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산행기록/2018년산행기록

강씨봉자연휴양림-깊이봉(귀목북봉892M)-귀목봉(1,035M)-890분기봉-850봉-장재울능선길(9.7K)

류산(遊山) 2018. 5. 8. 18:13

           1. 일   시 :  2018. 05. 08(수)

 

           2. 날   씨 :  맑고 가시거리 좋았으나... 7-8도 가량, 바람은 초속7-8미터 가량(명지능선 기준)

 

           3. 구   간 :  ㅇ강씨봉자연휴양림-깊이봉(892M)-귀목봉(1,035M)-890분기봉(한북정맥에서 명지지맥이 분기되는지점)-850봉-장재울능선길-

                              합수계곡-보아귀골정류장 100M부근의 차씨네 손두부앞.- (9.7K)

 

           4.  인  원 : 류 산, JC형님(2명)

 

           5.  특  징 : ㅇ가평역앞 08:45 군내버스 용수동행 탑승, 강씨봉자연휴양림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가평역앞 버스정류장 시간표 참조-하단)

                          ㅇ 귀경시는 귀목종점 기준 16시, 18시15분, 20시20분 버스 참조(하단의 버스 시간표 참조)

                          ㅇ 휴양림관리사무소에서 깊이봉까지가 2.2K, 깊이봉에서 귀목봉까지가 2.1K로.. 깊이봉이 가운데 거리임.

                          ㅇ 산객도 전혀 못 만났고.. 호젓한 구간이었으며 하산시 장재울 계곡 역시 멋졌음.

                          ㅇ 장재울능선으로 하산하는 코스는 계곡에 다다를 때 까지 능선을 타고 내려서는 길인데.. 대체로 무난한 길이며.. 이정표는 없지만

                              가평군에서 파란색, 붉은색의 큼직한 리본이 20-30미터 간격으로 촘촘히 잘 설치되어 있어 하산하기 용이했음.

                              그러나.. 산이 깊어.. 안내리본에만 의지하지말고 반드시  Gps.Route를 확보한 후.. 하산하여야만 실수가 없을 듯함.

                          ㅇ 하산시 버스 편이 약 두어시간 간격이라.. 제일 애로사항인듯^^

 

 

          [한북정맥, 명지지맥을 일부 포함한 산행 구간 지도]

 

 

 

           [구글어쓰와 거닌 트랙- 1/3]

 

           [구글어쓰와 거닌 트랙- 2/3]

 

           [구글어쓰와 거닌 트랙- 3/3]

 

 

                              [개략도]

 

 

          [거리-고도표]

 

 

          [맵소스에 의한 당일트랙]

 

 

강씨봉휴양림-깊이봉-귀목봉-890분기봉-850봉-장재울(능선)길gpx.

18-05-08 강씨봉휴양림-귀목봉-장재울Ryusan.gpx
0.05MB

 

 

[오룩스맵과 관련 통계]

 

 

 

 

 

          가평역에서 08시45분 군내버스가 용수동행, 강씨봉자연휴양림 가는 버스임을 확인하고 역으로 시간 계산을 하여..

          상봉역에서 07시36분 전철을 타고...

 

 

          [08:32]

          가평역에 하차^^

 

 

          도로 건너.. 버스정류장으로..

          용수동, 적목리.. 화악산, 석룡산... 강씨봉휴양림 쪽으로 가는 산객들이 아무래도 많아.. 벌써 배낭이 줄을 섰습니다.

 

 

         가평역, 가평터미널 기준 2018. 04.16현재의 버스 시간표^^

 

 

 

 

         [08:47]

          2분 늦게 버스가 도착하고.. 버스는 전철과 환승계산처리되고^^

 

 

           [09:37]

           용수동 가기 전... 이 곳 논남종점 다음 정거장인 강씨봉휴양림입구까지 버스는 들렀다가 나갑니다.

           다만.. 용수동에서 가평으로 나갈때는 이 곳 강씨봉 휴양림을 들리지 않고 곧바로 가평으로 가기 때문에....

 

          용수동발 기준 약20분 전에.. 편도 한번만 이 곳으로 들어오는 버스를 탑승하고.. 용수동으로 들어갔다가... 가평으로 돌아나가야 합니다.

