. 역시 Ayuntamiento가 자리합니다.
꼬마관광열차도 있고..
우측.. 인포센타쪽으로 먼저 가 봅니다.
지도부터 확보 하려고...
고급 상가가 밀집해 있습니다.
Parroquia de Santa Eufemia del Centro^^
Xadin Padre Feijo에 있는 동상^^
그 아래 인포센타를 찾아가 봤지만...
낮잠시간이라고 문이 닫힘^^
다시 마료르 광장으로 되돌아 나와서.. 반대편 맞은 길로 가 봅니다.
시청사를 왼편에 두고.. 곧장 직진^^
Ayuntamiento와.. 마요르광장 주변 모습^^
As Burgas 온천장을 찾아 가 봅니다.
[15;17]
역사지구는 반경이 좁아..금방 어디든 다 미칩니다.
공원화 된 넓은 터가나옵니다.
뜨거운 온천수가 계속 품어 나옵니다.
로마시대때 부터..지금까지..
휴게공간도 있고...
넓은 온천탕도 있습니다.
깊지 않아서.. 발담그고.. 앉으면 좀더..
운영시간이 아니라.. 조용합니다.
무료라는데..ㅎㅎ
아레 공간에도 원탕이 쏟아 집니다.
두 곳에서 나옵니다.
그냥 가기 섭섭해서 양쪽 발을 교대로 담궈 보는데..
뜨거워.. 몇 초 버티기가 힘듭니다.
온천장 공원터를 벗어나고...
좁은 골목길을 한번 따라가 봅니다.
작은 공간에도 예술작품이 꼭 함께 하는군요^^
박물관입니다.
Miliario가 빼곡히 정리되어 있습니다.
다시..마요르 광장으로 돌아 나오고...
마요르 광장 인근에 있는...Iglexa de Santa Maria Nai^^
다시..카테뜨랄 앞으로^^
알베르게앞 축대^^
알베르게는 남북으로 봤을때.. 한가운데 지점에 위치함.
안으로 들어가.. 호스피텔로와 이런 저런 애기 나누다...
내일은 북쪽으로 가는 길이 더 풍광이 좋고 거닐기 좋을 것이라는것과...
이곳의 뽈보(문어)요리가 멜리데보다 더 유명하니 꼭들어 보라고 권합니다.
저녁은 뽈보 먹으러 가자고 의기 투합하여..
이태리언 네오하고.. 영국인과 같이 먹자골목으로 내려 갑니다.
대성당 뒤에 먹자골목이 있습니다.
뽈보가 있긴 있어.. 들어 갔는데...
[07:20]
너무 일찍와서 뽈보는 안된다고..
이곳 에스빠뇰은 20시30분은 되어야 식사를 하러 나오니...
가능한 것은 메뉴 델 디아^^
뻬레그리노는 시장해서 저녁을 빨리 먹어야 하고...
하는 수 없이...
Primero는 엔살라다 믹스타...
Segundo는 츄레타 데 세르도(돼지 립구이)로 결정합니다.
일러서 식사 손님 전혀 없음..
Primero.. 첫번째 접시...
제일 무난합니다. 꼭 또 먹어 줘야 하고... 올리브 듬뿍 뿌리고.. 소스 뿌리고...
식사 후... 카떼드랄을 잘 볼수 있는 전망대로 올라 알베르게로 갑니다.
알베르게를 길건너 배경으로..전망장소에서 네오와 셀카 한방 남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