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마르(Weimar) 양파축제중 3일차 - 주일예배와.. 축제 스케치

1. 일 시 :  2023. 10. 15.(일)

2. 날 씨 : 약한 비내리고..강한바람.
                  기온은 9도 내외로 쌀쌀 하였음.

3. 일 정 : ㅇ10시 주일 예배 드림.
                    - 370주년 양파축제로 교회 예배도         뜨락에서 야외 축제 예배로 드림.
                   - 예배후.. 처음으로 현지교회에 함께 예배 드리러 오신 한국교회 목사님을 뵙고 인사 나눔.
                  ㅇ내일 한국 귀국일이라.. 간단한 추가 귀국선물 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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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주일 예배를 드리러 다운타운에 나옵니다.
이 교회에서 주일 예배를 세 번째 드립니다.

교회뜰에.. 야외벤치와 야외무대.. 브라스밴드.
야외무대.. 깜놀했습니다.

370년 째 양파축제가 이어져 오고 있는데..
오늘 주일날.. 교회에서도 추수감사예배처럼 축제형태의 예배를 길가.. 교회 앞마당에서 드리느라 특설단상과 브라스밴드.. 야외의자등 많이 준비를 했네요.

예배 전 교회 타종이 울립니다.
독일은 어느 지역이나 교회에서 이렇게 타종을 하는데.. 우리나라는 소음이라고.. 민원으로 인해
교회의 종이 없어진 지.. 한 세대도 더 되는 것 같아..
저는 많이 부러웠습니다.

가는 비가 내리고.. 일부교인은 우산을 썼지만..
대부분은 우산을 쓰지 않고 예배드립니다.

우리도 잠시 가지고 온 우산을 폈다가..
금방 접어 넣습니다.

안내집사님(?)이 주보를 나눠주며 외국인도 당연히(?) 반겨 주십니다.
주보를 번역기로 차례로 돌려봅니다.
제대로는 아니지만.. 대략 이해하며 예배를..

 

 

 

 

 

 

 

독일의 예배도 이렇게 드린다는 것을 주변에 알리는 것도 나쁠것 같지 않아.. 예배시간에 잠시 동영상을 만집니다.

예배 시작전.

 

 

예배 시작전 브라스밴드의 송영에 이어 목사님 좌정하심으로 예배시작.

 

예배의 시작시 주로 부르는 찬송 21장, '다 찬양 하여라'로 국내에서도 역시 익숙한 찬송가입니다.

 

찬송가 다함께..

찬양대 할렐루야~ 특송

 

찬양대 특송

이 찬송도 국내에서 같이 부르는 익숙한 찬송가죠.

찬송가591장 '저 밭에 농부나가'찬송가로..
독일어 가사로.. 독일 찬송가라 할 수 있습니다.

독일 곡명' WIR PFLUGEN(우리는 밭을 간다)'는
독일어 가사에서 나온 것입니다.

 

신나는 성가 특송.

성가특송-2

 

브라스밴드의 예배마침의 퇴장 송.

양파축제중 상인들 가게가 교회뜨락에도 진을 쳐..
예배와 축제상인들이 한데 어우러졌네요.

교회 뜰 한 쪽에는 축제 상인들 상행위가 이어지고..

돼지 두마리가 통째 돌아가고..

시청광장 한켠에 자리한..
'코끼리 호텔(Hotel Elephant)'입니다.

히틀러가 이 호텔에 머물며 베란다에서 시청광장에 모인 시민들에게 연설했다하여..
역사도 있지만 이 마을의 유명 호텔입니다.

 

시청건물과 시청광장.

 

대형 팬시점에 들러 귀국선물 잠간 챙깁니다.

..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싶어..ㅠ
BTS!.. Beyond The Story.

우리나라 교보문고 같은.. 대형 팬시점의 진열대 모습이라니..ㅎ  대단합니다.

이 곳에서도 연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