 

          귀경시..용수동 발 가평행 시간표가.. 16시50분, 18시10분, 20시20분이므로..  이곳에서는 20분 전인 16시30분, 17시50분, 20시에는

         최소한 들어오는 버스 기준으로 사전에 기다리고 있어야 합니다.

 

 

          이곳에서 아예..gps를 세팅하고 걸어 들어 갑니다.

 

 

     1인당 입장료 \1,000 지급하고..

 

 

         강씨봉 휴양림, 논남기에서 귀목봉 쪽으로 오르는 길은 모두 서너 코스가 되겠네요^^

         1. 도성고개로 올라 한북정맥을 타고 오뚜기령 거쳐서 진행

         2. 오뚜기령 아래... 계곡 따라 임도로 이어지는 코스

         3. 능선 길 따라.. 깊이봉 경유해서 진행하는 방번

         4. 논남종점에서.. 임산계곡 따라.. 귀목고개로 오르는 방법^^

 

 

         오늘은 능선길인 깊이봉(귀목북봉)으로 오르는 코스를 거닐 요량입니다.

 

          우선 깊이봉으로 오르려면 휴양관에서 전망대까지 구간인 1.1K를 거닐어야 합니다.

          휴양관에서 깊이봉 안내가 바로 나오지 않고 산중턱, 임도 부근에 위치한 1.1K 거리의 전망대를 찾아야 합니다.

 

          전망대가는 길은 매표소 바로 앞, 지금의 길쭉한 돌비석 쪽으로 올라가도 되고...

          곧바로 직진해서 본격적인 휴양관이 있고 오르막이 시작되는 구간에서 좌로.. 올라가도 됩니다.

 

          저는 지맥능선이 완만하게 이어지는 곳을 택하다 보니.. 곧장 휴양관 있는 곳까지 가서 좌로 능선 따라 오르는 길을 택합니다.

 

 

          매표소를 지나..매표소 맞은편 오르막으로.. 좌로 오르지 않고...곧장 가다보니...

 

 

 

 

 

 

 

 

          이 이정표에는 깊이봉은 언급이 없고.. 강씨봉과 오뚜기령만 안내 되는데.. 좌측 오르막으로 오르고...

 

 

         본격적인 휴양관 숙소가 나오기 시작하고...

 

 

         이 지점^^

        능선이 시작되는 지점에서 좌로.. 오르막으로.. 휴양관을 따라 올라가기 시작하는 곳이.. 전망대 가는 들머리가 되겠습니다.

 

 

          일단 전망대 쪽으로 진행합니다.

 

 

          휴양관을 따라 언덕을 오르다 보면..

          콘크리트 포장길은 언덕을 올라.. 좌로 방향이 틀어 지는데...

          전망대 가는 길은 좌로 방향이 꺽이는 지점에서.. 좌로 따라 가지 않고.. 꼭지점 지점에서 곧바로 능선을 타고 오르면 됩니다.

          물론 이정표식 있습니다.

 

          저는.. 무심코 콘크리트 포장길 따라 휴양관 따라.. 좌로 돌아 한참가는 알바를 초입부터 하게 됩니다. ㅋ~

 

 

          이 지점^^

          방향이 꺽이는 모서리 지점에서 이정표 따라 전망대가는 방향을 따르면 전혀 문제 없었을텐데..쩝^^

 

 

 

 

           화살표 따라 오르면..

           이제부터는 일사천립니다.

 

 

          휴양림 외곽 산행, 산책길 답게.. 능선상에 벤치가 잘 마련됩니다.

          길도 깔끔하구요^^

 

 

           [10;14]

           물론 이정표도 충실합니다.

 

           지난 주.. 백둔봉 오지산행 스타일의 산행 후.. 당분간은 모든 길이 아주 잘 관리되었다는 느낌을 줄곳 받을 터^^

 

 

         [10:29]

          09시50분에 산행을 휴양림에서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보고..

          그 동안 알바도 좀 하고.. 초입이라 더듬는다고 시간도 좀 허비했을 터^^

 

           여하튼.. 40분 만에 임도에 다다릅니다.

 

          깊이봉까지는 줄곳 능선을 타고 가야 하므로.. 이정표 뒤로 곧바로 치고 올라가는 길이 있으면 맞겠지만...

          등산로는 좌로 50여 미터 진행하다보면 완경사 지점에 산위로 올라가라는 이정표가 서 있습니다.

