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6코스말미 & 7코스 전반부 : 나날GH-삼매봉-외돌개-강정마을어촌계(12.7K)

   1.  일  시 :  2016. 03. 04(금),  날  씨- 맑음. 12~13도 가량. 바람 별로 없고...

   2.  인  원 :  류 산(1명)

   3.  구  간 :

                 ㅇ 올레 6구간 : 나날 게스트하우스-삼매봉-외돌개 6코스 종점(약2K)

                 ㅇ 올레 7구간 : 외돌개7구간 시점-법환포구-강정마을 어촌계(약10.7K)

                                      -강정마을 어촌계에서 7구간 종점인 월평마을 야외낭목 까지의 약4K 구간은 2014년 4월14일 올레길 걷기시 이미 완주함.

   4.  기  타 : ㅇ 7코스 후반부인 강정마을포구에서 월평포구와 8코스인 월평-대평포구까지는 2014.4월에 이미 거닐어서 오늘은 7코스 미답부분인

                       강정마을 포구까지만 걷기로 함.

                   ㅇ 오전에는 7코스 미답부분인 전반부만 걷고...  오후에는 9코스(패평-안덕계곡-화순)중 못 걸은 후반부 코스를 걷기로 함

             [제주 올레 개략도]

         

                         

         [금번에 거닌 제주올레 6구간과 7코스 전반부 의 GTM 트랙]

          [2014년 이미 거닌 7코스 후반부와 8코스 전체의 GTM트랙]

          [구글어쓰로 본 금번 거닌 6~7코스 전반부까지의 트랙과 입체화면]

         [맵소스로 본 6코스 후반부 약 2K구간과 7코스 전반부 트랙]

          [2014년 이미 거닌 7코스 후반부와 8코스 전체 트랙]

                                         [오룩스 맵: 6코스 나날GH~삼매봉-7코스시점~서귀포여고 구간의 트랙]

                                         [서귀포여고~일강정 바당올레 구간의 오룩스맵 트랙]

                                         [일강정 바당올레~강정천까지의 트랙의 오룩스맵]

                                         [바닷가 우체국-해군기지-강정마을 어촌계까지 구간]

          [7코스 구간 개략도]

         [6코스 말미와 7코스 전반부의 거리-고도표]

                                                               [각종통계]

            [강정마을~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까지의 택시 이동구간]

          [강정마을에서 9코스 미답구간으로 이동을 위한 서귀포시외버스터미널까지의 택시 이동 구간]

          한 방에 같이 잔, 젊은 친구 두 명은 어제 저녁 올레시장에 가서 유명한 닭 튀김을 사와서는 거실에서 밤 늦게 파티를 벌리더니...

          둘 다 취해서인지 아침에 요동치지 않고 잠을 자고 있습니다.

          조용히 짐을 들고 나와 거실에서 배낭을 꾸리고 세수를 하고 출발 준비를 합니다.

         우유와 토스트 한조각으로 아침을 대체 합니다.

          [07:32]

          출발을 위해 현관문을 나서니...

          술병으로 데크를 가득 채우려는지... ㅎ

          [07:39]

          삼매봉을 향해 나아 가다가 만난 게스트하우스...  규모가 참 큽니다.

          나날GH도 이 부근에 있고..  어제 저녁 음료를 한잔한 카페 겸용 게스트하우스도 있고... 

          주변에 게스트하우스가 많은 듯합니다.

         인터넷 검색만 제대로 하면 보다 풍부한 자료를 챙길 수 있을 듯^^

          [07:40]

           숙소에서 나와 십 분도 채 되지 않아.. 삼매봉입구에 다다릅니다.

          서귀포의 진산인  삼매봉에는 KBS중계소와 서귀포 방송센타도 자리합니다.

          [07:50]

           으슬렁 모드로 걸어도...10분만에 방송센타 앞에 이르고...

         태극기도 없이...

         게양대에 새마을기만 나란히 세 개나 걸어 놓았네요...ㅋ

         무슨 시츄에이션인지...ㅋ

           산책길로 돌아 돌아.. 정상부로 올라 갑니다.

          [08:00]

          초입에서 20분 걸려 정상에 이릅니다.

          남성정이란 정자가 자리합니다.

          남성대^^

          다른 길로..  외돌개로 내려 섭니다.

           [08:17]

           가파른 계단길을 내려서니...

           도로 우측편으로 6코스 종점이자 7코스 시점인 간세가 자리합니다.

          삼매봉 초입에서 정상~ 잠시 휴식~하산까지..  37분 소요 되었습니다.

          보통... 30분 이면 가능할 수준입니다.

          6코스 종점이자 7코스 시점 확인^^

          그 아래로는 공원이 펼쳐지고...  문섬이 앞 바다에 위치하는군요.

          바다와 접하는 공원지역에는 이지역에 침투한 무장간첩 섬멸 전적비가...

         

          오늘 코스에 포함된 강정마을과 해군기지 앞을 지나 가자니... 발길이 가볍지만은 않습니다.

          뒤로... 새섬과 새연교가 보이고...

          뒤로는 오늘 내려온 삼매봉이 잘 조망 됩니다.

          외돌개를 향해 나아갑니다.

          이 부근 역시 서귀포의 하이라이트 중 한 곳 임에 틀림 없겠습니다.

           문섬, 섶섬, 새섬^^

          외돌개가 시야에 들어 옵니다.

          장소를 옮겨... 전망대가 있는 곳에서 이번 여행에서 유일한 인증샷 한장을 남겨 봅니다.

          관광객 특히 중국인을 위한 한 수^^

          해변가 절경 단애 지역이 연속으로 이어지고...

