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2024. 06. 01.(토)
2. 날 씨: 쾌청. 낮기준 26도.5m/sec
3. 인 원 : 류산, JG
4. 구 간 :
ㅇ40코스(9.5K)-내산저수지-국립남해 편백자연휴양림-천하몽돌해변입구.
ㅇ41코스(17.6K)-천하몽돌해변입구-상주 은모래 비치-대량-두모-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
5. 기 타 :
ㅇ기존 이틀 묵고 있는 '남해명품게스트하우스'에 추가로 3박을 더 연장 계약함
-창선지족해협의 창선교 다리 앞이라.. 교통이 동부 쪽에서는 가장 좋고.. 주변 식당 양호.
-숙박은 2인 주중5만, 주말6만.(아침 포함)
-상주 지나.. 서해 쪽은 마땅한 숙소 구하기 어려워..ㅠ
-이 남해명품게스트하우스는 상한 일만원에..
거리가 가까운 곳은 칠천, 오천도 실비차원으로 청구함.
-택시 이용시..1.5만 이상 나오는 것에 비해 가성비 좋아..
-주인 내외분이 성실하고 세밀하여.. 지내기 깔끔하고 편함.
ㅇJG가 매일 저녁.. 익일 운행시 마실 수 있도록
담백질 음료나 분말을 구입해서 먹기 편하게 병에 담아 주는 수고가 끊이지 않아.. 운행에 큰 도움이 되고 있음.
ㅇ내일42코스마지막..가천다랭이마을에.. 문 해설사님이 근무로 계신다며 지나갈 때 들리시길 강권하심.
[금일 거닌.. 41잔여 코스와 42코스 트랙]
ㅇ내산저수지에서.. 국립편밴휴양림으로 이어지는 잔여 41코스 트랙.
ㅇ42코스 전체 트랙.
ㅇ금일 거닌.. 41, 42코스 실제 트랙. 28.8K. gpx.
금일 거닌.. 거리 밎 고도표.
두리누비 앱상의 40코스 개략도
두리누비 앱에 의한 41코스 개략도.
오늘은 07시에 식사 하고.
07시30분에.. 어제 마친 내산저수지에서 300미터 더 안쪽에 있는 바람흔적 미술관 앞까지 태워 주기로 약속되어 있습니다.
지족해협의 급속한 물살이.. 마치 강 같습니다.
게하 내부.
아침 식사.
게하 주인으 운전으로..
어제 마친..
내산 저수지 위.. 미술관에서 출발합니다.
내산지.
도로 양 옆으로.. 대나무 숲들..
트레킹으로는 최상의 코스입니다.
(별 다섯가 주고 싶음)
저수지 끝나고.. 계곡따라 잠시..
마치 지리산 계곡같습니다.
바래길은 디테일까지 세심합니다.
정확히 방향 표시 하기 어려운 곳은..
지지대를 세워.. 표시방향까지 정확하게 맞춥니다.
그만큼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는 증거겠죠?
완경사의.. 조용한 임도.
파쇄석으로 임도길을 잘 다듬어 둡니다.
편백나무가 좌우로 가득합니다.
능선위에.. 하얀 전망대가 보입니다.
900미터거리군요.
편백나무 조림지.. 대단합니다.
전망대에서 사방을..
국립편백나무 휴양소.. 너무 포근 합니다.
전망대부터는..
서서히 경사가 낮아지고..
몽돌 쪽.. 상대적으로 작은 저수지.
40코스 종점이자.. 41코스 출발점이 계곡이 해변가에 마주치는 지점에 있습니다.
길은 이어지고..
몽돌 해변.
산의 야트막한 능선들이 바다에 잠기고..
해안선을 따라 길이 나 있어..
수시로 얕은 구릉을 가로질러.. 오르내리며 진행됩니다.
어떤곳은 제법 가파르고.
상주 은모래 해수욕장입니다.
모래사장 폭이 대단합니다.
과거에는.. 남하에서 최대 백사장을 자랑하는 해수욕장이라 불리어 진 곳이죠.
솔밭도 여전합니다.
1977년 경 전후..
창원에서 군생활 한 적이 있는데..
고모님댁에서 가족이 이곳으로 피서를 가는데..
같이 동행하자고 해서 따라 간 기억이..ㅎ
상주 해수욕장 마을에서 중화요리집에서..
점심으로 콩국수 먹고 계속 진행합니다.
산은 낮지만..
등산로 같습니다.
옛적.. 이 길을 통해서 이웃마을로 다니던 옛길이라는데..
도로가 밭달되며.. 옛 기억으로만 묻히고 잊혀지던 길이.. 남파랑.. 바래길 탐방객들이 요즘은 걷고 있습니다.
마을이 있으면.. 내려서게 안내되고..
마을이 끝나면 다시 구릉으로 오르며 옆마을로 길은 이어지고..
대합실 옆 고목들이.. 보호수로 지정되어 관리받고 있습니다.
41코스 마지막 3.5킬로 가량은 갓길이 없어..
마주오는 차량의 질주를 막고자.. 스틱에 붉은 천을 매달아.. 앞서가는 JG가 수시로 흔들며 진행합니다.
이동면 화계리 ..
해수욕장 캠핑장이 나오고..
캠핑장 뒤.. 공원내에 바래길과 남파랑길 탐방센터가 가각 그 위용을 과시하며 자리합니다.
좌측이 남파랑길.
우측이 바래길 탐방안내센터.
일본 큐슈 올레길에서는 험한 코스 시.종점어 대나무 지팡이를 잔뜩 만들어 양쪽 통어 담아 둡니다.
필요한 분은 꺼내쓰고.. 종점길에 통이 길가어 있는더..꽂아 두는걸로 반납이 완료되게끔 운용됩니다.
JG가 바래길 탐방안내센터에 제안하고 나옵니다.
갓길없는 위험한 도로 시.종점에 노란 깃발 매단 수신호 도구를 탐방객들이 들고 흔들며 통과할수 있게 비치통과 노란 깃발들 좀 갖다 놓으면 좋겠다고..
아이디어 반영될지..
탐방객 안전을 주의만 주고.. 어떤 대비책도 없이 방관(?)만 하는 현 근무자세가 바람직 한 지..ㅠ
약속된 다섯시어 도착했건만. ㅠ
오늘 주말이라 바쁘셔서..
바깥주인이 픽업 못나오고..
안주인이 나오는 바람에 10분이상 늦게 도착했지만..
어쨌던 이동면에서.. 창선지족으로 무사히 이동합니다.
게스트하우스 바깥에서 신발, 가방.. 먼지먼저 수습하고..
샤워후..
아래층 영업집에서..
육지에서는..
별미인 물회로 오늘도 저녁을 먹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