 

           또한 1차 목표 지점인 전망대도 좌측 임도로 200미터를 진행하라고 안내 이정표는 말합니다.

 

 

          임도 가운데 서 있는 이정표^^
          일단 전망대가 있는 좌측으로 가 봅니다. 깊이봉은 곧장 언덕을 치고 오르라고 이정표는 말하지만... 길이 안보이고 급경사라..

 

 

          전망대 가는 길로.. 좌로50 여 미터 가다보니... 깊이봉으로 가는 완경사의 길과 안내 이정표가 보이고..

 

 

          이 곳으로 올라 갑니다.

 

 

         산은.. 옅은 녹음으로 치장을 하고 있고..

 

 

          철쭉이 고도에 맞춰.. 피고 지고를.. 거듭합니다.

 

 

          [10:53]

         잣나무 숲 지점에서 가파른 고도를 약 100미터 정도 급경사로 쉬임없이 곧바로 밀어 올립니다.

 

 

         [11:13]

         자가발전 시설^^

 

 

          [11;20]

         깊이봉에 다다릅니다.

         초입 시작 지점에서 부터.. 질퍽거린 것 모두 포함해서 약 1시간반 걸렸습니다.

 

 

          귀목봉까지 여기가 중간 지점이로군요^^

 

          출발지점인 휴양림관리사무소까지 2.2K,  귀목봉까지가 2.1K^^

 

 

          진행방향 좌로.. 명지1봉(1,267M)이 뾰쪽하게.. 잘 조망됩니다.

         연인산 쪽에서는 명지1, 2봉에 가려서 명지산은 잘 안보이는데.. 반대편인 이곳에서는 명지주봉이 너무 선명합니다.

 

 

 

 

          [11:57]

          귀목과 깊이봉의 중간지점^^  깊이봉에서 30분 걸렸습니다.

 

 

          [12:24]

          깊이봉에서 한시간 가까이 소요되고..

          명지지맥 능선에서 깊이봉 능선이 마주치게 되는 삼거리 지점입니다.

          귀목봉 정상까지는 100미터 지점^^

 

         능선상에 마주치게 되는 삼거리 지점입니다.

 

         귀목봉은 바로 앞의 봉우리입니다.

 

 

         삼거리 부근의 귀목 봉우리^^

 

 

          급경사로.. 목제 계단을 가파르게 올라서야 합니다.

 

 

         일단계로 목제계단을 딛고 오르면..  귀목봉 표지석과 이정표가 보입니다.

 

 

          [12;28]

          깊이봉에서 꼭 한시간 걸렸습니다.

 

 

           앞으로는 상판리와 장재울^^ 

           그 뒤로 한북정맥 운악산 산군이 웅좌를 뽑내고 있고...

 

 

           이정표석 뒤로는 경기 제1봉인 화악산 산군이 당당하게 자리합니다.

 

 

          잠시 조망을 즐기다가.. 왔던 길로 100미터를 되돌아 내려서고..

          이어서..1.3킬로 떨어져 있는 890 분기봉까지 명지지맥 능선을 따라 나아 갑니다.

 

         이곳에서 약700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좌로.. 장재울 계곡길로 내려서는 구간도 요즘은 어떻게 되어 있나.. 확인하고 능선을 이어갈 요량입니다.

 

          그 이전에.. 조망좋고 바람이 조용한 능선위 한 지점에서.. 한시간 가량 점심을 먼저 즐겼습니다.

 

 

          [13:55]

           귀목봉에서 890분기봉으로 가는 중 700미터 지점^^

          이정표 앞입니다.

          이 지점에서 좌로 장재울 계곡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습니다.

 

 

          귀목봉 700미터 지점 앞. 이정표 맞은 편^^

 

 

          내려서는 구간에.. 안내리본이 여러개 보입니다.

 

 

          가평군에서 설치한 리본이라.. 신뢰도가 한층 높습니다.

          갈라지는 지점의 리본에는 상판리(장재울)이라고 큼직하게 써 있습니다.

 

 

          [14:10]

           한북정맥에서 명지지맥이 갈라지는 890분기봉에 다다릅니다.