         서귀포에는 이미 봄의 행차가 완연합니다.

          진행방향으로는 범섬이 조망되고...

          지금 거닐고 있는 7코스 전반의 주요지점을 담은 지도 입니다.

          돔베낭길이 끝나고.. 속골이 시작될때 까지는 해안길이 막혀 凸자 형태로...

         서귀포여고 앞으로 도로 쪽으로 나왔다가 다시 해변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서귀포여고를 지나... 다시 해안가 올레로 내려 섭니다.

          서귀포에서... 대단한 대륜동 이로군요^^

           속골입니다.

           수량이 매우 풍부하고 골짜기가 깊은 계곡이 바다까지 이어진답니다.

           과거... 마을 주민들이 여름에 더위를 식히기도 했던 자리라고 해서 속골이라고 한답니다.

          외다리도 정겹고...

          조약돌을 바위에 부치기...

          소원을 빌며...?

          이번에는 자갈과 조약돌 해변이 이어지고...

          작은 물고기들이 많은지...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 지붕도 보이고...

          범섬이 전면으로 보이는 지점입니다.

          공물깍^^

          쇠소깍처럼...  깍은 마지막이란 뜻^^

          공물은.. 안내판 처럼 솟아나는 물~

          잠녀마을의 막숙등..

          [10:10]

         [10:11]

          잠녀마을 이겠죠^^

         자전거 인증 스템프 장소는 또 따로 있군요^^

         올레길의 인증 간세 스템프 시설보다는 훨씬 세련 되었네요...ㅎ

          [10:16]

          최영장군 전승비^^

          자전거인증 스템프 찍는 장소가 있더니..

          이 부근은 자전거로도 다닐만한 길이로군요^^

         [10:51]

         야외 캠핑장이 있어...

         길 가에 샤워 시설이..

          서건도(=썩은 섬)^^

          서건도의 위치^^

          위의 섬 사진이 서건도(=썩은 섬)이고 그 안내문입니다.

          강정해군기지 방파제가 길게 보이기 시작하고...

          바닷가 우체국으로 연해 가는 길이 폐쇄되고... 길 가 도로 쪽으로 凸자 형태로 돌아 가야 합니다.

          도로변으로 나와서 좌측으로...

         첫번째 만나는 지천이 악근천^^

          악근천으로 돌아 우회해서 바닷가 쪽으로 내려 섭니다.

          올레길은 켄싱턴제주리조트 안에 위치한 걸로 지도에 나타나네요^^

         켄싱턴리조트^^

           리조트내 산책길에 정자가 있고...

           정자가... 바닷가 우체국이 있습니다.

          정자가 바닷가 우체국^^

          

          그 앞에 중간 스템트 찍는 지점^^

          바닷가 우체국을 돌아 나와.. 해변 쪽으로~

           강정천이 보이고.. 그 뒤로 해군기지^^

  

           강정천^^

          용암이 백록담에서 흘러내려 바닷가로 내려 가며 만들어진 길 처럼 보입니다.

          켄싱턴리조트 부지 좌우로 익근천과 강정천이 흐르고..

         강정천 쪽 리조트내에는 주상절리대도 있습니다.

          

 

          리조트관내를 나오자 말자 강정교가 있고...

          올레 분위기가 급랭합니다.

          단원고 주제도 여기서 같이 합쳐져 있고...

          우측에는 신부와 수녀님들이 에배중이라며 주기도문만 마이크로 반복적으로 볼륨을 높여 외우고 계시고...

          삼보일배팀도 일정한 구간을 왔다갔다 하며...

          평화센터도 있군요....

         그 부근에는 초등학교도 있고...

         아이들이 무얼 보고 배울지....

         이렇게 가도 우리 대한민국은 정말 괜찮을런지...

          해군기지를 한바퀴.. 도로를 따라 돌며 올레길이 이어집니다.

          재작년에 왔을때는 황량했었는데... 공사가 거의 끝난 듯 하네요~

          하기사 이미 정식 오픈도 했었으니...

          강정포구 쪽으로 내려 갑니다.

           조만간...

           원만히 그리고 빨리 해결되기를...

          재작년...

          이 부근까지 택시를 타고와서...

          이 지점부터 7~8코스를 진행한 지점까지 이번에 걸었습니다.

           이제...

          다시 강정마을 읍내로 나가서 점심을 먹고...

 

          7코스 후반부와 8코스 전체... 그리고 9코스 전반부는 이미 재작년에 걸었으므로...

          9코스 중간지점 안덕계곡까지 차로 이동하여 9코스 후반부를 오후에 거닐 요량입니다.

          강정초 앞으로 왔던 길을 되돌아 나옵니다.

          꿈과 재능을 키울 어린아이들이.. 대치상황의 이국면에서 슬기롭게 좋은 것만 배우며 잘 커 나가기를 기원하고...

           평화센터 앞도 지나고...

         강정마을 기사 부페식당에서 점심을 하고...

         식당주인에게 순환일주버스를 어디서 타야 하느냐고 물으니.. 

         서귀포 이마트앞으로 나가라고 하네요~

          강정마을에서 이마트 앞까지.. 4,500원 요금이 나옵니다.

          택시 기사가 길건너 버스 정류장에서 순환버스를 타라고 하는데...

          제주와 서귀포를 기준으로..

          701번(동쪽 왕복)과 702번(서쪽운행) 순환버스는 택시에서 내린 길건너 이마트 옆의 버스터미널에서 시간에 맞춰 출발 하더군요^^

          다시 되돌아 건널목을 건너서..

          702번 버스를 타고 안덕계곡 쪽으로 자리를 옮겨... 9코스를 이어 가기로 합니다.