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지맥 불기산(601m) - 상천역 원점회귀 산행(15.3K)

1. 일 시 : 2022. 12. 08(목)

 

2. 날 씨 : 서울 시내 기준 낮 최고 7도. 구름없이 맑음. 산정에서도 초속 1미터 정도로 바람이 거의 없어 춥지 않았음.

 

3. 인 원 : 류 산, JC형님(2명)

 

4. 구 간 : 상천역 불기산-명지지맥으로 하산-가평순환환경센터-46국도 따라 좌측으로 약 250미터 이동-46국도 횡단-

               가남환경-빗고개-북한강자전거길-상천역(15.3K)

 

5. 기 타 : ㅇ 상천역 원점회귀산행으로.. 들머리가 두 군데로 진출 가능할 듯.

 

               ㅇ 601미터 불기산을 가볍게 생각하고.. 명지지맥을 따라 539분기봉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청우산을 찍고

                   덕현리 광성교회수련원 쪽으로 하산해도 될듯해서 시작했으나..

                   명지지맥에 다다르기 까지 산길이 가파르고 업다운도 잦고... 암산으로 길찾기도 신중했어야 하고..

                   무엇보다 낙엽이 잔뜩 쌓여있고 사람다닌 흔적이 길 위에 거의 없어 발딪기가 무척 조심스러웠음.

 

                    -조심스레 진행하느라.. 잦은 업다운으로.. 시간이 예상외로 많이 소모된 산행. 청우산까지 가는 것은

                     이른 일몰 시기라 차 후로 미루기로..

 

               ㅇ 혹 추울지도 몰라.. 가벼운 상의 내의와 집-티..아이젠까지 휴대하고..

                   오리털 경량패딩과 아크 고어 상의와.. 룬닥스 하베파일 자켓등 잔뜩 휴대하고 산행함.

 

[구글어쓰로 본 당일 산행 트랙과 입체화면]

[거리-고도표]

[불기산 원점회귀(상천역 기준)gpx.]

22-12-08불기산Ryusan.gpx

0.13MB

 

[산길샘.. 네이버 지도로 본 당일 트랙]

 

[로커스맵으로 본 당일 트랙]

 

[GTM.. 1/25,000지도와 당일트랙-1/2]

[GTM.. 1/25,000지도와 당일트랙-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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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시15분]

상봉역에서 출발하는 전철로 이동... 08시37분 상천역에 하차합니다.

역사를 빠져 나오면..

길이 좌 우로 나뉘어 지는데...

 

좌측길로는 호명호수로 가는 길입니다.

경기둘레길 22코스 들날머리이기도 하구요.

 

우측으로 곧바로 250여 미터 가면...

곧바로.. 산 쪽으로 진행합니다.

산 아래는 46번 국도가 있고...

 

신호등 정지 신호를 누르고 46번 국도를 건넙니다.

오늘 산행 들머리는 건널목 건너.. 우측으로 100미터 가량 진행한 지점에서 시작합니다.

 

지도에서 보다시피..

중감천교를 건너.. 46번 국도를 횡단하여...

우측으로 100미터 가량가도 들머리가 되고...

좌측으로 감천교까지 가서 적당히 산위로 치고 오르면 지능선에 올라 타게 됩니다.

 

저는 우선 가까운 들머리로 가려고.. 횡단보도 건너 우측으로 100미터 가량 진행합니다.

 

횡단보도 건너고 우측으로..

 

우측으로.. 산아래는 경계펜스가 길게 쳐져 있습니다.

 

[08:50]

100여 미터 오면..

경계펜스가 없어지고.. 도로포장 설치 비석이 있는 지점으로.. 산위 송전탑이 있는 곳으로 방향 잡고 치고 오릅니다.

 

이 사진은 하산시.. 원점회귀 하다가 오늘 산행이 시작된 지점이 잘 조망되는 북한간 자전거길에서 찍은 사진을

먼저 차용합니다.

 

그림에서 레미콘 차량 뒷 지점이 펜스가 끝나고 들머리 지점인데.. 그 위로 송전탑이 보입니다.

들머리에서 송전탑있는 곳으로 고도를 높여 나가면 됩니다.

 

위로 난 길로 오르고..

 

무덤 옆으로 난 길도 있고..

 

[09:09]

20분 가까이 되어... 송전탑 전에서.. 프린팅 압날한 불기산 방향 종이 하나가 나옵니다.

[09:18]

송전탑 아래로 지나고..

 

능선상에는 암산이라.. 이끼 낀 바위들과..

작은 암반 사이에 낙엽으로 채워 진 길이 많아.. 발딛기에도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건너편 주발봉 쪽 명지지맥이 잘 조망됩니다.

 

그다지 크지는 않지만.. 암산의 업다운이 잦고.. 낙엽과 이끼 덮인 바윗길이 수시로 나타나.. 시간이 지체됩니다.

아직.. 낙엽아래는 얼음이 없어 다행입니다.

명지지맥능선에 다다르기 전까지는 대체로 오름이 가파르고.. 또 수시로 업다운이 반복되고..

 

초옥동으로 내려가는 길이 나옵니다.