 

 

           890분기봉상의 이정표와 각 구간별 거리^^

 

 

         진행방향인 청계산 방향의 길 안내표지리본^^

 

 

          [14:11]

          목제계단으로 급경사 구간을 내려서고^^

 

 

          [14:24]

          여러 종류의 이정표중 하나^^

 

 

          [14:33]

           890분기봉에서 20분 거리입니다.

 

           850봉입니다.

 

           능선상에 얕은 암릉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지점에서 좌로.. 장재울 능선을 따라 하산길 등로가 있습니다.

 

 

         이 곳에는 아무런 안내표시 없이.. 출입을 막는 로프방책이 서 있습니다.

 

         저도.. 이곳이 내려서는 구간이어야 하는데.. 로프방책이 있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30미터 가량을 더 직진해 보았지만 내려 설 구간은 전혀 없더군요.

         이 지점외에는...

 

          그러다.. 아하.. 하며 이해 합니다.

 

          장재울로 하산하는 구간이라고 안내판을 붙여 놓으면 이 길로 초심자나.. 홀로산행객이 이 길로 내려 섰다가 실족할 지도 모르니..

          아는 사람만 알아서..   가든지.. 말든지.. 하라는 뜻일 수도 있고..

 

          나쁘게 얘기하면 혹시.. 철밥* 지키기 위해서... ?

         '들어가지말라고 막아 놓기 까지 했는데... 왜 그리로 들어가서 사고를 당합니까?..'

          '이런.. 책임은 말 안들은 당신 쪽에..ㅎㅎ..'

 

          설마..아니겠죠^^

 

 

          어쨌든.. 과감하게 막아놓은 이 지점이 gps상으로 장재울 능선길 임을 파악하고 로프방책을 넘어서서 2-3미터 가량 내려서니..

          여러개의 안내리본이..    어서오십시요...하듯이 반갑게 맞아 줍니다.

 

 

          여기에도 초입에는 가평군에서 마련하고 설치한.. 가평군 크레딧이 새겨진 큼지막한 리본에 상판리 장재울 가는 길임을 잘 안내하고 있습니다.

 

 

          말 안듯는 산꾼들이 혹시 이 심산에서 실족이라도 하면 낭패이리라 여기고...

 

          이 코스의 안전지대에 이르기 까지 약20미터 간격으로 안내리본이 큼지막하게 눈에 잘 띄는 곳에 설치되어 있어.. 조금만 주의하면 길은 잃지 않겠더군요.

 

          다만..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스마트폰에 gpx루트는 반드시 담아서 내려설 것을 강권합니다.

 

 

         가평군^^

         역시..  감사합니다.

 

         등고선 대여섯개를(해발 100-120M) 내려서니 등로도 완경사로 바뀌고..  능선을 따라.. 줄곳 양 쪽 계곡이 만나는 합수머리에 이르기까지 능선을 타고

         내려가면 됩니다.

 

         낙엽이 길을 덮고는 있지만.. 길은 그런대로 잘 다져져 있어.. 길의 윤곽이 거의 다 확인이 됩니다.

 

          지난 주.. 백둔봉코스에 비하면 4차선도로 같습니다. ㅋㅋ~

 

 

          이렇게 멋지고 좋은 길이...

 

          지난 주..백둔봉-익근리 종주로 단단히 고생한 후라..

          사실 이구간을 들어서기 전에 여러 블로그를 공부하고 왔었는데.. 대체로 고생했고 길이 험했다고 기술되어 있어 엄청 긴장하고 이 구간으로 들어섰는데..

         

          좌로 펼쳐지는 연인산 능선과... 후반부의 합수머리로 이어지는 계곡의 청정물길..^^

 

          너무 멋진 구간이었습니다. 내려 오다.. 뱀들이 등로상에서 산보하는 것도 구경하고...

 

 

         좌로..연인산도립공원 풍광^^

 

 

          [15:37]

          능선상에.. 음택도 한기 자리하고^^

 

 

          [15:38]

           인적없는 구간이라.. 혹이라도 다칠세라 살며시 천천히 걸어왔습니다.

 

          850봉 하산시작부터 약 한시간 걸린지점^^

          임도를 만나고..

          임도를 가로질러 내려서고^^

 

 

         임도를 지나가면서.. 뒤로 돌아보고^^

 

 

          [15:48]

           일단 능선을 타고 다 내려서려니..

