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준비 계기]
카미노 산 살바도르를 걷기 위해 관련 자료를 찾아보아도 마땅한 자료가 거의 없었습니다.
한글로는 '디제이의 소일거리'님이 포스팅한..'산티아고 순례길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2-2' 1편외에는 전무하고..
외국 자료를 잠시 봐도 마땅찮고...
[카미노 산살바도르: 개요, 주의사항등]
- 카미노 산살바드로는 프랑스길이나 마드리드 길에서...레온을 출발점으로 해서 내륙 산악구간을 걸어 오비에도에 이르고..
오비에도에서 북쪽 해안길로 올라타거나, 프리미티보길로 이어 걸어서 산티아고에 입성할 수 있습니다.
ㅇ 총길이 125K, 5일 소요.
- 이 구간은 해발 1,500이상을 통과하는 카미노로서 하루 열명 미만이 이 길을 걷는 것 같습니다.(알베르게 입실자 기준)
- Eroski 구간 분류가.. 제가 걸은 바에 의하면 가장 이상적이었습니다.
1일차-La Robla, 2일차-Poladula de Tercia, 3일차-Pajares, 4일차-La Pola de Lena, 5일차-Oviedo입니다.
-특히, 3일차인 poladula에서 Pajares구간 길이가 14킬로인 대신 1,200~1,500대 구간을 걷게 되는데.. 자신을 과신해서 좀더 걸으려고 다음 알베르게
가 있는 18킬로를 더 간 지점의 Campomanes까지 계획하고 진행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되는데..
이 경우 거리상으로는31-32K가 되어... 평지의 경우는 충분히 커버가 되나
산악지대라 속도가 생각만큼 잘 나지 않고..시간에 쫒기게 되고 그러다 모면 무리해서 빨리 걷게 됨.
이럴경우.. 14킬로 지점인 Pajares까지는 산악구간이지만 이럭저럭 갈수 있다치더라도.. 나머지 Campomanes까지 가는 구간인18킬로는...
해발1,400에서 해발400으로 1,000미터 해발을 낮추는 구간이라 조금만무리하면 거의가 다 무릎을 다치게 됨.
같이 거닌 에스빠뇰도 이 구간을 무리했다가.. 오비에도에서 프리미티보를 못잇고...집으로 돌아갔음. 개인적으로는 절대로 말려야 하는 상황임.
- 산악구간이라..민가도 드물고 걷는 뻬레그리노도 극소수라 영업점이 없어 일정 구간에는 가게는 물론 바르나 음식점이 없음.
이런 숙박지는 2일차인 Poladula de Tercia와 3일차인 Pajares 알베르게 구간임.
비상식은 각자가 챙겨야 함은 물론이지만, 저녁은 제대로 먹어야 하므로..
1일차 숙박지인 La Robla에서는 이일차 숙박지 부근 음식점(인근 호텔)에 저녁식사 예약을 일괄적으로 해야 하고..
2일차 숙박지에서는 다음날인 3일차 알베르게 부근 음식점(바르)에 일괄예약을 하루 전에 하고 가야 합니다.
식수인원이 확정 안되면 다니는 사람이 없어 식재료 준비등.. 음식준비를 하지 않기 때문임.
이 예약은 뻬레그리노를 위해 하루전 머무는 알베르게의 호스피텔로가 대행해 주니.. 그 때를 기다렸다가..
'나도..!'하며 예약자 1명을 추가 시키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아니면 개별적으로 하루 전에 직접 전화를 해도 물론 가능하겠죠^^
아~참! 2일차 알베르게는 주방 시설이 있어..1일차 마을에서 시장보고 배낭에 지고 가서 요리해 드셔도 됨. 이 경우 배낭무게는 본인이 감수해야..
3일차 알베르게는 주방도 없음. 1일차, 4일차, 5일차는 가게있어 먹는 걱정 정리됨.
- 비상식은 2일차와 3일차의 각각 아침과, 점심을.. 그리고 4일차는 아침을..
총5끼의 바상식을 첫날 숙소지인 La Robla 슈퍼(Dia있음)에서 구입하셔야 합니다.
- 특별히 험하고 고도가 높다고 해서 전혀 겁 먹을 필요도 없습니다.
출발지인 레온이 메세따 끝물로 해발이 이미 850대이고.. 제일 높은 구간이 1500대 이니..
이정도 순 오름은 국내산일 경우 700정도 오르려면 북한산 백운대 정도의 순 고도로 반나절 만에 올라 가잖습니까?
다만..산이 커서..2-3일은 등산 분위기가 난다는 점이고.. 첫날과 마지막 날은 등산 식 카미노가 아니므로 그리고 바르등도 있으므로 무난하구요^^
- 화살표는 대체로 무난히 잘 되어 있지만.. 걷는 사람이 매우 소수라.. 혼자 걸을 수 있다는 각오가 필요할 듯.
- 길 자체는 특별히 고난도의 길은 전혀 아니고 누구나 걸을 수 잇을 정도의 길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방심은 특히 금물.
2-3일간은 고산지대인 1200-1500대를 걸으므로 비상시 대비(의복, 비상식)준비 꼭 필요하고.. 가능한 무릎보호대, 스틱 지참을 권함.
- 국내에서 취미로 등산을 즐기시는 분은 충분히 거닐 수 있는 구간임.
[관련 자료 챙기기]
ㅇ우선..가장 유용한 자료는 역시..Eroski Consumer에서 제작한 PDF 파일이었습니다.
-구글/네이버 검색창에서 Eroski Consumer을친 다음...
Eroski Consumer검색창에서 Camino de Santiago를 검색하면 됨
- 이 파일은 아시다시피 스페인 대형 유통체인에서 소비자를 위해 만든 파일로 모든 소비자를 기준으로 만들었다고 볼 수 있어..
무리하지 않게 진행되도록 일정 구간이 잘 짜여 있었습니다. 상당수의 에스빠뇰은 이 자료를 출력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각 구간별로.. 주요 마을과 포스트간의 거리와 알베르게 위치등을 개략도로 표시하고.. 고도표도 첨부되어 있고...
- 이 Eroski Pdf 파일을..스마트 폰에 다운 받아 가시면 아주 유용합니다.
- 인터넷 검색하셔서 Eroski Consumer에 들어 가셔서 다운 받으시거나.. 못하셨으면 제게 문자 주시면 도와 드리겠습니다.
저작권존중으로 첨부 하지 않음 양해 바람.
ㅇ 스마트폰에 로커스앱(안드로이드 기준)다운받으시고.. GPS트랙 다운 받으셔서 길잃는 문제 대비하시면 좋습니다. - 아래 첨부
카미노 산 살바도르gpx.
ㅇ 개략도:
1일차
2일차
3일차
4일차
5일차
[각 일차별 범례]
ㅇ 각 타운별 구비시설 현황:
ㅇ 각 구간별 고도-거리표
ㅇ 알베르게 연락처 / 주소
ㅇ[EROSKI 자료의 각구간별 개략도 및 고도표]
1일차
2일차
3일차
4일차
5일차
[ Camino San Salvador관련 그림 일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