초옥동버스 정류장으로 하산하는 길과.. 명지지맥 불기산 찍고 지맥능선으로 하산하는 길은 일정한 거리를 두고 가지런히

아래로 내려가게 됩니다.

 

100미터 가량 올라오면.. 길은 우측으로 이어지고..

 

드디어.. 명지지맥 능선에 올라타게 됩니다.

일단은 좌측으로... 계획한 대로 청우산 쪽으로 진행하려고 좌측으로 갑니다.

가다가.. 요즈음이 연중 가장 해가 짧고 오후 5시15분 가량이면 일몰이 되어...

적당히 진행하다 늦어지게 되면 두밀리 쪽으로 내려서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한 20분 가량 진행하다... 배도 고프니 식사부터 먼저 하기로 합니다.

 

한 시간 이상 걸려 식사를 즐기고 난 후...

539분기봉(수리봉) 쪽으로 가다가.. 두밀리로 하산하면 버스와 전철등.. 귀경편이 복잡하고 맞추기가 간단찮을 듯하여..

불기산으로 되돌아가.. 명지지맥능선으로 빗고개로 가서 상천역으로 돌아 가기로 합니다.

두밀리 쪽에도 개발이 한창입니다.

불기산 정상.

빗고개 쪽으로..

 

불기산에서 110미터 내려온 지점..

 

등로가 펑퍼짐하여.. 처음에는 지맥 능선이 아니고.. 계곡으로 내려서는 것이 아닌지 착각할 정도 였습니다.

지맥 하산길 등로라.. 리본이 제법 많습니다.

지맥 능선은 향에 따라.. 길지가 많은 듯..

대체로 등로상에 묘지가 자주 보입니다.

 

좌측으로 가평군 자원순환센터.

과거 명지지맥할 때 이 곳을 지났을때는 쓰레기 매립및 야적이 난지도 쓰레기장을 방불케할 정도로 그냥 산을 이루고

있더니.. 지금은 그동안 처리장도 많이 세우고 건물도 깔끔하고.. 완전 딴 세상이 되었네요.

 

과거에는 약초재배지역이라고 진행방향 죄측으로는 펜스가 이어졌는데.. 지금은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지..

검은 비닐 가림막은 다 훼손되어 땅에 묻혔고..

 

등로상에는 철조망만 있습니다.

개인 사유지인지.. 그래도 그렇지 능선위 등로를 철조망으로 가로막겠다는 심사는..?

하산은..

46번 국도를 만나기 까지 환경순환센터 펜스를 따라 내려서다가... 펜스가 사라지는 지점에서 부터는..

잠시지만 환경센타 진입도로를 타고 내려가면 됩니다.

송전탑과 전선이 명지지맥 위로 이어지고..

이정표따라 빗고개 버스 정류장 쪽으로..

멧돼지나 야생동물의 횡포 때문인지..

등로상의 묫자리는 더 이상 묘가 훼손되지 않도록 방어망을 쳐 놓았군요.

제대로 견딜수 있으려나..ㅠ

우측 아래로 46번국도가 보이고...

환경순환센터 펜스따라 내려갑니다.

펜스가 끝나는 지점에.. 환경순환센터 안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자리합니다.

국도로 내려서면.. 좌측으로 250미터 가량 진행해야 합니다.

초옥동으로 가는 방향의 자원순환센터 입간판.

 

가평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자연 순환센터 바로 앞에 빗고개 버스 정류장이 자리합니다.

주발봉으로 등산하려면 이 곳에서 하차하여.. 도로따라 250미터 가량 가면 가남한경 쪽으로 올라가는 도로가 나오는데..

점멸 경고 신호등이 있고.. 중앙분리대가 길 가운데 없고 가남환경 쪽 구도로에서 46번 국도로 이어지는 접속지점이

나오는데.. 그 곳에서 횡단하면 됩니다.

 

46번 국도를 건너서.. 구도로를 타고 빗고개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도로 횡단하면 좌측에 가남환경이 자리합니다.

 

새한레미콘 현장도 나오고..

 

구도로를 타고 빗고개로 가기위해 완경사로 올라 갑니다.

 

좌측으로 공원도 자리하고..

 

고개 정상이 가까와 지고..

 

고개 마루 좌측에.. 주발봉으로 이어지는 명지지맥 들머리가 나옵니다.

 

지맥안내등산리본과 이정표.. 나무계단..

 

과거.. 사이클테마공원이 있던 자리인데..

입구가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펜스 출입문이 자리합니다.

 

오르막에서 내려서면..

 

북한강 자전거길이 나오는데..

이 자전거길을 따라 상천역까지 곧장 가면 됩니다.

 

46번 국도가 우측으로 자리하고..

도로위.. 레미콘 차량이 있는 곳이 오늘 산행 들머리 지점입니다.

산위 송전탑 아래로 등로가 이어져 있어.. 그 쪽으로 토끼길을 따라 올라가야 하죠.

 

상천역에 다다르고..

곧바로 서울가는 전철이 들어 옵니다.

상봉역에 내려.. 지난 산행시에도 들린 음식점에서 제육볶음으로 저녁 먹고 귀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