           좌측과 우측 모두 계곡으로 능선이 끝나는 지점이 합수머리 지점입니다.

 

           850봉에서 이곳 능선이 끝나는 지점까지..,

           약70분 걸렸습니다. 이 후로는 산책코스처럼 길이 좋아..

 

          이 지점에는 시멘트로 일정구간이 도로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합수머리 지점 부근에 다리를 놓다보니.. 양 쪽으로 일정구간 시멘트 포장을 하게 된듯 합니다.

 

          이 합수머리 꼭지점 부근에 역시 안내리본이 길을 잘 잡아 줍니다.

             

 

 

 

 

        이제.. 트레킹코스로 접어듭니다.

 

 

 

 

 

           뒤로.. 돌아보고^^

 

 

         좌측 아래 개천^^

         '다락터 오랑캐소'도 있고^^

 

 

          [16:02]

          850봉에서 하산한 지 약 한시간20분^^

 

         이제 머잖아 도로를 만나게 되겠기에.. 다리 아래에서 땀 수습하기로 합니다.

 

 

          이 다리위의 가설막사 한동을 제외하고는 이구간에 민가가 전혀 없고.. 물이 참 맑고 깨끗합니다.

 

          땀을 닦고.. 장비도 바지도.. 깨끗이 닦습니다.

          아직... 알*하기에는 물이 너무 찬 편입니다.

 

 

          [16:22]

          땀 닦고.. 길 따라 나오니.. 도로변에 철망으로 출입을 막아 두었군요^^

   

          철망 따라 좌로 돌아 빠져 나오고..  도로 건너에는 '차씨네 손두부' 가게가 자리합니다.

 

          이 그림을 기준으로.. 도로따라 좌측으로 한정거장 올라가면 종점인 귀목종점이 나오고..

          우로 100미터 가량 내려가면 다리 건너 '보아귀골 버스정류장'이 자리합니다.

 

 

         철조망 대문 앞에서 계곡쪽으로.. 왔던길을 뒤돌아 봅니다.

 

 

          귀목종점에서 출발하는 버스가 18시15분에 있고..  지금이 16시25분이라..

          인적도 없는 이곳에 두시간 가까이 버스를 기다려야 합니다.

 

           주중이라.. 손두부집도 영업을 하지 않는 듯하고...

 

           지나가는 차가 간혹 있어..  히치하이킹을 시도해도.. 어림도 없습니다.

 

 

          손두부 가게 위치에서 우측 아래로.. 약100미터 지점^^  다리 건너에 버스 정류장이 보입니다.

 

 

          일단 아래 쪽으로 가는데 까지 걸어가 볼 요량으로 내려 섭니다.

 

 

          [16:42]

          보아귀골 버스 정류장^^

          지난번.. 연인정상으로 바로 올라가는 능선길을 거닐때 이 지점에서 하차한 적이 있습니다.

 

 

          보아귀정류장 바로 뒤..개울 건너 형제수목원 유원지^^

 

 

          [16:49]

          이번에는 장재울 버스 정류장^^

          정류장 도로 건너.. 연인산 쪽으로 생수공장이 있습니다.

 

 

         제이원 돌비석이 있고.. 이 길을 따라 능선길로 오르면 1,030헬기장 쪽으로 해서 우정능선에 접하게 되고..  좌로.. 연인정상에 이르게 되죠^^

 

 

          [17:01]

           걸어감에 따라...운악산이 잘 조망되고^^

           걸어가다..차가오면 손을 들어 세워보고...

 

          10여차례 실패한 끝에.. 지성이면 감천이라... 행현리 사시는 여성분이 차를 세워 주셔서 현리까지 잘 가게 됩니다.

          감사드립니다..^^

 

 

          [17:26] 

          현리 정류장에 다다릅니다.

 

 

          이 곳도 2018. 04.20부로 시간표가 개정되고..

          특별히 바뀐점은 없는듯^^

 

          서울가는 광역버스가 매시 15분, 45분에 출발합니다.

 

          청평터미널 부근 단골정육식당에 들러서 저녁까지 해결하고..귀경합니다.

 

 

          [19:35]

          이번 산행은.. 지난 주 놀란 경험때문에..

          사전공부를 많이 하고 갔었지만 긴장했던 것과는 달리 산길이 너무 곱고 좋아....행복한 산행으로 기억에 남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